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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2 [고급 영작문 연습] 영문기사 베껴쓰기 2
- 2011.10.15 영작문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 (링크)
- 2011.10.12 (실제영작연습) 영어로 설문조사 하는 법
- 2011.10.11 (기초영작문) 6일 전? 지금부터 6일 전/그 때부터 6일 전
- 2011.10.11 기초영작문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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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영작문 연습] 영문기사 베껴쓰기
[고급 영작문 연습] 영문기사 베껴쓰기
수준에 맞고 짧고 재미있는 영문기사를 베껴써보는 것은 영작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한 번 써보고 말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을 몇 번씩 써 볼 수 있다면 효과는 더 클 것이다.
쓸 때는 직접 종이에다 쓰보는 것이 좋다.
컴퓨터 자판으로 치지 말고.
그냥 읽을 때와 달리 직접 써보면 '아하 이렇게 쓰이는 구나!'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사실 별 것 아닌 표현인데도 생소하거나 다른 표현들이 널려 있다.
쉬운 문장들도 베껴쓰다 보면 의외로 얻는 것이 많다.
그야말로 숭숭 뚫린 기초실력을 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사실 기초실력이 빈틈이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고수이다.
특이한 문장이나 얄궂은 표현들 좀 안다고 뻐기는 사람들은 대체로 허당들이다.
그들은 대개 기초가 약하고 깊이가 없다.
아는 것이 몇 개 밖에 안되니 머리에 쉽게 떠오르고 술술 자랑한다.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밑천은 금방 드러나지만.
빈 깡통은 소리를 아주 잘 낸다.
진짜 실력자는 기초가 촘촘하고 깊다.
박학 다식하여 어느 것을 특별히 자랑해야 할지 모른다.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쉽고 자세하게 답할 수 있지만
몇 개만 꼬집어서 자랑하라면 잘 못한다.
꽉 찬 깡통은 소리가 잘 안난다.
최병길(Bri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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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영작연습) 영어로 설문조사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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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작문) 6일 전? 지금부터 6일 전/그 때부터 6일 전
6일 전에?
지금부터 6일 전: 6 days ago (기준은 현재입니다. 동사의 시제는 과거입니다.)
He saw the movie 6 days ago.
그 때부터 6일 전 : 6 days earlier (기준은 과거입니다. 동사의 시제는 대과거입니다.)
He had seen the movie 6 days earlier.
글
기초영작문 공부방법
저라면 차라리 중학교 정도의 교과서를 하나 정해서 처음 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암기할 정도로까지 여러번 읽어 보겠습니다. 써보는 것은 자칫하면 진도가 너무 느려서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으니 오히려 여러번 읽어서 암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어학에서는 반복이 생명이죠. 똑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고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눠서 반복적으로 공부한 것이 어학에서는 훨씬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언어라는 것은 반복을 통해 우리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야 되죠. 머리속으로가 아니라 가슴속으로 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하려면 논리성의 벽까지도 뛰어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언어는 논리적인 면이 상당히 있지만 또한 습관적인 면도 많이 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익숙해지고 그런 표현이 이제는 이상하지 않네 라고 느낄 정도가 되도록 반복하라는 거죠.
지금 claire님같은 경우는 회화나 듣기는 거의 완벽할 것 같은데요, 작문은 약간 사정이 다를 수 있죠. 아마 느끼실 거예요.
말은 의미의 전달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동시에 수반될 수 있지만 글이라는 것은 한번 써놓으면 그냥 계속 남아 있는 것이고 또한 다른 수단을 하나도 사용할 수 없고 오직 글로서만 의사를 전달해야 되니 말보다는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불리하죠. 말이란 것은 문법이나 어법에 어긋나더라도 보이는게 아니니까 그냥 넘어가지만, 글은 늘 남아 있는 것이니까, 약간이라도 어법이나 관용에서 벗어나면 당장 눈에 그슬리게 되죠.
이야기가 약간 엉뚱한 방향으로 가네요.
역시 글은 쉽지가 않아요. 우리말도요.
거두절미하고, 하여튼 중학교 교과서를 그야말로 딸딸 외워버리는 것이, 그것도 집중적으로 한 권만 외워버리는 것이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것 저것 하다가 말아버리면 별로 효과가 없지만, 딱 한 권만 잡고서 끝을 내버리면, 영작문과 영문법의 상당부분이 끝날 수 있죠.
물론 중학교 책에 나오는 아주 기본적인 표현이외에 다양한 표현으로 더 확장을 원하신다면 그외에 여러가지 자료들을 많이 읽는 것이 최고죠. 자기가 읽은 만큼 표현이 다양해지는 것은 당근이져. 같은 말로만 계속하면 우리도 지겹잖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같은 표현이라도 약간씩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작문에서는 꼭 필요하죠. 결국 아주 높은 수준의 작문은 글을 많이 읽는 사람에게서만 가능하죠.
그러나 우리에게 지금 그 정도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 역시 일단은 기본적인 표현을 완벽하게 문법에 맞게 표현해 낼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중학교 교과서를 하나 딸딸 외워버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A4지 한장 정도의 영어를 써내려 간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죠. 틀린 글을 많이 써보는 사람이 옳은 글로 빨리 발전해갈 수 있겠죠.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일만번의 실패를 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좋은 문장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실패한 문장을 써봤습니까? 많이 써보는 사람이, 많이 틀려본 사람이 글을 잘 쓰게 되는 것은 당연하죠.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첩경중의 하나이죠. 어쩌면 어학에서는 유일한 첩경인지도 모릅니다.
자 그럼 오늘 글이 길어지다 보니 횡설수설한 감이 있습니다만, 중학교교과서 하나를 끝장내겠다는 마음이 꼭 필요해요. 여기 저기 노력이 분산되어서는 효과가 적습니다. 한 책을 집중적으로 해서 암기해버리는 것, 이것이 영작문에서, 그리고 영문법에서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경험담...
저는 최근에 (약 두달전에) 약 3시간만에 중2교과서를 하나 완전히 다 본적이 있는데, 무지무지 도움될게 많더라고요. 저는 그 책을 그냥 독해를 한게 아니고, 어떻게 하면 나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즉 암기를 하면서 읽었죠. 이해할 수 있는 것과 그 글을 우리가 직접 쓸정도가 된다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claire님, 이 카페에서 중하단부분쯤 보시면 <영어공부방법>이 나오는데 그쪽을 꼭 한번 들어가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claire님! 또 구체적인 질문을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 답변이 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뵈요. 안뇨옹^-^ clair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