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밉죠?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걸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단어만 확실히 굳히면 영어만큼 실력이 잘 느는 것도 드물 겁니다. 어떻게 보면 단어는 영어라는 거대한 배를 움직이는 키인지도 모릅니다.

 

단어 암기는 가장 단순한 작업 같아 보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작업입니다.

 

복잡한 것을 복잡하게 풀려고 해서는 어렵습니다.

복잡한 것은 단순하게 풀어야 됩니다.

어떻게 보면 영어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단어부분입니다.

독해나 회화나 작문 등은 그야말로 거의 철벽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영어는 이 단어부분만 뚫리면 그냥 다 뚫린 거나 마찬가집니다.

그 다음 부터는 시간 문제죠.

 

여기 저기 마구 뚫다보면 힘만 들고 진도는 안 나갑니다.

차라리 가장 약한 곳을 집중적으로 뚫어서 관통해버려야 합니다.

한 곳이 뚫리면 나머지는 시간이 가면 저절로 무너지게 됩니다.

작은 구멍에도 큰 강둑이 서서히 무너지듯이요.

 

오늘도 상쾌한 모닝커피와 함께 활기찬 하루 되세요!

 

2017. 8. 1. 아침에 최병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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