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의 똑똑한 공부법] 기말고사 3주 완성 공부법 –영어 편-
조선일보 | 맛있는 교육
2010.11.22 11:35


 기말고사는 한 학년의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뿐만 아니라, 기말고사의 성패가 다음 학년의 학습 동기로 작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비를 한다. 또한 2010학년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전면 도입돼 고교 입시에 내신이 더욱 중요해 짐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이전처럼 막연하게 기간과 시험일정에 따라 기말고사를 준비했다면, 이번에는 기말고사의 특성을 파악해 과목별로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준비해보자.

▲영어 만점 공부법 3단계
교과서는 영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집약해 놓은 아주 좋은 학습 도구이다. 가장 골격이 되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교과서를 중심에 놓고 살을 붙이는 형태로 공부한다면 시험에 어떤 유형, 어떤 난이도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막힘 없이 100점을 향해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 1단계: 교과서의 본문은 적어도 3~4번 읽어라!
3주 전에는 교과서의 본문 내용을 3~4번 읽는 것을 목표로 공부한다. 교과서에 있는 전체적인 문장을 이해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서 나만의 단어장에 정리하고 반드시 암기하도록 한다.

- 2단계: 세부적 문장 해석을 하고, 안 되는 부분은 체크!
문장을 세부적으로 해석하고,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을 체크해 나간다. 특히, 해석 할 때 문장 구조를 따지기 보다는 의미를 파악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의미 단위로 끊어 읽는 연습을 한 후, 자신의 해석이 제대로 되었는지 해설을 보며 확인한다.

- 3단계: 구조와 숙어에 신경을 쓰면서 읽어라!
문장의 구조와 숙어에 신경을 쓰면서 읽어 나간다.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들었다면 문장의 구조에 대한 설명이나 중요한 숙어가 무엇인지는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본문을 안 보고 문장을 외우는 연습을 한다. 중요한 문장은 반드시 외우고, 정확하게 쓸 줄 알아야 서술형 평가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했을 경우에만 가능함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철저한 이해와 암기를 기반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출처: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22/20101122008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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