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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에 그간 15년을 다녀온 회사를 그만둔 후 지금까지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다.

물론 가끔씩 먹을 때도 있다.

공복감이 그렇게 좋다.

음식이 위에 꽉 차버리면 몸에 부담이 되기 시작하지만, 텅 비어 있으면 언제라도 먹을 수 있으니 늘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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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번 설연휴는 참 좋았습니다


당신과 5일씩이나 종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처가에서 처남 식구들 처제 식구들과 함께 한 윷놀이는 참 좋았습니다

세 가정이 세 팀으로 동시에 참가한 윷놀이는 거의 난장판

승자독식에서 1등을 달리는 팀을 잡기 위한 나머지 두 팀의 인천상륙작전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더군요

그렇게 큰 함성들은 야구장 밖에서는 처음 듣는 것 같았습니다


집에서 당신과 함께 본 영화들은 오래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언제나처럼 영화를 보면서 당신의 표정을 자주 살폈습니다

혹시 따분해 하거나 불편해 하는 기색이 없는지


내 입맛이 변하는지 당신의 솜씨가 변하는지

세월이 갈수록 더해 가는 당신의 음식 맛은

내 인생의 큰 낙입니다


지금까지 아마 한 번도 맛이 없다고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지만

설마 요즘처럼 이렇게 심하게 맛있다고 표현한 적은 많지 않았겠죠


설거지와 청소의 기쁨도 여느 때보다 컸습니다

비록 내색을 잘 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편안해할 것을 생각하며 참 좋았습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교회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입니다

돈 버는 재주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것이 최선을 다해 돈을 벌고 싶은 이유입니다


당신이 행복한 모습을 오래 보고싶습니다

내 곂에 있어 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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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mall daily happenings will be written in the 'comment' space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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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제가 마음의 상처를 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가 한 거짓말이 너무 많아
저는 수지 맞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수지 맞는 것 같습니다

지은 죄가 하나도 없다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손해 잖아요 

제가 지은 죄를 넉넉히 갚기 위해
고통과 멸시와 조롱의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세상에 우연은 없지요
잠깐 혹은 어느 곳에서
우연처럼 보일 뿐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연기(緣起)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사필귀정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에너지불변의 법칙이라 하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고마워요 

제게도 희망이 좀 보이는데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당신에게로 다가가는 것 같아요 
당신을 닮아가는 것 같아요 
너무 느려서 오히려 더 못 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느껴요 
제 가장 깊은 곳에서 
변화의 방향을 느껴요 

물론 영원히 가도 
당신을 다 닮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제가 너무 좋아요

영원의 영원을 
또 영원의 영원을 
그 다음 영원을 
걸어갈 길이 보이 잖아요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무지 나쁜 사람이어서 
아직도 당신에게로 걸어갈 길이 많이 남아 있어서

아무리 걸어가도 끝나지 않을 
너무나도 충분한 길을 저에게 주시니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참 안심이 되어요
이 길을 아무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요

길은 소유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걸어가는 사람의 것이지요 
내 앞에 펼쳐진 길을 보니 가슴 설레입니다 

참 소유는 
가지고 머무는 것이 아니라 
누리며 떠나가는 것이지요 

이제 마음껏 뛰어갈 수 있어요
선악으로 가지 않고
겸손과 교만으로 가지 않고
오직 당신에게로
고향으로
나의 첫 모습으로

당신의 십자가 붙잡고
마음껏 달려갈 거예요

훨헐 날아 갈지도 몰라요
제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거든요 
우리에게 가장 무거운 것은 마음이잖아요 
마음이 가벼워지면 정말 날아 갈지도 몰라요 

오늘도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1997년 출간된 저의 처녀 시집 자신이 되라에서
(www.beyoursel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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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수상, 예일대 Robert Shiller교수의 금융시장론 강의, 1시간14분) 



저는 이런 강의를 들으면 전체를 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원하는 내용 혹은 표현들만 집중해서 듣습니다.

이 1시간의 강의를 듣고 제가 좋아하는 내용 혹은 표현이 1개만이라도 나오고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면 저는 완전 만족입니다.

제가 원하는 색깔의 내용, 제가 원하는 색깔의 표현!

이것들에 집중합니다.

나머지는 다 놓쳐버립니다, 기꺼이.

 

그런데 이렇게 느슨하지만 어떤 확실한 하나의 촛점을 가지고 들으면

일단 심리적인 힘이 거의 안들어서 중간에 그만 둘 가능성이 적고 

또 마음의 여유가 생겨 전체 내용이 오히려 더 잘 들어옵니다.

 

어떤 사람들은 10개 중에서 1개를 놓치면 낙심하지만

저는 10개 중에서 1개를 얻으면 기뻐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40년 가까이 중단없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던

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 단 10분의 공부만 할 수 있어도 제게는 기적입니다.

단 1분도 못하고 하루를 보낼 가능성이 얼마나 큰 가를 잘 압니다.

성공이 아니라 실패가 제게는 정상적인 상태임을 잘 압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실패,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죠.


저는 실패에 대해서도 신에게 감사합니다.

그 보다 더 못한 실패를 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죠.

물론 성공에 대해서는 훨씬 더 감사하죠.


저는 오늘도 단 1분의 영어공부를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최병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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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Routines in English (나의 일상_영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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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요즘은 제가 글을 거의 쓰지 않는데도, 꾸준하게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최병길의 아침 편지에는 어느 독자분이 보낸 메일에 대한 답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영작공부에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삭제)
받는사람 : choibg@gmail.com
날짜: 2015년 1월 31일 토요일, 12시 42분 29초 +0900
제목: 티스토리를 보고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안녕하세요, 님의 티스토리 잘 보았습니다. 

저의 불균형한 영어실력에 의문이 들어 구글을 검색하다 발견하게 되었구요.

 

요즘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궁금한게 생겨서 물어보려고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소위 영어 고수라는 강사들의 조언들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영어 듣기가 잘 되면 다른 영역의 영어도 잘 할 수 있다'인데

 

전 정말 공감이 안 됩니다.

 

저는 영어모국어권(*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구체적인 국가명은 삭제)에서 7년 넘게 

살다 왔구요

IELTS라는 시험에서 듣기평가 한 두 개 만 틀리고 거의 만점에 가까운 8.0이라는 

점수를 받았었고 원어민들 말하는 거 사투리까지 거의 다 알아듣고

BBC, CNN뉴스 거의 다 알아들을 정도로

듣기라면 정말 자신있습니다.

 

리딩으로 말씀 드리자면

영어모국어권((*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구체적인 국가명은 삭제) 가기 전 4년 넘게 거의 매일 

뉴욕타임즈 등의 영자신문 인터넷으로 정말 많이 읽었고

IELTS리딩 영역 역시 고득점을 받았었는데

 

그런데!!

 

도데체 왜? 쓰기가 안 되는 걸까요?

쓰기 영역에서 번번히 형편없는 점수가 나와서 정말 좌절했었습니다.

제가 써 놓고도 정말 초등학생 수준도 안 되는 문장들을 보고 어이상실했었습니다.

 

듣기와 읽기를 그렇게 열심히 했었고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음에도

쓰기가 형편없이 매치가 안됐던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독자님.

티스토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메일도 감사드립니다.


우선 님의 영어 실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짐작하겠습니다.

그냥 대충 유학을 다녀온 수준이 아니고 이미 유학을 가기 전에 영어에 대해 상당한 투자와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학을 7년이나 다녀온 후에도 쓰기 실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씀이죠?


위에 언급하신 영어고수 강사들이 한다는 말 "영어 듣기가 잘 되면 다른 영역의 영어도 잘할 수 있다."

저는 "글쎄요."입니다. 

물론 듣기를 "엄청나게" 많이 해버리면 다른 영역에 간접적인 도움이 되겠죠.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듣기와 쓰기와의 상관관계는 미미할 것 같습니다.

(*읽기와 쓰기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음미하면서 읽어가는 시각정보는 후딱 혹은 희미하게 지나가버리는 청각정보보다 훨씬 뚜렷하게(약 5배 정도 차이로) 우리 두뇌에 새겨집니다. 이것은 다음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여기서는 생략함)



1. 

흔히 미국 등 영어 모국어 권으로 유학을 가면 상대적으로 제일 먼저 느는 것이 듣기입니다.

(물론 글로 읽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귀로 들어서 이해할 수는 절대 없겠죠.)

그러나 말하기와 쓰기도 그렇게 저절로 늘까요?


경험이 많고 제대로 된 영어고수라면 '글쎄요'일 겁니다.

초등학교 졸업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경우가 아니라면, 말하기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만 늡니다.

이것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교포들의 한결같은 소리입니다.

(저 밑에 가보시면 "영어공부에 대한 편견 5가지 : 고수민 박사"라는 글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쓰기는 원어민들조차도 아주 어려워합니다.


미국 원어민들 중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못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미국의 거지들도 말은 잘합니다.)

그러나 글을 쓰라면 상당히 초보적인 원어민들이 대다수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미국 원어민들 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독해가 잘 안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다고 미국 AP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이것이 미국의 국가 전체 생산성에 상당한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의 클린턴이나 부시 대통령이 자신은 교육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미국 교육의 부진을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오바마는 한발 더 나아가 미국이 한국의 "빡센" 교육을 본받아야 한다고 역설할 정도입니다.

(우리 대통령들은 당선만 되면 우리나라의 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난리인데, 오히려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빡센" 교육을 칭찬하다니 누구 말이 맞는지 헷갈려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여서 그런가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미국 대학생 중에서 4학년 때 치르는 영작문 시험에서 (모든 4학년이 다 치는 것은 아님) 탈락하는 비율이 50% 정도라고 역시 미국 AP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미국 원어민 대학생들 수준이라면 듣기, 말하기, 읽기는 상당한 수준이겠죠? ㅎㅎ 

그런데 왜 이렇게 작문은 그렇지 못할까요?


미국 원어민 대학생이라면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누구나 듣기, 읽기, 말하기에는 도사들일 것입니다. (읽기는 약간 다른 차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쓰기는 상당히 다른 "특별한 기술"입니다.

이것은 그에 맞는 연습이 없이는 누구도 습득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전반적인 체력이 아무리 좋아도 기계체조를 바로 잘하기는 어렵다는 것과 같습니다.

기계체조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연습을 별도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영어 실력이 전반적으로 아무리 좋더라도 영작문이라는 특별한 기술을 습득하려면 그에 맞는 훈련이나 연습을 별도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님께서 영작을 위한 훈련을 별도로, 의식적으로 꾸준히 하지 않으셨다면 님의 영작 실력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은 당연할 것 같습니다.



2.

그래서 아래에, 영작의 훈련 방법에 대해서 제가 블로그에 이미 적었던 글들을 종합해서 다시 올려 드립니다. 영작 기술 연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 일기, 낙서, 기사, 소설...

뭐든지 많이 써보는 것이 영작의 기본입니다.

이것 없이 영작의 향상은 절대 없습니다.

개발새발 마구마구 휘갈겨 보세요.

아무 말이라도 끄적끄적 해보시기 바랍니다.

틀린 말도 좋습니다.

이상한 글도 좋습니다.

문법적이 아닌 글도 좋습니다.

부담 없이 무조건 많이 써보시라는 말입니다.


글은 결국은 가장 많이 써보는 사람이 최고가 됩니다.

많이 써보지도 않고 영작을 잘 하게 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즉 영작 실력은 질이 아니라 양이 결정합니다.

이것은 모국인이건 외국인이건 프로이건 아마추어이건 다 통하는 원리입니다.


단, 원어민이 아닌 경우에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문법지식이 필요합니다.

마치, 운전을 하려면 기본적인 교통법규 정도는 알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로 개념 없이 아무런 문법지식도 없이 무작정 알파벳만 휘갈긴다면

그것은 글쓰기 훈련이 아니라 손 근육 훈련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즉 최소한의 문법지식이 갖춰진 상황에서

많이 써보는 사람이 많이 는다는 뜻입니다.


그럼 문법지식만 있으면 영작을 잘하게 되는가?

이것도 아닙니다!

문법지식이 아주 폭넓고 깊이가 있다면 그만큼 영작을 더 잘할 토대가 갖추어진 셈이죠.

그러나 그것 자체가 바로 영작 실력과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런 토대가 있는 사람이 실제로 열심히 글을 쓴다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실력이 더 빨리 늘 것은 분명합니다.

 

다시 한 번, 

아무리 형편없는 문장이라도 많이 써보는 사람은 실력이 향상됩니다.

골프나 글씨쓰기 같은 경우에는 마구잡이로 많이 하게되면 오히려 망가지기가 십상이지만

영작은 절대 그런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이상한 형태로 써도 실제로 써보는 만큼 반드시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정성들여 많이 쓴다면 가장 좋겠지만,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그리고 또 효과가 눈에 바로 나타난다는 뜻도 아닙니다.

자신도 못 느낄 정도로 서서히 나타나죠.


자 이제부터 부담 갖지 마시고 마구마구 휘갈겨 보세용.^^



3.

말을 할 때도 실수를 많이 해보는 사람이 잘 는다고 합니다.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말도 늘기 힘듭니다.

원어민 아이들도 사실은 수많은 실수를 통해 말을 배웁니다.

저는 조카 둘과 제 아이 둘이 말을 배우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직접 지켜보며 세밀하게 관찰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실수는 가히 천문학적이지만 어른들이 아주 귀엽게 다 받아주죠.

만약 외국인들이 이런 말실수를 자꾸 하며 옆에서 얼쩡거리면 아예 상대를 안 해줄 겁니다.)


글도 마찬가집니다.

많이 틀려보는 사람이 잘하게 됩니다.

그런데 글을 전혀 안 써보면 틀려볼 기회도 전혀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실력이 안 늘겠죠.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은, 말과는 달리, 상대가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니 오히려 우리 외국인들에게는 말하기보다는 습득하기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죠^^)


어학은 실수를 통해 발전합니다.

특히 적극적으로 뭔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말하기와 쓰기는 절대적으로 그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글 글씨체가 너무 민망해서 대학 때부터 웬만한 것은 영어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학교 입학 이후에는 일기도 거의 영어로 썼습니다.

현재의 제 아내를 '꼬시기 위해' 거의 2년 동안 매주 1통씩 98통의 연애편지를 썼는데 그중에서 후반 50통 정도는 영어로 썼습니다. 아내가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과연 이걸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프리랜서로서가 아니라 정규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한 2002년 이후부터는 업무 수첩도 거의 영어로 작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13년 동안 일 년에 한 권 정도는 쓰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 교회에서 매주 한 번 정도는 예배(주일 대예배)에 참석하는데 그때 목사님의 한국어 설교를 3~5페이지 정도의 영어로 요약했습니다. 이렇게 요약된 오프라인 노트가 현재 보관된 것만 15권 정도 되고, 작년 11월부터는 삼성 노트4를 사서 S노트에다 1회당 평균 7페이지 정도의 요약본을 적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나 주일 저녁 예배에도 가끔씩 출석하면 역시 설교 부분은 꼭 영어로 요약해서 적습니다.


이것 외에도 저는 한때 Daum에서 영작카페를 주인으로 운영한 적이 있는데 약 5~6천 개 정도의 영작 답글을 달아준 적이 있습니다. 주말에 많이 할 때는 하루에 50개 정도씩 써주기도 했습니다. 주로 학생들(중,고,대)이 우리말로 과제나 숙제 같은 것을 올리면 그걸 영작해주는 카페였는데, 회원이 많을 때는 만 명이 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영작 실력은 쓴 글의 질이 아니라 양이 결정합니다.

낙서도 좋고, 일기도 좋고, 비문법적이어도 좋고, 짧아도 좋고, 길어도 좋고, 미완성이어도 좋고...

하여튼 아무렇게나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장난삼아서라도...계속 쓱쓱 써보세요.

언젠가 분명 영작의 고수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4.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영작문이라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약간의 힌트가 될 수도 있기에 다음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학교에서 영문법 시험을 보면 일등은 거의 한국 유학생이랍니다.

그리고 전에 회사에서 같이 근무한 적이 있는 동료 한 분이 과거에 하와이로 2년간 유학을 갔을 때, 에세이 과제를 제출한 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담당 교수가 많은 원어민 학생들을 제쳐 두고 자신의 작문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더랍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상대적으로 영문법에 강하고, 그리고 소량이지만 정통영어만(교과서만) 배웠다는 것이 영작에는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원어민들은 엉뚱한 구어체 표현을 너무 많이 알아서 주로 문어체로 써야 하는 작문시험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5.
일전에 제가 근무하던 회사의 재무 상황이 급속히 악화되어, 6~7년간 운영해오던 미국연구소를 갑자기 폐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 불과 한 달 전에 대표가 미국에 가서 연구원들을 만나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으니 다른 생각하지말고 열심히 일해달라고 격려하고 온터라, 미국 연구원들의 무시무시한 이메일(파렴치, 사기꾼, 소송 등의 단어들이 난무했음)이 대표에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논리정연하고 감동적인 이메일을 보내서 그쪽 연구원들의 격분을 무마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뭐라도 도와줄 게 있으면 무료로 도와주겠다고 나서게 한 적이 있습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강동 6주를 돌려받았던 고려 시대 외교관 서희의 "외교문서"나, 신라의 유학생으로 당나라에서 과거에 급제했던 최치원의 "토황소격문"과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부족하지만 제 답글을 마칩니다.

블로그를 애용해주시고 메일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좀 덜 추운 것 같지만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Bri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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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une 14,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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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YOURSELF! 

 

I am always between my lowest and highest self.
My goal is to achieve one of them or one of those in between.
So my goal is always accomplished and never accomplished at the same time.
Although I can always reach my lowest self, I can never reach my highest self.
I am always happy, not only because I have always accomplished my lowest self but also because I have my highest self that I will never be able to reach: my unperishable goal.
The point is : I am always happy, this way or that way.

 

Bri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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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13 rainy

 

Came to the office at 9:30.
It has rained since last evening.
I had a big headache for two days during the weekend.
It was really terrible.
I've never had such a headache.
Now I feel OK.
Thank God it's Monday!

It's still raining.
I had lunch with team members near the office.
My meal was chicken Vietnam noodle.

 

 

Tuesday, November 26, 2013 rainy

 

It rained a little in the afternoon.
They said it will snow today or tomorrow.
They also said the temperature will drop sharply today or tomorrow.

These days I sleep for 7 hours on the average.
I used to sleep 5 or 6 hours for more than 20 years.
I'm afraid this might have been connected to my high blood pressure.
For about 2 years I have also tried not to eat gravy or salty liquid from the meals.
Salty liquid in the meal is feared to have been connected to my high blood pressure, too.
I really enjoyed drinking salty liquid from the meals before, but not now.
This way or that, I've been trying hard to lower my blood pressure.

 

I came back home from work around 10:40 PM.
My son was at home after being discharged from his 21-month-long military service.
My family saw a Korean movie "감기(=the flu) on b-TV."
It cost us 4,000 won.
Actually my wife and I had seen the movie in the nearby cinema before.
But we saw it again for our son and daughter.
It was still full of suspense.
I went to bed around 1:30 AM.
Oh one thing to note:
I bought a can of beer to celebrate my son's discharge from the military service.
But my wife snatched the beer away from me and poured it out to the sink.
I was a little upset but not angry with her because I am also trying very hard to quit drinking.

I used to drink a can of beer or a bottle of Korean Wine "Magolli" every day for almost 15 years.

But recently I've been trying hard to quit drinking because it gave me an occasional but terrible headache.


Thank God it was a great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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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기적이 아주 아주 가끔씩 일어난다고 한다.

ㅎㅎ

 

나에게는 기적이 늘 일어난다.

아내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난 늘 기적과 함께 사는 완행남이다.

 

아내가 옆에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와우!"

잠을 잘 때도 아내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은 "와우와우!"

ㅎㅎ

 

하나님 감사합니다.

25년간 이런 기적을 주시고

그것도 맨날맨날 주셔서.

 

*완행남: 완전 행복한 남자

 

* 참고로 나는 연애시절 2년 동안 98통의 편지를 썼다.

그들이 내가 20대에 쓴 연애편지들이다.

매 수요일마다 거의 한 번도 빼지 않고 편지를 썼다.

아내는 봉투에다 일일이 번호를 매겨 보관했다가 시집오면서 가져왔다.

지금 그 편지들은 우리집 책장 위 작은 통속에 간직되어 있다.

물론 아무도 다시 읽지는 않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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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자신이 되라' 스토리 (1)

 

내 인생의 유일한 목표는 '너자신이 되라'이다.

난 참 행복하다.

목표가 이거 하나 뿐이니 뭐 특별히 머리를 쓸 일도 없다.

너무 간단하다.

 

세상에 자기 자신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

아무리 못해도 자기 자신은 되는 것이다.

 

난 이미 태어날 때부터 이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역시 목표를 잘 골라야 인생이 편하다.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평생을 집중할 수 있다면

그런대로 괜찮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아무리 시원찮은 목표라도 매일 100% 달성하면

그 성취감이 꽤 솔솔하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성취감이 하루 하루 쌓이면

인생의 흔들리지 않는 내공이 된다.

 

목표가 아무리 좋고 크면 뭐하나.

맨날 절망하고 후회하고 힘들고 바꾸고 또 바꾸고

제 자리를 뺑뺑 돌다가 한 평생 다 간다면...

 

난 지금까지 한 순간도 나자신이 불행하다고 결정한 적이 없다.

불행 그 자체도 나자신의 한 부분이다.

뗄레야 뗄 수 없는 한 부분이다.

그래서 그것도 내 목표로서 환영한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불행하다고 해도

나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다.

그들의 말은 그저 참조가 좀 될 뿐이다.

 

내 좌우명이 정해진 이후 내 인생에 후회는 없었다.

지나간 모든 것을 참 나자신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형편없는 것들을 참 내것이라고 기꺼이 인정해야하는 그 쓰라림 가운데

변화에 대한 치열한 갈망이 내 무의식 속에 싹트고 있었다.

그 무의식이 나를 잔잔하게 변화시켜 왔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되지 못한다.

난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내'가 되는데. ㅋㅋ

 

이렇게 대단하면서도 또한 쉬운 목표가 어디 있을까?

난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

 

 

 

(아래에 '너자신이 되라'고 떠드는 분이 있길래 소개한다. 클릭 하시라.)

 

 

삼성 인사팀장 "스펙 버리고 자기 스토리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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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생각하는 것은 정말 좋다. ㅋㅋ

해보니 정말 좋다.

그 전에도 노력했지만 최근 10여년간 본격적으로 해보니 정말 효과가 좋다.

 

이것은 안 해본 사람은 못 느끼는 그런 기쁨이다.

이상할 정도로 영어회화가 잘 되는 비결이 없을까?

있다! 바로 영어로 생각하기이다.

자신의 노력 이상으로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다면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대체로 영어회화를 혼자서 혹은 학원에서 열심히 하더라도

실제로 원어민을 만나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의 경우는 정반대이다.

평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가급적 피한다.

그러나 원어민을 만나면 완전히 물 만난 물고기이다.

대화가 깊어질수록 더 그렇다.

내가 이렇게 영어를 잘 하나...하는 느낌을 늘 받는다.

내 일생에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이 전혀 없지만

국내에서 외국인을 만나기 시작한지는 35년 정도는 된 것 같은데

아직 한번도 원어민을 만났을 때 내 영어실력에 실망한 적이 없다.

늘 내 기대 이상이었다.

그래서 외국인을 만나고 나면 늘 기분이 좋았다.

 

영어로 생각하기?

절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무리 형편없고 기본적인 표현이라도

마음속으로 표현해보는 것의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

"이런 쉬운 표현들을 백날 해본들 뭐 도움이 되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쉬운 표현들을 익숙하게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다면 이미 영어회화의 고수이다.

쉬운 것들에 익숙해지는 것!

이게 어쩌면 영어회화의 핵심이다.

 

또, 영어로 생각하기는 너무 어렵다고?

일단 한번 해보시라.

너무 귀찮고 귀찮아서 그렇지

정말 아예 어려워서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틀린 표현이라도 해보는 것이다.

좋은 표현이 생각이 안나면 더 쉬운 표현으로 빙빙 둘러서라도 표현해보는 것이다.

한 마디로 안되면 열마디 스무마디로 표현해보는 것이다.

인정사정없이 막 틀려보는 것이다.

누구 듣는 사람도 없는데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

실수해도 전혀 쪽 팔리지 않는다는 것도 또한 이 방법의 굉장한 장점이다.

 

실수가 없이는 누구도 새로운 언어를 정복할 수 없다.

이것은 원어민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그 아이들이 말을 그저 배우는 것이 결코 아니다.

수많은 실패를 거치면서 원어민이 되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원어민들 보다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결정적인 것은 실수의 횟수가 그들보다 월등히 적다는 것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로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영어실력은 원어민들에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자꾸 틀려봐야 옳은 영어에 대한 갈증도 생긴다.

자기가 틀려본 적이 있는 영어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대로 된 표현을 만났을 때

흡수력이 굉장하다.

 

점심 시간이 다 끝나서 이정도로 하고 다음에 또 쓰겠다.

좋은 주말들 되시기를.

 

Bri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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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영작문 연습] 영문기사 베껴쓰기

 

수준에 맞고 짧고 재미있는 영문기사를 베껴써보는 것은 영작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한 번 써보고 말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을 몇 번씩 써 볼 수 있다면 효과는 더 클 것이다.
쓸 때는 직접 종이에다 쓰보는 것이 좋다.
컴퓨터 자판으로 치지 말고.

 

그냥 읽을 때와 달리 직접 써보면 '아하 이렇게 쓰이는 구나!'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사실 별 것 아닌 표현인데도 생소하거나 다른 표현들이 널려 있다.
쉬운 문장들도 베껴쓰다 보면 의외로 얻는 것이 많다.
그야말로 숭숭 뚫린 기초실력을 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사실 기초실력이 빈틈이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고수이다.
특이한 문장이나 얄궂은 표현들 좀 안다고 뻐기는 사람들은 대체로 허당들이다.
그들은 대개 기초가 약하고 깊이가 없다.
아는 것이 몇 개 밖에 안되니 머리에 쉽게 떠오르고 술술 자랑한다.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밑천은 금방 드러나지만.
빈 깡통은 소리를 아주 잘 낸다.

 

진짜 실력자는 기초가 촘촘하고 깊다.
박학 다식하여 어느 것을 특별히 자랑해야 할지 모른다.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쉽고 자세하게 답할 수 있지만
몇 개만 꼬집어서 자랑하라면 잘 못한다.
꽉 찬 깡통은 소리가 잘 안난다.

 

 

최병길(Bri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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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영작문의 고수인가?

 

무술에서 고수의 동작은 복잡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너무 단순하여 하수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무수한 연습으로 군더더기는 다 떨어지고
자연스럽고 단순한 동작만 남는다.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

 

영작문에서도 마찬가지다.
고수의 글은 화려하거나 길지 않다.
쉬운 말로 짧게 표현한다.
모든 먼지를 털어버린
모든 군더더기를 털어버린

모든 부자연스러움을 털어버린

단순함과 부드러움 그 자체이다.


가다듬을수록 줄어든다.
정리하면 할수록 쉬워진다.
울퉁불퉁함이 떨어져 나간다.

필요한 것만 남는다.

매끄럽고 편하다.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짧게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 연결될 수 있을까?

 

영작문을 하면서 늘 생각해야할 주제이다.

 

 

최병길(Bri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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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orning I had breakfast with my wife and daughter.

My wife's niece got up after we finished our meals.

Today it was not as cold as yesterday.

 

Yesterday I read some comic books when I was back home.

I really enjoy reading comic books.

On weekends I usually read a lot of them from the Internet.

 

In the office it's not cold as the heater is always on.

Our office is near a mountain, so the air is very clean and cold.

In summer it feels cooler here than in other areas.

In winter it feels colder.

 

There are so many English learning materials on the Internet.

How time flies!

How I wish I just had enough time to learn all of them!

 

As for the presidential race, I am very very disappointed with Ahn's withrawal.

At first I was so very excited about his decision to run for the presidency.

Actually all the nation was excited about that.

But now he's dropped out of the race and only the two old guards are running.

I'm not sure whether I will ever vote.

I am sure Ahn would surely have won the race if he had become the sole opposition candidate.

I just hope he will run again five years from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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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d breakfast with my wife this morning.

Usually I eat a lot for breakfast.

My daughter left home for school early.

She has classes only on Tuesday and Friday.

She will gradute from the university next February.

My niece is still staying with us.

She usually gets up very late. 

At work I exercised twice today as usual.

I am wearing naebok today, so I don't feel cold today.

Yesterday I was very cold outside on my way to and from work.

I drink two bowls of Korean wine called Maggeolli every day.

I feel this is good for my health.

Thank you Father I achieved my goal 100% today as before.

I owe everything to you Father.

The whole universe looks so great and lovely.

You created i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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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t was very cold, perhaps the coldest day this year.

I put on a lot of clothes, but I forgot to wear naebok, Korean underwear.

Had lunch at the cafeteria with some colleagues.

Went to the Doori ENT(=Ear, Nose, Throat) clinic near Isu Subway Station in the afternoon to check my nasal problem. Everything was OK.

My cold is almost gone too.

 

A few days ago my niece from Daegu came to stay with us for a few days.

She is one of the daughters of my wife's sister.

 

Today as usual, I took about 30 minutes to exercise at work.

I do skipping and stretching two or three times a day at work.

Additionally I usually do at least 30 minutes of exercise at home too.

 

Yesterday I went to church with my wife.

We always go to church together on Sundays.

My wife does a lot of voluntary work at church even on weekdays.

 

Thanks God.

It was a great day.

I achieved my goal 100% today as 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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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설드 사설(2012.11.01일자) 해설(1)

 

코리아헤설드 사설(2012.11.01일자) 해설(2)

 

 

The Korea Herald

 

2012-11-01

 

[Editorial] A proper cure?

 

Political circles appear to be hurrying ― without thinking fully ― to adopt a controversial idea of introducing a tax on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known as the Tobin tax. The steep appreciation of the won against the U.S. dollar, partly caused by the surging inflow of foreign capital in the wake of massive stimulus by the world’s key economies, has prompted the parties and major presidential candidates to consider enacting it.

 

The measure would have a certain degree of effect on curbing short-term currency trading. But more comprehensive consideration should be given to its full consequences.

 

There seems to be no need to jump to the conclusion of introducing the tax without thoroughly reviewing reasons for the recent appreciation of the won and cautiously watching for movements abroad toward taking a similar step.

 

The country’s financial markets proved vulnerable to speculative capital flows during the foreign exchange crisis in 1997 and the global credit crunch in 2008. Depending on an open economy for its prosperity, however, Korea is certainly not the country to take the lead in putting into practice an idea that has been subject to global debate for decades.

 

The Tobin tax was proposed by Nobel prize-winning U.S. economist James Tobin in 1972 as a way of reducing currency speculation and thus financial market volatility. The basic idea is to impose a seemingly small tax ― between 0.01 percent and 0.1 percent ― on trades of foreign exchange, stocks, bond and derivatives.

 

Party officials and aides to the major presidential contenders have recently endorsed the proposal in one form or another. They say it would put a brake on the steep rise in the value of the won by curbing speculative currency trading and thus help buttress the competitiveness of Korean exporters.

 

A key economic adviser to Rep. Park Geun-hye, the nominee of the ruling Saenuri Party, recently raised the need for a regulatory mechanism against speculative capital flows, saying the introduction of a Tobin tax would be the most probable option. Officials of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United Party, who have usually preoccupied themselves with hitting the ruling camp over a range of issues, were quick to welcome the suggestion. A DUP lawmaker proposed implementing a two-tier tax system, under which the usual low rate of 0.02 percent could be raised up to 30 percent when the exchange rate fluctuates beyond the range of 3 percent. Aides to Ahn Cheol-soo, an independent presidential contender, have also supported introducing the tax.

 

Behind the enthusiastic embracing of the idea is apparently a desire to give voters the impression that the parties and the presidential candidates are coddling the national economy. But politics should be put aside in discussing the appropriateness of introducing the levy on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It is true that the won has appreciated against the dollar most steeply compared to other currencies in recent months. Its appreciation, however, has been driven by the country’s trade surplus and improvement in credit ratings as well as easing of monetary policy in the U.S., Japan and the eurozone. Some experts note it has yet to be seen whether the Korean currency, which breached a key resistance level of 1,100 won against the greenback last week for the first time in about 13 months, would go below 1,050 won and begin to hurt export competitiveness.

 

It should also be taken into account that the scheme has been enacted in few countries as even a small tax on financial transactions would drive business away unless everyone was in it together.

 

At the moment, the proper cure to negative effects from surging capital inflows seems to strengthen existing macro-prudential instruments, including tighter regulations on banks’ forward foreign exchange pos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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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 글]

 

-방언이 안 되시는 분들이 아마도 마지막으로 시도해야 하는 방법-

 

Part1)

누구나 받았다는 설교를 듣고도 방언이 안 열리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은 100% 다 방언 받는 방법이야..라는 방법 조차도 자신에게는 튕겨져 나갔던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한 번 안수 받으면 다 방언이 터진다는 그 손길에도 한결같이 끄떡 없으셨던 분들 역시 계실 줄 압니다.

 

남들은 그 방법으로 100%다 방언을 하게 되었다는데, 유독 자신에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

그 절망감이란 온 우주에서 자신만 혼자 고아가 된 것만 같은 커다란 실망감으로 다가오기 마련일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저는 2006년 즈음부터 사모했지만 일련의 시간들이 흐른 후 비로서

방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언 때문에 밤 10시 반에 손전등 하나없이 산 정상에 올라가서 부르짖은 적도 있습니다.

오산리 기도원 가서 금식하며 떼쓰다가 우리말만 유창하게 말하고 내려온 적도 있습니다.

손기철 장로님 집회 가서 스텝분에게 방언을 위해서 안수 받았는데 전혀 요동하지 않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 저에게 쓰러짐 현상만이라도 경험하게 해 주세요..라고 했더니,

스텝분께 예의상 넘어져 드리고 누워있다가 그냥 집에 무사히 잘 돌아올 수 있도록 해 주신 적도 있었습니다.

한 달을 여의도 순복음교회 철야예배에서 기도하다가 저는 방언 못하고

얼떨결에 따라와서 사모하지도 구하지도 않았던 제 후배만 방언을 하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동네 개방된 교회에서 불 하나 안켜고 새벽마다 혼자 부르짖은 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 때까지 저의 생각 속엔 "방언은 강권적으로 터지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곧 약하게 임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 내 입에서 무언가가 살며시라도 터져나와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니면 초자연적으로 어떤 말들이 생각이 나거나, 말하고 싶은 무언가가 속에서 일어나기만을 기다렸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방언 간증들을 접하면서, 강권적으로 이른바 터져나오는 방언도 있지만,

믿음으로 열어 가야지만이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체험만을 기준으로 제시하며 다른 경험들을 멸시하는 의견들에 대해서 저는 솔직히 약간 분노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그런 정형화된 기준들 때문에 스스로가 묶여서 오랫동안 방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낙심하고 계신 다른 분들도 분명 예전의 저처럼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방언 간증들을 보시면 극적인 체험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치유같은 다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궁금해했습니다. "주님, 이 간증들이 정녕 기준입니까?" 그랬더니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꼭 그렇지는 않다. 간증 안하는 사람들 중에도 동일한 은혜들을 체험하고 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알았습니다.

극적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혹 분명하게 다가온 경험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간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모든 간증이 항상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론 극적이고 분명한 성격들을 주로 띠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한 간증을 부러운 마음으로 접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 기준을 은연중에 스스로 높게 잡아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아..저런 식으로 임해야 하는 것이구나. 아.. 저런 방법으로 되어지는 것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구나..

 

하지만 당시 방황하고 있었던 저를 구출해 준 분들은, 자신의 체험을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간증한

소박하고 진실된 분들이었습니다. 당시 그 분들의 체험이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방언이 터져나오는 경우들이 분명 있습니다.

혀가 강권적으로 말리고 턱이 떨리며 우리말을 하려고 해도 주체할 수 없도록 방언이 임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경험을 생각해 본다면, 모두가 극적인 회심의 사건을 경험하거나 충만한 기쁨과 감격 가운데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닌 것처럼,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많은 은혜의 영역들 가운데서도 극적인 현상과 체험을

수반하는 경우들이 있고, 그와는 상관없는 듯 보이지만 본질적으론 같은 은혜에 접촉되는 경우들이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저는 유심히 관찰한 결과 알게 되었습니다.

 

Part2)

이래도 저래도 방언이 도저히 안 되시는 분들은 진정으로 어린아이 같이 반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수많은 간증들과 이론들로 인해 견고히 높아진 벽을 하나님 말씀과 단순한 믿음의 강력으로 파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큰믿음 교회 등록하기 전부터 방언을 위해 기도받았다가, 이미 받았다는 말들을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방언에 대한 저의 기준은 극적인 간증들로 높아져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 것이 방언일 것이라는 것은

도무지 받아들일 수도 없었고, 그런 애매모호한? 방언이라면 다시 제대로?된 방언을 받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상보다 그토록 본질을 추구하고자 달려가는 큰믿음 교회의 흐름 안에서,

저는 어떤 가능성을 스스로 제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곧 "방언이 나타나는 현상보다, 내 안에서 방언의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가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였습니다. 그 동안은 아무리 매달려도 가슴에 멍만 들게 하시지 도무지 응답이 없으신 주님께 대한 원망감이,,

누르고 눌러서 표출하지 않았을 뿐 정말 사무칠 정도로 그런 서운한 마음이 그 당시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계기로 랄랄랄라~ 를 그저 갑자기 하고 싶어서 내뱉어서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건 내가 의지적으로 흉내내는 것이지, 수많은 간증들에서 보여지는 그런게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겠지만, 당시 벼랑 끝에 몰려서인지 더 이상 물러서지 않고 침노함으로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방언은 내 안에서 성령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내가 할 일이란 다만 혼적인 기도 곧 모국어를 말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랄랄라든 할렐루야 든 상관없다.

나는 모국어가 아닌 어떤 말들을 하면서 그것이 방언 곧 영의 기도 가운데로 접촉된다고 믿을 것이다.

내가 의지적으로 말을 지어내면서 하는 것 같아도 개의치 않는다. 나는 이것이 나의 방언이라고 믿는다.

어떤 초자연적 현상이나 격렬한 느낌이 없이도 나는 내가 하는 말이 초자연적인 언어라고 믿겠다.

주님은 나의 오랜 갈망을 잘 알고 계셨으며 나의 올바른 동기도 이미 감찰하셨다.

내가 잘못 인도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며,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방언을 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가 흉내낸다며 조작한다며 비아냥거려도 상관하지 않겠다.

방언의 본질은 내 발성의 어떠함이 아니라, 내 안에서 은사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시다."

 

이렇게 믿고 제가 하는 말을 그저 방언이라고 믿고 의지적으로 말했습니다.

정말 이게 뭐하는가 싶기도 했지만, 성령님께서 반드시 올바른 곳으로 저를 데려가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의심도 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이제는 포기하는 것이 더 지치고 지겨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하는 터라 입도 아프고 턱도 뻐근하고 잘 움직여지지 않았지만,

그냥 어린아이 같이 반응하려고 고군분투 했습니다.

(참고로 먼저 방언을 했던 저의 형님이 어느날 새벽에 갑자기 제게 와서는,

그것을 위해선 어린아이같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하게 도전을 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것을 어떻게 방언이라고 믿고 할 수가 있느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런 분에겐 성경 말씀에 무엇이라고 나와있는지 말씀 분별부터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롬4:17)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위 두 구절 말씀은 모든 영역에서 신자의 믿음이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느낌이 없어도, 치유의 느낌이 없어도, 받은 은혜의 느낌이 없어도, 친밀함의 느낌이 없어도,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여기고 이미 받았다고 여기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말씀되어 있습니다.

내가 현재 모국어가 아닌 어떤 말들을 시도하면서 그것이 방언이라고 믿는 것이 곧 믿음입이다.

만일 그 말이 방언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런 믿음은 반드시 응답을 가져오는 역사하는 믿음일 것입니다.

 

저는 그 동안의 고집스러운 자기 생각들을 내려놓고 이러한 믿음으로 계속 나아갔습니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방언이라고 믿고 하는 말들에 기름부음이 느껴졌습니다.(안 느껴져도 상관없습니다만)

남들이 자신도 모르게 움직여지는 것 같다고 표현했던 그 일들이 제 입 안에서도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같은 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소리가 바뀌어지는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저는 같은 방식으로 시도했음에도 어제와 오늘이 조금 달랐고 다음날이 또한 달라지는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전날의 소리대로 시도를 해 봐도 전에는 잘만 되었던 것이 잘 안되고 지금 현재 잘되는 것만 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발음이 새서? 다른 무언가를 말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이것도 초자연적인 나의 언어일수 있어." 라고 단순히 믿고 그냥 열심히 의지적으로 했습니다.

그런 것 중에는 처음부터 기름부음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자 몇 일 후에, 새로이 붙잡아 시도했던 그 말들이 제 입에서 주체할 수 없이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촉하려고 시도할 때엔 그저 의지적으로 힘겹게 붙잡고 쥐어짜내듯 한 것들도 있는데,

얼마지 않아 "도대체 이런게 뭐지?" 할 정도의 격렬한 방언으로 변해서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죽하면 너무 신기해서 중간에 웃음 터지고 웃음 참느라 방언을 한 동한 못할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방언 통변을 받아 본 것은 불과 몇 개월 전이지만, 통변 없이도 저는 제가 하는 방언이 영의 언어라고 믿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체험이 언제나 나에게도 동일하게 해당되거나 절대적인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구원받은 날이 언제인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어떤 구원의 현상?이 알 수 있도록 따라온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현재적으로 회개한 상태이고 내 삶을 비우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들인 자로서 구원을 확증합니다.

또한 불완전하고 부족하지만, 은사들이 나타나고 열매들이 드러나는 것으로 또한 저의 구원을 스스로 확증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는 각 사람에게 임하는 경로와 방법들에 있어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체험을 가져와서, 그 기준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라고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

은혜스런 무언가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 경험만을 성경적인 기준 위에 올려놓고 다른 사람의 경험을 터부시하거나 멸시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언 역시 단순하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입을 열어 믿음으로 시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그것이 풀어지는 방법이 여러가지 경로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모함과 올바른 동기와 단순한 믿음으로 시도한다면,

누구나 다 방언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또한 그것이 얼마든지

방언일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이것이 성경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고전14:5)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새 방언을 말하며."(막16:17)

 

 

 Part3)

모국어가 아닌 다른 말들을 그냥 믿음으로 소리내어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그건 흉내다..그건 불경건한 방언이다..그런 것은 성령님의 방언이 아니다..

라는 식의 그들만의 자기 이론들은 마음에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들의 기준이 성령님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현상의 역사들을 제한하겠다는 것은 모순의 극치입니다.

의지적인 연습이라도 괜찮습니다. 설령 연습한다고 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의지적으로 반응하며 사모하는 자에게

또한 풍성한 은혜들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방언이 풀어진 후에도 안 쓰던 근육을 움직이는 터라,

그것이 잘 되었다 안 되었다 기복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도 낙심치말고 계속 시도하셔야 합니다.

"거봐, 가짜 방언이니까 이렇게 또 안 되지.. 진짜 방언은 물 흐르듯 잘 나오는 건데.."

라는 음성에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역자분들이 종종 말씀하십니다. 자신은 의아해 하는데도, "성도님 지금 방언 하시는 겁니다."

예전엔 그말을 주워들으려 조차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께선 일선 사역의 현장을 통해 체득한 이러한 원리들을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냥 그것을 믿으시고 단순하게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기름부음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이 없어도,
'이것이 나의 방언이며 누가 뭐래도 나는 이 방언으로 하나님과 교통하겠다'라는 믿음으로 계속 열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확신이 설 때까지 계속입니다. 그렇게 시도하다 보면, 입 안에서 강하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그 발성과 조음에도 기름 부어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그러나 기름부음이 안 느껴져도 의심하지 마세요)

내가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어떤 말이라도 의지적으로 할 때,

내 안에서 방언의 은사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 영이 기도하게 될 것이며,

이 기도는 영으로 접촉되는 것이며 주님과 영으로 교통하는 통로라고 그냥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믿음을 스스로 확증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음이기 때문에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하는 통성기도 시간에 자신이 말하는 그 언어를 방언이라고 믿고 담대히 입을 열어 말하시기 바랍니다.

행여나 주변의 통변 은사자가 듣고서 가짜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누가 내 것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이런 생각들을 내려 놓으셔야 합니다.

 

또한 어떤 분은, "제 안에는 성령님이 계신 것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방언의 능력이 제게 와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겠네요."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이 찾아와 거하실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상태로써 스스로 확증하시면 됩니다.

죄에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들이고 그 분의 뜻대로 살고자하는 의지적 상태를

내면 가운데 확고히 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엔 역시 내 안에 성령님도 계시고 방언의 능력도 와 있음을

단순하게 믿으시면 됩니다. 느낌과 상관없이 이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체험을 진솔하게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조금 있어 보일려고 미사여구를 사용하지도 않았구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체험처럼

조금도 위장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낙심되고 다른 사람의 체험이 내게 오지 않는다고 절망하고 주저앉은 상태로 수 년 혹 수 십년씩 흘려보내고 계신 억울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모니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방언 못하신다고 기죽지 마시고, 반드시 사모하는 심령에게 주님께서 갚아 주실 것이라는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나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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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sters’ moment of truth

 

By Robert J. Samuelson, Monday, October 29, 9:06 AM

 

As the election approaches, it’s not only candidates who face a reckoning. Pollsters, too, confront a moment of truth. The close election could leave many calling the wrong winner. On a recent day, six national polls reported new results. Four had Mitt Romney leading; two had President Obama. The largest victory margin was 3 points (for Romney). The average margin was 2 points. The uncertainty has fueled speculation that Romney could win the popular vote and lose the electoral count.

 

It’s not just the election. Among pollsters, there’s fear that changing technology (mainly cellphones) and growing public unwillingness to do interviews are undermining telephone surveys — and that there’s no accurate replacement in sight. A recent study by the Pew Research Center reported its response rate at 9 percent, down from 36 percent in 1997. Put differently: in 1997, Pew made about three residential calls to get one response; now it makes 10.

 

Beginning with answering machines and caller-ID in the ’70s and ’80s, suspicious Americans have become more selective in screening calls. Robo-calls — automated messages for products, politicians, charities and polls — have deepened the hostility. “The mass of communications coming into people’s homes ends up being a blur,” says Pew pollster Scott Keeter.

 

Cellphones pose problems because people who use them exclusively — people who don’t have landline phones — are younger, poorer and more Democratic than the general population. By late 2011, 32 percent of Americans 18 and over had only a cellphone, up from 16 percent in early 2008. Among those 25 to 29, the share was 60 percent. Under-surveying these people could distort polls. Many pollsters, though not all, now canvass cellphones. But this is increasingly expensive. By present trends, half of Americans could be exclusive cellphone users by the 2016 election.

 

All this threatens the largest upheaval in polling since the 1930s. Until then, Americans gauged public sentiment through newspaper straw polls, “speeches, petitions, rallies, riots, strikes, elections and letters to the editor,” writes historian Sarah Igo of Vanderbilt University in her book, “The Averaged American: Surveys, Citizens, and the Making of a Mass Public.”

 

The big change came in 1936, when George Gallup and Elmo Roper, using population sampling techniques, forecast Franklin Roosevelt’s victory. Meanwhile, the Literary Digest magazine, relying on a straw poll of its readers, predicted Republican Alf Landon. The magazine’s readers were unrepresentative of the whole population. Scientific sampling, which attempted to reflect everyone, triumphed, though it suffered a temporary setback in 1948 when polls missed the late surge toward President Harry Truman.

 

Gallup and Roper were to some extent idealists, says Igo. They thought that modern polling would improve democracy by clarifying the majority’s desires. It hasn’t worked out that way, in part because polls, by exposing sizable minorities, also strengthened their sense of identity. But polls did change how we talk and think about ourselves. Concepts such as “the typical American,” “mainstream culture” and “public opinion” became common, writes Igo.

 

Polls are controversial today because the presidential race is tight. If either candidate had a 10-point lead, few would care how different polls decide who’s a “likely” voter or how various population segments are weighted. These details usually don’t matter much. But when the margin is a few points, they can determine which candidate is the front-runner and has “momentum.”

 

More menacing is whether cellphones and shrinking popular participation subvert polls’ accuracy, because samples are less representative. The answer seems to be: “not yet.” Pew did a study comparing responses to basic questions (are you: U.S. citizen, homeowner, married?) from its surveys to larger government surveys. On most questions, responses were identical or close: 37 percent of respondents in both had children in the house; 75 percent in both were registered to vote. There were a few troubling discrepancies — but no fundamental break.

 

Less reassuring is telephone polling’s steep and rising costs, which could cause cash-strapped media organizations to balk. Contacting cellphones is expensive, because numbers must be dialed by hand. By contrast, computers can automatically dial landline numbers, making it easier to reach live people. (Congress prohibited this for cellphones to protect people from paying for unsolicited incoming calls.) A typical survey costs Pew from $60,000 to $100,000, says Keeter. That would cover renting tens of thousands of landline and cellphone numbers to produce 1,500 interviews of about 20 minutes each.

 

The solution seems obvious: switch to the Internet. But technically, that’s hard. Internet users may not be a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U.S. population. Does the person behind that e-mail live in the United States? Permanent panels of respondents may act differently from randomly contacted people. Experiments are under way. Meanwhile, pollsters are stretched between a past that’s growing untenable and a future that doesn’t yet 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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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사설(2012.10.27일자) 어휘해설

 

뉴욕타임즈 사설(2012.10.27일자) 오디오

 

 

 

 

 

October 27, 2012

 

Barack Obama for Re-Election

 

The economy is slowly recovering from the 2008 meltdown, and the country could suffer another recession if the wrong policies take hold. The United States is embroiled in unstable regions that could easily explode into full-blown disaster. An ideological assault from the right has started to undermine the vital health reform law passed in 2010. Those forces are eroding women’s access to health care, and their right to control their lives. Nearly 50 years after passage of the Civil Rights Act, all Americans’ rights are cheapened by the right wing’s determination to deny marriage benefits to a selected group of us. Astonishingly, even the very right to vote is being challenged.

That is the context for the Nov. 6 election, and as stark as it is, the choice is just as clear.

President Obama has shown a firm commitment to using government to help foster growth. He has formed sensible budget policies that are not dedicated to protecting the powerful, and has worked to save the social safety net to protect the powerless. Mr. Obama has impressive achievements despite the implacable wall of refusal erected by Congressional Republicans so intent on stopping him that they risked pushing the nation into depression, held its credit rating hostage, and hobbled economic recovery.

Mitt Romney, the former governor of Massachusetts, has gotten this far with a guile that allows him to say whatever he thinks an audience wants to hear. But he has tied himself to the ultraconservative forces that control the Republican Party and embraced their policies, including reckless budget cuts and 30-year-old, discredited trickle-down ideas. Voters may still be confused about Mr. Romney’s true identity, but they know the Republican Party, and a Romney administration would reflect its agenda. Mr. Romney’s choice of Representative Paul Ryan as his running mate says volumes about that.

We have criticized individual policy choices that Mr. Obama has made over the last four years, and have been impatient with his unwillingness to throw himself into the political fight. But he has shaken off the hesitancy that cost him the first debate, and he approaches the election clearly ready for the partisan battles that would follow his victory.

We are confident he would challenge the Republicans in the “fiscal cliff” battle even if it meant calling their bluff, letting the Bush tax cuts expire and forcing them to confront the budget sequester they created. Electing Mr. Romney would eliminate any hope of deficit reduction that included increased revenues.

In the poisonous atmosphere of this campaign, it may be easy to overlook Mr. Obama’s many important achievements, including carrying out the economic stimulus, saving the auto industry, improving fuel efficiency standards, and making two very fine Supreme Court appointments.

Health Care

Mr. Obama has achieved the most sweeping health care reforms since the passage of Medicare and Medicaid in 1965. The reform law takes a big step toward universal health coverage, a final piece in the social contract.

It was astonishing that Mr. Obama and the Democrats in Congress were able to get a bill past the Republican opposition. But the Republicans’ propagandistic distortions of the new law helped them wrest back control of the House, and they are determined now to repeal the law.

That would eliminate the many benefits the reform has already brought: allowing children under 26 to stay on their parents’ policies; lower drug costs for people on Medicare who are heavy users of prescription drugs; free immunizations, mammograms and contraceptives; a ban on lifetime limits on insurance payments. Insurance companies cannot deny coverage to children with pre-existing conditions. Starting in 2014, insurers must accept all applicants. Once fully in effect, the new law would start to control health care costs.

Mr. Romney has no plan for covering the uninsured beyond his callous assumption that they will use emergency rooms. He wants to use voucher programs to shift more Medicare costs to beneficiaries and block grants to shift more Medicaid costs to the states.

The Economy

Mr. Obama prevented another Great Depression. The economy was cratering when he took office in January 2009. By that June it was growing, and it has been ever since (although at a rate that disappoints everyone), thanks in large part to interventions Mr. Obama championed, like the $840 billion stimulus bill. Republicans say it failed, but it created and preserved 2.5 million jobs and prevented unemployment from reaching 12 percent. Poverty would have been much worse without the billions spent on Medicaid, food stamps and jobless benefits.

Last year, Mr. Obama introduced a jobs plan that included spending on school renovations, repair projects for roads and bridges, aid to states, and more. It was stymied by Republicans. Contrary to Mr. Romney’s claims, Mr. Obama has done good things for small businesses — like pushing through more tax write-offs for new equipment and temporary tax cuts for hiring the unemployed.

The Dodd-Frank financial regulation was an important milestone. It is still a work in progress, but it established the 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initiated reform of the derivatives market, and imposed higher capital requirements for banks. Mr. Romney wants to repeal it.

If re-elected, Mr. Obama would be in position to shape the “grand bargain” that could finally combine stimulus like the jobs bill with long-term deficit reduction that includes letting the high-end Bush-era tax cuts expire. Stimulus should come first, and deficit reduction as the economy strengthens. Mr. Obama has not been as aggressive as we would have liked in addressing the housing crisis, but he has increased efforts in refinancing and loan modifications.

Mr. Romney’s economic plan, as much as we know about it, is regressive, relying on big tax cuts and deregulation. That kind of plan was not the answer after the financial crisis, and it will not create broad prosperity.

Foreign Affairs

Mr. Obama and his administration have been resolute in attacking Al Qaeda’s leadership, including the killing of Osama bin Laden. He has ended the war in Iraq. Mr. Romney, however, has said he would have insisted on leaving thousands of American soldiers there. He has surrounded himself with Bush administration neocons who helped to engineer the Iraq war, and adopted their militaristic talk in a way that makes a Romney administration’s foreign policies a frightening prospect.

Mr. Obama negotiated a much tougher regime of multilateral economic sanctions on Iran. Mr. Romney likes to say the president was ineffective on Iran, but at the final debate he agreed with Mr. Obama’s policies. Mr. Obama deserves credit for his handling of the Arab Spring. The killing goes on in Syria, but the administration is working to identify and support moderate insurgent forces there. At the last debate, Mr. Romney talked about funneling arms through Saudi Arabia and Qatar, which are funneling arms to jihadist groups.

Mr. Obama gathered international backing for airstrikes during the Libyan uprising, and kept American military forces in a background role. It was smart policy.

In the broadest terms, he introduced a measure of military restraint after the Bush years and helped repair America’s badly damaged reputation in many countries from the low levels to which it had sunk by 2008.

The Supreme Court

The future of the nation’s highest court hangs in the balance in this election — and along with it, reproductive freedom for American women and voting rights for all, to name just two issues. Whoever is president after the election will make at least one appointment to the court, and many more to federal appeals courts and district courts.

Mr. Obama, who appointed the impressive Justices Elena Kagan and Sonia Sotomayor, understands how severely damaging conservative activism has been in areas like campaign spending. He would appoint justices and judges who understand that landmarks of equality like the Voting Rights Act must be defended against the steady attack from the right.

Mr. Romney’s campaign Web site says he will “nominate judges in the mold of Chief Justice Roberts and Justices Scalia, Thomas and Alito,” among the most conservative justices in the past 75 years. There is no doubt that he would appoint justices who would seek to overturn Roe v. Wade.

Civil Rights

The extraordinary fact of Mr. Obama’s 2008 election did not usher in a new post-racial era. In fact, the steady undercurrent of racism in national politics is truly disturbing. Mr. Obama, however, has reversed Bush administration policies that chipped away at minorities’ voting rights and has fought laws, like the ones in Arizona, that seek to turn undocumented immigrants into a class of criminals.

The military’s odious “don’t ask, don’t tell” rule was finally legislated out of existence, under the Obama administration’s leadership. There are still big hurdles to equality to be brought down, including the Defense of Marriage Act, the outrageous federal law that undermines the rights of gay men and lesbians, even in states that recognize those rights.

Though it took Mr. Obama some time to do it, he overcame his hesitation about same-sex marriage and declared his support. That support has helped spur marriage-equality movements around the country. His Justice Department has also stopped defending the Defense of Marriage Act against constitutional challenges.

Mr. Romney opposes same-sex marriage and supports the federal act, which not only denies federal benefits and recognition to same-sex couples but allows states to ignore marriages made in other states. His campaign declared that Mr. Romney would not object if states also banned adoption by same-sex couples and restricted their rights to hospital visitation and other privileges.

Mr. Romney has been careful to avoid the efforts of some Republicans to criminalize abortion even in the case of women who had been raped, including by family members. He says he is not opposed to contraception, but he has promised to deny federal money to Planned Parenthood, on which millions of women depend for family planning.

For these and many other reasons, we enthusiastically endorse President Barack Obama for a second term, and express the hope that his victory will be accompanied by a new Congress willing to work for policies that Americans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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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사설과의 만남

 

이번 것은 연합뉴스의 영문사설입니다.
비교적 친숙하고 관심이 갈만한 기사들을 골라
약간의 강의를 곁들이겠습니다.

 

일단은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볍게, 재미있게 자주 접하시기만 해도
일단은 성공입니다.
영어공부에서 효율은 가장 덜 중요합니다.
효율적으로 하루만 하고 말아버리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꾸준히 지속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방법!
이것이 정답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연합뉴스외에도
The Korea Times,
The Korea Herald,
The Washington Post,
The New York Times,
The Wall Street Journal 등의 사설들 중에서
가볍고 재미있고 우리의 관심을 끌만한 것들이 있으면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합뉴스 사설 / Yonhap Editorial)  SEOUL, Oct. 24, 2012 

Measures needed to curb students' high risk of smartphone addiction (curb 막다/addiction 중독)

 

Smartphone addiction at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is becoming serious, with most students crouching over their gadgets to chat and text even during breaks and lunch time, instead of playing on the playground. (crouch over ~위에 구부리고 있다/gadget 기계,장치/text 문자를 보내다)

 

   Strife in classrooms has also notably increased, as students using their smartphones during class strongly challenge their teachers when they attempt to confiscate them. A student attacked his teacher with a knife at a Daegu high school after the teacher tried to confiscate his smartphone, a case that has become a culmination of the conflict present in almost all schools nationwide. (strife 논쟁,분쟁/notably 현저하게/confiscate 압수하다/culmination 절정/conflict 분쟁,다툼/nationwide 전국적으로)

 

   A survey conducted by the Gyeonggi Provincial Education Administration of 1.45 million students in its jurisdiction last month showed six out of every 10 students had smartphones. (conduct 실시하다/jurisdiction 관할)

 

   About 45 percent of those surveyed said they use their smartphones for one to three hours a day on average, mostly for chatting and text messaging, while 10 percent said they spend more than five hours a day on their devices. (on average 평균적으로/device 기계,장치)

 

   When using a diagnostic quiz to measure addiction levels developed by the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2.2 percent of the respondents were considered addicts, with 5.7 percent being potential addicts, according to the survey. (diagnostic quiz 진단테스트/addict 중독자/potential 잠재적인)

 

   The outcomes in Gyeonggi Province are unlikely to significantly differ if and when similar surveys are conducted in other regions. (outcome 결과/significantly 현저하게,의미있게)

 

   With smartphone overuse, many addicted students said they cannot manage their daily life properly, and have difficulties in their studies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veruse 과사용/interpersonal relationship 대인관계)

 

   Young smartphone addicts show symptoms similar to withdrawal, becoming restless and nervous, and feeling helpless when their smartphones are taken away from them. (symptom 증상/withdrawal 금단증상/restless 안절부절 못하는,불안한/helpless 무력한,어쩔 없는)

 

   It is notable that the addiction rate is growing in parallel with age, contrary to Internet addiction, indicating that the issue will continue to deteriorate. (notable 주목할만한,현저한/in parallel with ~ 비례하여/contrary to ~ 반대로/deteriorate 악화되다)

 

   Accordingly, banning the use of smartphones at least at schools seems to be needed, although some schools currently allow their students to use smartphones and other electronic devices, citing their human rights. (cite 인용하다,거론하다)

 

   It is timely that the Education Ministry distributed a booklet on the prevention of youth addiction to the Internet, gaming and smartphones to schools nationwide for the first time last month. (distribute 배포하다/booklet 소책자)

 

   Student addicts should be given access to professional counseling as early as possible. The issue, however, cannot be resolved solely by schools.

It is meaningful that some local governments are operating counseling programs, and that civic organizations are staging a campaign to call on the National Assembly to enact a law to prevent and treat students' smartphone addiction. (professional 전문적인/local government 지방정부/civic organization 시민단체/stage a campaign 캠페인을 전개하다/call on 요청하다)

 

   Smartphone manufacturers and mobile carriers, who rake in huge profits from their smartphone sales, should also join the efforts.

All of society should aggressively seek ways to head off student addiction at a time when the gadget has become an influential part of daily life. (mobile carrier 이동통신사/rake in 쓸어담다/huge 거대한/aggressively 공격적으로/head off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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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많이 틀려본다는 것,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죠.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서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는 이왕에 별로 없지요.
우리의 운명입니다.
그리고 사실 미국 가도 어릴 때를 제외하고는 열심히 공부 안하면

영어가 생각처럼 그렇게 쉽게 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글은 아무 때라도 쓸 수 있죠.

원래 글은 혼자서 쓰는 거잖아요.
글이라도 좀 많이 씁시다.

글을 자꾸 쓰다 보면 말도 조금씩 늘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회화공부를 많이 했습니다만, 영작문을 하면서 회화실력도 좀 상승한 것 같아요.
저는 요사이도 항상 영어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물론 처음에 잘 안되죠. 생각할 때 영어로 하려면 생각이 잘 안되잖아요.
재미도 없구. 무지 귀찮아요.

영어로 하려니 생각도 마음껏 못하겠네!! 어우 미쳐!!


그래도 자꾸 노력했더니 저는 요즘엔 한 70%의 생각은 영어로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우리말로 대화한 내용도 마음속에서 다시 생각할 때는
영어로 고쳐서 하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주변에 없고 혼자 있을 때는 소리내어 중얼중얼 합니다.
물론 영어로죠. 다른 사람이 들으면 '미친 사람'이라고 오해 받을 정도로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발음을 자꾸 들어도 그게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데
웬지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신기하죠. 자신감이랄까.

나도 저런 상황에서 영어로 표현해 보고,

또 영어로 (비록 나 자신의 발음이지만) 들어 봤다는

묘한 친근감이 들면서 더 잘 들리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글을 많이 써보세요.
그러다 보면 영어에 대한 수요(=부족함, 필요, 아쉬움)를 느끼게 되고
수요가 있으면 공급(=공부)이 자연히 따라오게 되죠.

 

많이 틀려본다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죠.
적극적인 실수!!! 이것은 참으로 용기있는 자만이 할 수 있고,
참으로 영어에 목마른 자만이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실수들이야 말로 영어(=회화, 작문, 독해, 듣기, 문법, 단어, 숙어...)를 잘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 중의 하나죠.

 

여러분, 많이 쓰보세요. 말을 많이 할 처지는 못 되더라도 마음만 먹는 다면 많이
쓰볼 수는 있잖아요. 쓰는 것은 이왕에 혼자서 하는 작업이니까요.
그리고 한번 쓰보는 것은 한번 말해보는 것보다 더 많은 실수를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사실 쓰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는 더 어렵고 정밀한 작업이에요.

우리말을 생각해 보세요. 미국사람들도 마찬가집니다.

사실 어느 나라 말에서나 쓰는게 말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복잡해요.

 

여러분, 작문을 통해 영어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십시오.
그러면 공급(=공부, 관심)은 저절로 발생하게 됩니다.
영어에 대한 수요창출이 꼭 작문을 통해서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처지에서는 최선의 방법 중의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도 열심히 영어로 생각하고 쓰고 말하려고 노력하며,


최병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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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다독의 방법과 영어전반에 대한 다독의 효과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책이든 기사든 간에 일단 읽기 시작하면 가급적 단번에 끝까지 읽으시고,
아니면 적어도 며칠 내로는 다 읽으시기 바랍니다.
너무 오래 걸리면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지쳐서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쉬운 읽을거리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가장 종합적인 공부인 셈이죠.

 

 

2012.9.24. (월) 맑은 날에

 

최병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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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발음, 어떻게 하면 원어민처럼 여유있고 부드럽게 할 수 있나?

 


우선 한 단어 한 단어의 발음(특히 강세/Stress or Accent)을 정확히 암기하시고 입에 붙게 해야 됩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반드시 발음을 같이 기억하셔야 하는데, 발음을 기억하는 최선의 방법은 입으로 여러번 소리내어 입에 붙이는 것입니다.

 

사실 단어를 외울 때 뜻만 달랑 암기하는 것은 단어를 제대로 외운 것이 아닙니다.
중요성으로 따지자면 발음이 그 단어의 60%를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발음이 영어공부 전반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선 편하다고 발음을 대충 익혀 놓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고생하게 됩니다.

 

한 단어 한 단어의 발음에 확신을 갖지 못하면 전체적인 어조도 맥을 못추게 됩니다.
자연히 박력없는 어조, 애매한 어조, 얼버무리는 어조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어떤 단어의 발음이 약간이라도 햇갈릴 때는 바로 사전을 찾아 확인하시고 입으로 여러번 소리내어 입에 익도록 해야합니다.

 

이렇게 한 단어 한 단어의 발음이 정확할 때 비로소 발음 전체가 부드러워지고 원어민들처럼 여유있는 발음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좋은 발음에 많이 노출되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미국 혹은 영국방송, 좋은 MP3, 발음 좋은 원어민들과의 직접 대화 등의 방법을 통해 좋은 발음을 두뇌가 자꾸 기억하게 해줘야 됩니다.


저는 한 때 제가 광적으로 좋아했던 미국 라디오(NPR) 앵커의 40분짜리 라디오 프로그램(All Things Considered)을 녹음해서 온 종일 들으며 다녔습니다. 사실 수년간을 그렇게 한 앵커의 발음에만 집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앵커는 오래 전에 돌아가셨지만 그 분의 여유있고 깊이 있는 발음은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발음에 많이 노출되면 전체적인 어조가 부드러워지고 발음이 살아 생동하게 됩니다.  미국이나 영국의 앵커들처럼 부드럽고도 자신감 넘치는 꽉찬 발음이 나올 수 있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일단은 한 단어 한 단어의 발음을 정확히 암기해야 되고,
그 다음 좋은 발음에 최대한 많이 노출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이상한 발음을 많이 들으면 여러분의 발음도 당근 이상해지겠지요? ^^
원어민들이라고 영어발음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원어민들 중에서도 발음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발음에 여러분의 귀를 노출시켜야 됩니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그 좋은 발음을 체득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번 체득된 발음은 좀처럼 바뀌지 않습니다.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발음이 좋아지는 데는 반드시 세월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단기간에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계가 있죠.
장시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발음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달라진 발음은 평생을 가게 되죠.
다음에 또 한번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그리고 좋은 주말 되세요!

 


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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