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병길의 영어공부 이야기] 제 영어공부의 비결 중 하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여.
비록 푹푹 찌는 날씨지만^^
그래서 지금 까지 비교적 '쉽게' 엄청난 노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공부하기를 '늘'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고 봅니다.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넘칠 때야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진짜 승패는 하기 싫을 때 나타납니다.
제 경우에는 공부하기 싫을 때는 최대한 재미있는 걸로 선택해서
꾸역꾸역 노력을 이어갑니다.
이럴 때는 공부의 효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효율이 떨어져도 좋습니다.
그저 공부를 완전히 손에서 놓지 않을 수만 있다면 성공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다시 공부에 대한 의욕이 살아납니다.
마라톤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마라톤을 할 때 완전히 쉬어버리는 일만 없이 느리게라도 계속 뛰기만 한다면
자신의 체력여부에 상관없이 상당한 상위권의 기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쉬어버리는 구간이 있으면 좋은 기록은 물건너 가버리죠.
선택을 위한 노력! 어떻게 보면 이것이 제 노력의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것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영어공부의 비결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브라질 꺽고 결승으로!!
2012.8.6. 점심시간에
최병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