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미드의 대명사 ‘프렌즈(Friends) TIPS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웃고 우는 친구들의 인생사 10년을 코믹하게 그려낸 미국드라마(이하 미드) 프렌즈. 이제는 전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프렌즈’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유명한 미드다. 2003년 방송종료 후 현재까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프렌즈’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프렌즈 시즌 1부터 10까지의 에피소드들은 그 세월의 흐름을 증명하듯, 10년에 걸친 에피소드들 안에는 인간사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다.
 
1993
년에 첫 방영한 미드 프렌즈는 그 세월의 흔적을 증명하듯 곳곳에서 초기 IT시대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시대인 요즘과 비교하면 유물과도 같은 물건이 되어버린 삐삐, 구식형 전화기, 초기 노트북은 기억을 돌이키는 정겨운 물건들로 보인다. 그리고 배우들의 촌스러운 의상과 머리모양, 화장기법은 당시 유행했던 패션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프렌즈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유머감각은 지금과 비교해도 전혀 촌스럽거나 구닥다리처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사회와 비교한다면‘프렌즈’가 성(sex)와 데이트(date)부분에서는 더 개방적으로 보여진다.

 


 


‘프렌즈’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6명의 캐릭터가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박물관에서 일하는 고고학자 ‘로스’는 고지식하며 과학에 대한 신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성격이다. 그리고 순진한 면 때문에 다른 친구들의 놀림을 많이 받는데, 그때마다 말을 더듬는 것이 로스의 매력이다. 로스와 애정관계에 있는 ‘레이첼’은 천방지축에 자립심없고 꾸미기 좋아하는 철부지였지만, 부모에게 독립하고 원치않는 결혼을 거부하면서 점점 자아를 찾아가고 성공해나가는 캐릭터다.
로스의 친구‘챈들러’는 인물 중 가장 재치있는 말을 많이 던지는 캐릭터다. 소심한 탓에 여자들에게 말을 잘 못 붙이는 것이 특징이고 나중에는 로스의 동생 모니카의 연인이 된다. ‘모니카’는 로스의 친동생이자 레이첼과 룸메이트 그리고 챈들러의 연인이다. 모니카는 결벽증에 가까운 증세가 있어서 집안을 깔끔하게 유지하지 않고서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직업은 요리사인데,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프렌즈’의 귀염둥이자 가장 어리버리한 친구 ‘조이’는 3류 배우다. 그는 지성이 모자른 것이 특징인데, 사람들이 말하는 단어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아 웃음을 준다. , 대책없이 행동하는 것이 특징인데 워낙 긍정적인 성격이 별로 개의치 않는다. ‘피비’는 굴곡있는 삶을 겪어온 집시같은 느낌을 준다. 직업은 가수이자 안마사다. 영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친구들 사이의 중재를 잘 하는 편이다. 프렌즈’의 매력은 캐릭터에 맞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재치있는 대사들에게 있다.
다양한 카메오의 출연 또한 ‘프렌즈’의 묘미로 꼽을 수 있다. 조지 클루니, 브룩 쉴즈, 줄리아 로버츠, 장크로드 반담, 로빈 윌리엄스, 브루스 윌리스, 위노나 라이더, 숀펜 그리고 레이첼 역의 제니퍼 애니스톤의 전 남편 브래드 피드 등 세계적인 수 많은 배우들이 코믹한 모습으로 ‘프렌즈’의 카메오로 등장했다.
프렌즈의 대사는 간단한 문장과 생활 속의 용어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회화와 영어 리스닝을 익히는 데에 미드 '프렌즈'는 추천미드 상위권으로 손꼽힌다.
재미가 붙으면 공부도 놀이로 느껴지는 것처럼, 미드‘프렌즈’의 매력에 빠져 그들의 대사에 귀 기울인다면, 영어실력을 늘리는 일이 즐거워질 것이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미드를 시청한다면, 더욱 영어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TIPS
미드로 효과적인 영어공부하는 방법
㉠ 미드 시청 전, 미리 그 화의 영어대본을 구해 읽어보며, 나름대로 해석을 해 본다.
㉡ 자막없이 미드를 보며, 아는 문장을 귀로 익힌다.
㉢ 다시 영어 대본을 읽어보고 이번에는 한국자막과 영어자막이 같이 있는 자막을 구해 다시 본다.
㉣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반복해서 영어 대사를 귀에 익히려는 노력을 한다.
한글 자막에 편하게 시청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프렌즈’뿐만 아니라 다른 미드들도 시청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영어실력향상에 미드가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문화도 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시청하면서 웃을 수 있는 ‘프렌즈’. 영어회화를 익히기에도 최고인 미드 ‘프렌즈’는 미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재미있는 미드를 찾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 드라마다.
 


Source : http://dramapd.tistory.com/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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