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kidoktimes.co.kr/sub_read.html?uid=112&section=sc11

“서울대 수석합격! 하나님 방법이라면 가능하다”
‘제1회 다니엘 온가족 학습 세미나’ 대전열방교회서 성황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1/05 [11:04]
▲     © 문인창 편집국장

2011년 10월 23일(주일) 오후 4시, 김동환 목사 구체적 공부방법 제시
 
지난 9월 25일(주일) 오후 4시, 대전열방교회에서 열린 대전충청권 다음세대들을 위한 ‘제1회 다니엘 온가족 학습 세미나’에는 부모와 자녀 1천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강사로 나선 다니엘학습법 저자 김동환 목사는 2000년 서울대학교 수석졸업과 서울대 재학당시 4년간 평균 점수 99.26점을 달성한 수재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목회자로 선생님으로 무너져 있는 한국사회의 공교육에 대한 희망으로 떠올랐다.

강남 사교육 시장에서 1년 연봉만 20억을 제시받은 그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관심을 돌린 이유가 무엇일까?

김 목사는 “세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공부하면 어떻게 변화되는지 보여주고 싶다”며 “이 일을 위해 열방교회 임제택 목사님과 함께 대전충청권의 다음세대들을 살리고 한국을 살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다니엘 온가족 학습 세미나는 이미 대구지역에서 김동환 목사를 강사로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이 대구에서 1천명이 모이기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3~4천명의 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 목사는 “대구에는 새벽기도회를 부모님과 가는 자녀들이 몇백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성적이 향상되고 공부를 포기했던 아이들이 공부를 시작했다”며 실제적 결과물을 제시했다.

대전열방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도 김 목사는 대구지역과 동일한 방법의 학습법을 소개했다.
그가 중요하게 시작하는 다니엘학습법의 첫 번째 조건은 ‘새벽기도’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새벽기도를 우선으로 한다.

김 목사는 “출애굽기 17장에 보면 아말렉과 이스라엘이 싸운다. 그런데 실제로 싸우는 건 여호수아가 싸우고 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여호수아가 이기고 손을 내리면 여호수아가 진다. 전쟁의 이기고 짐이 어떻게 기도에 있는가? 상식적으로 보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기나 전술 등으로 승패가 나지만 성경 말씀에는 그것이 아니다.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진 산에서 모세가 기도하면 이기고 기도하지 않으면 진다. 아이들이 세상의 골리앗들과 거대한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크리스천 아이들의 하루 평균 기도시간이 45초가 안된다”면서 “성경은 일주일에 90%가 성경 한 장을 보지 않는다. 영혼의 호흡인 기도와 양식인 말씀을 먹지 않는데 어떻게 세상의 골리앗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는가?”라고 참석한 부모와 자녀들에게 반문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지 않고 세상 방식으로 공부하는데 도와 주시겠는가? 그렇지않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만 공부해도 7일 공부한 애들보다 잘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모델이 될 것입니다. 시험 기간만 되면 예배를 빠지는 애들이 수두룩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데 공부하는 목적이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공부하는 애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부모욕심 때문에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은 대학, 직장이 축복입니까? 여러분들이 학습법을 배우러 왔지만 하나님을 만나는게 먼저입니다.”
 


김 목사의 절실하고 간절한 바램은 참석한 부모와 자녀들의 눈시울을 훔쳤다. 자신들을 대전지역의 ‘다니엘 학습 모델’로 키우겠다는 그의 진정한 포부에 박수갈채도 터져 나왔다.

김 목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노트에 꼼꼼이 메모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에는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이 엿보였다.
▲ 김동환 목사와 대전열방교회 임제택 목사가 세미나 전 목회실에서 만남을 갖고 대전충청권 다음세대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이를 묵묵히 바라보고 있는 대전열방교회 임제택 담임 목사의 얼굴에도 감사함이 묻어 나왔다.
이번 세미나를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기도해왔던 임 목사이기에 세미나가 열리는 당일 까지도 기도로 하나님께 메달렸다. 첫 회이지만 기대이상의 반응에 임 목사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대전충청권의 아이들을 살려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도우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감 남부연회 부흥단장이자 국민일보 주최 바람 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 강사이기도 한 임 목사는 이날 다른 지역의 연합성회를 위해 교회를 나서야 했다. 하지만 ‘충청과 한국지역을 살리겠다’는 그의 비전에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바쁜 일정을 조절해 주셨고 임 목사는 세미나 내내 중보기도로 김동환 목사를 뒤에서 도왔다.

임 목사는 “불신자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학습세미나를 꾸준히 배울 경우 대전충청권의 다음세대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영적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그래서 반드시 부모와 동반한 자녀만 다니엘학습법을 배울 수 있도록 등록방침을 정했고 등록비 전액은 대전열방교회에서 전액 후원한다”고 말했다.

또 임 목사는 “복음의 난 지역으로 불리는 대전충청권이 교육열에 있어서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라면서 “이러한 시기에 김동환 목사와 함께하는 이번 제1회 다니엘 온가족 학습 세미나는 기회이자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1회 다니엘 온가족 학습 세미나’는 매달 마지막 주일 오후 4시에 대전열방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열린다.
강사인 김동환 목사는 매달 대전열방교회에 참석해 공부의 기본 틀을 잡아주고 강남, 강북지역 아이들이 접하는 공부비법 등을 소개한다.

한달에 한번 만나 다니엘학습법을 지도하지만 4주 동안 어떻게 공부할지에 대한 방향을 짚어주고 과제물도 제시한다.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포인트도 다뤄준다. 단, 앞에서 언급했지만 ‘새벽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한 아이들에게만 ‘일대일 학습 컨설팅’과 ‘질의응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원다니는 비용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인터넷강의 정보와 수학, 국어, 외국어 등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포인트도 알려준다.

대전열방교회에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김동환 목사와 임제택 목사의 대전충청권 자녀들을 살리겠다는 비전이 이 지역 부모와 자녀들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첫 회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했다면 오는 10월 23일(주일) 오후 4시 대전열방교회에서 열리는 두 번째 세미나에 꼭 참석하길 당부하고 싶다.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세상의 방법으로 자녀들을 공부시킨 부모들, 그 방식에 그저 따라갈 수 밖에 없었던 자녀들, 이제 하나님의 방법으로 공부하고 나아가면 어떻게 변화되는지 매달 펼쳐지는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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