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119 독자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여.

비록 푹푹 찌는 날씨지만^^

 

저는 영어공부에서 만큼은 재밌는 것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노력도 중요하지만 선택도 중요해 보입니다.
재밌는 걸로 선택을 잘 하면 노력이 훨씬 쉬위 질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주로 선택을 잘 하는 편이었고 

그래서 지금 까지 비교적 '쉽게' 엄청난 노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력에는 누구나 한계가 있지만 선택에는 어느정도 자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공부하기를 '늘'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고 봅니다.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넘칠 때야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진짜 승패는 하기 싫을 때 나타납니다.

 

제 경우에는 공부하기 싫을 때는 최대한 재미있는 걸로 선택해서

꾸역꾸역 노력을 이어갑니다.

이럴 때는 공부의 효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효율이 떨어져도 좋습니다.

그저 공부를 완전히 손에서 놓지 않을 수만 있다면 성공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다시 공부에 대한 의욕이 살아납니다.

 

마라톤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마라톤을 할 때 완전히 쉬어버리는 일만 없이 느리게라도 계속 뛰기만 한다면

자신의 체력여부에 상관없이 상당한 상위권의 기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쉬어버리는 구간이 있으면 좋은 기록은 물건너 가버리죠.

 

선택을 위한 노력! 어떻게 보면 이것이 제 노력의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것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영어공부의 비결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제 경험입니다.
참고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여^^

브라질 꺽고 결승으로!! 

 

2012.8.6. 점심시간에

최병길 드림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