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작은 영어의 꽃, 절정, 완성 등등 이라고 할 수 있죠.
영작은 그야말로 종합적인 영어예술이라고 할 수 있죠.

첫째로, 영작을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문법실력이 제일 많이 필요하죠.문법은 모든 영어의 토대가 되지만 특히나 영작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죠.
말(회화)은 대충 해서 의사만 통하면 되지만, 영작은 글로 남는 것이기 때문에 대충할 수가 없죠.

물론, 문장의 가장 기본틀은 <주어+동사>이죠. 여기에서 좀더 확장되면 <주어+동사+보어 혹은 목적어>가 되죠. 더 복잡한 것은<주어+동사+목적어+목적어>나 <주어+동사+목적어+보어>가 되죠.
또한 이런 기본문장들이 여러개 모여서 하나의 긴 문장을 이루는 경우도 있죠.
이런 것들은 문장의 기본골격에 대한 말이고 여기에 살이 붙어야 제대로 문장의 구실을 하겠죠.

그런데, 이런 것들은 대체로 영문법에서 다루는 것들이므로 영문법의 토대가 영작문에서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죠. 물론 문법을 통달했다고 영작문에 통달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다음에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기타 등등이 필요하죠. 예를들어, 글감도 있어야 되고. 즉 글을 쓸 주제도 분명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말로도 깔끔하게 쓰내지 못할 글이라면 영어로는 당연히 잘 쓸 수가 없겠죠.

둘째로, 좋은 영어 문장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읽은 만큼 표현될 수 있죠. 외국어공부에서 창작이란 것은 매우 위험하죠. 일단은 모방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읽지도 않은 좋은 표현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죠.
실제로 영미의 유명한 작가들도 모방을 최고의 예술의 경지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물론 내용을 그대로 베끼는 표절은 절대 안되지만 훌륭한 표현을 암기하고 적절하게 써먹는 것은 굉장히 훌륭한 것이지요.
하나의 좋은 표현을 개발하는 데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데 다른 사람들의 이미 써놓은 좋은 문장들을 많이 봄으로써 그런 표현들을 미리 익힐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습니까. 소위 창조적인 모방이죠.

 

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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