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들어와서 필자가 주로 한 일은 많은 양의 영문 Text, 즉 대학원 석.박사과정 교재, 신문, 잡지, 소설 등을 폭넓게 읽으면서

그 내용을 1개나 2개의 paragraph로 요약한 일이었다. 이같은 summarization 을 통해 얻게 된 유익은 다음과 같다.

 

첫째, Text 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 습관이 길러지면서 보다 빠른 속도로 영문Text들을 이해하는 실력을 쌓게 되었다.

이 때문에 예전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던 책들도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읽고서 그 핵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

 

둘째, 이들 Text 속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Academic Vocabulary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아카데믹한 영작문 기술이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미국의 고급잡지들 속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그대로 미국대학의 석.박사 과정에서도 그대로 원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대단히  도움이 되었다.

 

셋째, 다양한 주제들을 신문, 잡지기사들을 통해 접하면서 이들이 결코 미국대학에서의 석.박사과정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이들 신문이나 잡지에서 다룬 내용들이 그대로 대학원 수업시간에 토론이 되고 또 학기말의 시험과제로도 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꾸준하게 미국의 신문, 잡지들을 읽은 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넷째, 다양한 Text를 읽고 요약하면서 주류 미국백인들의 세계관을 배울 수 있고 또 그들의 사회적인 기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미국사회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하면 그것에 대해 반응하는 백인들의 전형적인 대응패턴을 알게 됨으로써 미국사회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미국사회의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미국인들의 전형적인 반응들도 꾸준하게 Text를 통해 접하면서 이를 통해 미국인들의 세계관도 더욱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요컨대, 영어공부를 하는 학생으로서 필자는 미국에서 출간되는 다양한 Text를 꾸준하게 읽을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이렇게 하면 영어공부와 함께 미국인과 미국사회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셈이 된다.

 

http://cafe.daum.net/englishhouseusa/GUUt/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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