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유창한 영어 Speaker의 길(3) - 동기 유발책 10가지 (능률영어사 이찬승 대표)
[영어공부방법]/회화 학습법
2011. 11. 15. 23:16
영어에 성공하기 위한 동기 유발책 10 가지
Fluent English Speaker가 되는 길(1)에서 성공적인 영어 습득의 성공 요인 중 동기가 33%라는 연구결과를 소개드렸지요? 저는 사실 33%라는 수치보다 중요성을 더 높게 주고도 싶답니다.
동기 유발/유지에 대한 제 조언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평범한 얘기로 치부하지 말고 꼭 실천에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동기유발 1] 영어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임을 깨닫자.
제가 경영하는 회사의 실화를 말씀드려 보지요. 얼마 전 채용에서 다른 면은 적격자여서 꼭 채용하고 싶었는데 영어 성적이 미달되어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일이 있었답니다. 비록 TOEIC 940점을 받은 지원자였지만 영어의 기본 바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고, 벼락치기 영어공부를 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감지되었습니다.
영어의 중요성은 다른 회사도 비슷할 것입니다. 입사의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진급을 위해서, 해외 주재원 자격 판단 기준이 되므로 등등.
[동기유발 2] 가능하면 현지 체험을 한 번 해보자.
영어를 열심히 해야지 하는 다짐을 백 번 하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해외에 한 번 나가보기를 권합니다. 해외에서 영어를 몰랐을 때 겪는 각종 불이익과 답답함, 영어를 할 수 있을 때 누릴 수 있는 이익과 자유로움을 몸소 체험하면 영어를 배우려는 동기와 의지가 이전보다 5배는 강해집니다.
[동기유발 3] 국내에서도 정기적으로 외국인을 만나자.
외국인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는 것보다 더 좋은 동기 유발은 없습니다. 동생, 자녀가 영어를 잘 하기를 바라면 독약같은 잔소리를 중단하고 원어민과 만나게 하십시오. 원어민과 한국인이 함께 멤버인 각종 클럽에 가입하거나 친구와 함께 이런 클럽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국인과 만나는 것은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E-mail을 통해 key pal과 서로의 관심사를 얘기하는 것도 훌륭한 만남이죠. 국내의 연수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차선책이 될 수 있습니다.
[동기유발 4] 자신의 말, 자신의 글을 남 앞에 공개하는 상황을 만들자.
영어로 토론하는 클럽에 가입해, 남들 앞에서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상황을 만들어 보세요. 또, 자신이 쓴 글이 웹사이트 어느 코너에 실리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들도 적극 추천하는 동기유발 방식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말이나 글과 관련해서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기 때문이지요.
[동기유발 5] 재미있고 자신과 관련이 있는 내용의 자료가 최고의 동기 유발이다.
인터넷이나 신문의 영어 기사든, 영어 교재든 꼭 재미있는 것을 선택하세요. 재미있으면서 그 내용이 자신과 관련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인터넷 서핑을 해보면 국내 신문에서는 읽을 수 없는 좋은 내용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삶이나 경영에 관해 조언을 해주는 해외 사이트의 mailing service에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읽고 있답니다.
[동기유발 6]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는 것 그 자체가 동기 유발이다.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는 것 자체가 영어를 좋아하고 더 열심히 하는 동기가 됩니다. 영어 성적이 오르고, 귀뿐만 아니라 말문까지 터지기 시작하면 영어 공부, 누가 하지 말라고 해도 열심히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바람직한 동기 유발의 선순환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동기유발 7] 영어를 잘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마음 속에 그려보자.
여러분은 왜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죠?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받아 자신이 전공한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의 권위자가 되는 것, 아니면 MBA를 마치고 좋은 직장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것?
영어를 잘해서 이루고자 하는 꿈이 실현되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가끔씩 머리 속에 떠올려 보세요. 이것도 강력한 동기유발이 됩니다.
[동기유발 8] 칭찬해 주는 강사를 찾아라.
지금까지 영어 잘하는 사람들 중에는 중고교 때 영어선생님/강사가 좋아서 열심히 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싫어서 영어 그만 뒀다는 사람도 있고 ... 영어가 서툴러도 잘한다고 계속 용기를 북돋아 주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조금만 틀려도 자꾸 고쳐주려는 선생님과는 인연을 빨리 끊을수록 좋습니다. 이런 선생님은 계속 주눅만 들게하고 있었던 동기마저 씨를 말리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영어의 정확성은 서서히 마지막 단계에 터득되는 것이지요.
[동기유발 9] 경쟁이 동기다.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지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경쟁의 상황에 몰아 넣는 것도 좋은 동기 유발책이죠. 학원을 나가 자신의 경쟁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가를 보는 것, 또 공인 영어시험을 봐서 자신이 상위 몇 %에 드는지를 아는 것도 동기 유발의 좋은 수단입니다. 남은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뭐야... 하는 생각이 바로 동기 유발이지요.
[동기유발 10] 제대로 된 어학코스를 제값을 내고 듣자.
여러분 모두 비싼 학원비나 유료 online강의를 신청하고 나면 돈 낸 것이 아까워서라도 본전을 찾을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지 않나요? 공짜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EnglishCare 수석닥터 이찬승
출처: http://englishcare.clickq.com/Column/view.asp?column_num=1&id_num=400&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