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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스 유학 컨설팅] 에세이 고득점 비법 'Why·How'에 있다
조선일보 | 사무엘 황 쿠도스 유학컨설팅 수석 컨설턴트

2010.08.12 03:26

 

SAT 준비
미국대학에 진학하려면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학교 내신, 시험성적, 교사 추천서, 리더십과 봉사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에세이 등이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내신이다. 국제 학생들이 반드시 봐야 하는 시험은 TOEFL, SAT I 그리고 SAT II다.

TOEFL(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시험은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국제학생들이 치러야 하는 영어 실력 평가 시험이다.

SAT I 시험은 수학(Math), 독해(Critical Reading), 작문(Writing) 총 3개로 나누어지는데 각 section 당 800점, 총 2400점이 만점이다. 한국 학생들의 SAT I 수학 성적은 대부분 만점에 가깝다. SAT I 수학은 Geometry와 Algebra I/II만 끝낸다면 문제없이 볼 수 있는 시험이다. SAT I Writing 점수는 800점 만점에서 30%는 에세이, 70%는 49개의 객관식 문제가 차지한다. SAT 에세이는 학교 에세이와는 다르게 에세이에 대해서 따로 점수를 주기 때문에 에세이 점수를 높이 받을 수 있는 요령만 터득한다면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이다. 그 요령은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2장의 에세이 종이를 다 채우는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대주제문(Thesis)이 확실하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 Why? (왜 내가 이런 주장을 하는 건지) 그리고 How? (어떻게 내가 이에 대해 주장할 것인지) 에세이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중학교 때부터 뉴욕타임스를 읽는 것이다. 특히 Opinions Section의 기사를 하루에 2개 정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SAT 시험에서만 나오는 문법은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한다. SAT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16개 문법 콘셉트가 있는데 이것들은 반드시 문제를 풀기 전에 공부해야 한다. SAT Reading은 총 67개의 객관식 문제가 있는데 그 중 19문제는 단어실력을 평가하는 문제이고 나머지 48문제는 읽는 객관식 문제들이다. SAT 단어는 대략 만개에 달하는데 단어와 Root Words를 완벽하게 외우면 별문제 없이 풀 수 있다. 그렇다면 단어는 어떤 단어가 좋을까?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지금 현재 SAT 책 중 가장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은 Barron's에서 만드는 SAT 책인데, 이 책에 있는 3500개 단어를 먼저 외우는 게 좋다. 그렇다면 많은 학생이 어려워하는 Reading의 두 번째 부분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그 방법은 독서에 있다. 중학교 때부터 SAT I 을 만드는 College Board가 추천해주는 미국의 클래식 책들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SAT II 시험은 여러 과목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부분 상위권 대학들은 2개 과목의 시험점수를 요구한다. 이과 쪽으로 갈 학생들은 반드시 수학과 과학 과목 중 하나를 봐야 한다. 문과 쪽으로 공부할 계획이면 수학 한 과목을 보고, US History, World History, Literature 중에서 1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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