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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궁합이 잘 맞는 영어? 가급적 그런 영어를 입력해야 출력 (말하기,쓰기)이 쉽습니다!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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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VES AND THE SHOEMAKER

There was once a shoemaker, who worked very hard and was very honest: but still he could not earn enough to live upon; and at last all he had in the world was gone, save just leather enough to make one pair of shoes.

Then he cut his leather out, all ready to make up the next day, meaning to rise early in the morning to his work. His conscience was clear and his heart light amidst all his troubles; so he went peaceably to bed, left all his cares to Heaven, and soon fell asleep. In the morning after he had said his prayers, he sat himself down to his work; when, to his great wonder, there stood the shoes all ready made, upon the table. The good man knew not what to say or think at such an odd thing happening. He looked at the workmanship; there was not one false stitch in the whole job; all was so neat and true, that it was quite a masterpiece.

The same day a customer came in, and the shoes suited him so well that he willingly paid a price higher than usual for them; and the poor shoemaker, with the money, bought leather enough to make two pairs more. In the evening he cut out the work, and went to bed early, that he might get up and begin betimes next day; but he was saved all the trouble, for when he got up in the morning the work was done ready to his hand. Soon in came buyers, who paid him handsomely for his goods, so that he bought leather enough for four pair more. He cut out the work again overnight and found it done in the morning, as before; and so it went on for some time: what was got ready in the evening was always done by daybreak, and the good man soon became thriving and well off again.

One evening, about Christmas-time, as he and his wife were sitting over the fire chatting together, he said to her, 'I should like to sit up and watch tonight, that we may see who it is that comes and does my work for me.' The wife liked the thought; so they left a light burning, and hid themselves in a corner of the room, behind a curtain that was hung up there, and watched what would happen.

As soon as it was midnight, there came in two little naked dwarfs; and they sat themselves upon the shoemaker's bench, took up all the work that was cut out, and began to ply with their little fingers, stitching and rapping and tapping away at such a rate, that the shoemaker was all wonder, and could not take his eyes off them. And on they went, till the job was quite done, and the shoes stood ready for use upon the table. This was long before daybreak; and then they bustled away as quick as lightning.

The next day the wife said to the shoemaker. 'These little wights have made us rich, and we ought to be thankful to them, and do them a good turn if we can. I am quite sorry to see them run about as they do; and indeed it is not very decent, for they have nothing upon their backs to keep off the cold. I'll tell you what, I will make each of them a shirt, and a coat and waistcoat, and a pair of pantaloons into the bargain; and do you make each of them a little pair of shoes.'

The thought pleased the good cobbler very much; and one evening, when all the things were ready, they laid them on the table, instead of the work that they used to cut out, and then went and hid themselves, to watch what the little elves would do.

About midnight in they came, dancing and skipping, hopped round the room, and then went to sit down to their work as usual; but when they saw the clothes lying for them, they laughed and chuckled, and seemed mightily delighted.

Then they dressed themselves in the twinkling of an eye, and danced and capered and sprang about, as merry as could be; till at last they danced out at the door, and away over the green.

The good couple saw them no more; but everything went well with them from that time forward, as long as they lived.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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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ITE SNAKE

A long time ago there lived a king who was famed for his wisdom through all the land. Nothing was hidden from him, and it seemed as if news of the most secret things was brought to him through the air. But he had a strange custom; every day after dinner, when the table was cleared, and no one else was present, a trusty servant had to bring him one more dish. It was covered, however, and even the servant did not know what was in it, neither did anyone know, for the king never took off the cover to eat of it until he was quite alone.

This had gone on for a long time, when one day the servant, who took away the dish, was overcome with such curiosity that he could not help carrying the dish into his room. When he had carefully locked the door, he lifted up the cover, and saw a white snake lying on the dish. But when he saw it he could not deny himself the pleasure of tasting it, so he cut of a little bit and put it into his mouth. No sooner had it touched his tongue than he heard a strange whispering of little voices outside his window. He went and listened, and then noticed that it was the sparrows who were chattering together, and telling one another of all kinds of things which they had seen in the fields and woods. Eating the snake had given him power of understanding the language of animals.

Now it so happened that on this very day the queen lost her most beautiful ring, and suspicion of having stolen it fell upon this trusty servant, who was allowed to go everywhere. The king ordered the man to be brought before him, and threatened with angry words that unless he could before the morrow point out the thief, he himself should be looked upon as guilty and executed. In vain he declared his innocence; he was dismissed with no better answer.

In his trouble and fear he went down into the courtyard and took thought how to help himself out of his trouble. Now some ducks were sitting together quietly by a brook and taking their rest; and, whilst they were making their feathers smooth with their bills, they were having a confidential conversation together. The servant stood by and listened. They were telling one another of all the places where they had been waddling about all the morning, and what good food they had found; and one said in a pitiful tone: 'Something lies heavy on my stomach; as I was eating in haste I swallowed a ring which lay under the queen's window.' The servant at once seized her by the neck, carried her to the kitchen, and said to the cook: 'Here is a fine duck; pray, kill her.' 'Yes,' said the cook, and weighed her in his hand; 'she has spared no trouble to fatten herself, and has been waiting to be roasted long enough.' So he cut off her head, and as she was being dressed for the spit, the queen's ring was found inside her.

The servant could now easily prove his innocence; and the king, to make amends for the wrong, allowed him to ask a favour, and promised him the best place in the court that he could wish for. The servant refused everything, and only asked for a horse and some money for travelling, as he had a mind to see the world and go about a little. When his request was granted he set out on his way, and one day came to a pond, where he saw three fishes caught in the reeds and gasping for water. Now, though it is said that fishes are dumb, he heard them lamenting that they must perish so miserably, and, as he had a kind heart, he got off his horse and put the three prisoners back into the water. They leapt with delight, put out their heads, and cried to him: 'We will remember you and repay you for saving us!'

He rode on, and after a while it seemed to him that he heard a voice in the sand at his feet. He listened, and heard an ant-king complain: 'Why cannot folks, with their clumsy beasts, keep off our bodies? That stupid horse, with his heavy hoofs, has been treading down my people without mercy!' So he turned on to a side path and the ant-king cried out to him: 'We will remember you—one good turn deserves another!'

The path led him into a wood, and there he saw two old ravens standing by their nest, and throwing out their young ones. 'Out with you, you idle, good-for-nothing creatures!' cried they; 'we cannot find food for you any longer; you are big enough, and can provide for yourselves.' But the poor young ravens lay upon the ground, flapping their wings, and crying: 'Oh, what helpless chicks we are! We must shift for ourselves, and yet we cannot fly! What can we do, but lie here and starve?' So the good young fellow alighted and killed his horse with his sword, and gave it to them for food. Then they came hopping up to it, satisfied their hunger, and cried: 'We will remember you—one good turn deserves another!'

And now he had to use his own legs, and when he had walked a long way, he came to a large city. There was a great noise and crowd in the streets, and a man rode up on horseback, crying aloud: 'The king's daughter wants a husband; but whoever seeks her hand must perform a hard task, and if he does not succeed he will forfeit his life.' Many had already made the attempt, but in vain; nevertheless when the youth saw the king's daughter he was so overcome by her great beauty that he forgot all danger, went before the king, and declared himself a suitor.

So he was led out to the sea, and a gold ring was thrown into it, before his eyes; then the king ordered him to fetch this ring up from the bottom of the sea, and added: 'If you come up again without it you will be thrown in again and again until you perish amid the waves.' All the people grieved for the handsome youth; then they went away, leaving him alone by the sea.

He stood on the shore and considered what he should do, when suddenly he saw three fishes come swimming towards him, and they were the very fishes whose lives he had saved. The one in the middle held a mussel in its mouth, which it laid on the shore at the youth's feet, and when he had taken it up and opened it, there lay the gold ring in the shell. Full of joy he took it to the king and expected that he would grant him the promised reward.

But when the proud princess perceived that he was not her equal in birth, she scorned him, and required him first to perform another task. She went down into the garden and strewed with her own hands ten sacksful of millet-seed on the grass; then she said: 'Tomorrow morning before sunrise these must be picked up, and not a single grain be wanting.'

The youth sat down in the garden and considered how it might be possible to perform this task, but he could think of nothing, and there he sat sorrowfully awaiting the break of day, when he should be led to death. But as soon as the first rays of the sun shone into the garden he saw all the ten sacks standing side by side, quite full, and not a single grain was missing. The ant-king had come in the night with thousands and thousands of ants, and the grateful creatures had by great industry picked up all the millet-seed and gathered them into the sacks.

Presently the king's daughter herself came down into the garden, and was amazed to see that the young man had done the task she had given him. But she could not yet conquer her proud heart, and said: 'Although he has performed both the tasks, he shall not be my husband until he had brought me an apple from the Tree of Life.' The youth did not know where the Tree of Life stood, but he set out, and would have gone on for ever, as long as his legs would carry him, though he had no hope of finding it. After he had wandered through three kingdoms, he came one evening to a wood, and lay down under a tree to sleep. But he heard a rustling in the branches, and a golden apple fell into his hand. At the same time three ravens flew down to him, perched themselves upon his knee, and said: 'We are the three young ravens whom you saved from starving; when we had grown big, and heard that you were seeking the Golden Apple, we flew over the sea to the end of the world, where the Tree of Life stands, and have brought you the apple.' The youth, full of joy, set out homewards, and took the Golden Apple to the king's beautiful daughter, who had now no more excuses left to make. They cut the Apple of Life in two and ate it together; and then her heart became full of love for him, and they lived in undisturbed happiness to a great age.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SNOWDROP

It was the middle of winter, when the broad flakes of snow were falling around, that the queen of a country many thousand miles off sat working at her window. The frame of the window was made of fine black ebony, and as she sat looking out upon the snow, she pricked her finger, and three drops of blood fell upon it. Then she gazed thoughtfully upon the red drops that sprinkled the white snow, and said, 'Would that my little daughter may be as white as that snow, as red as that blood, and as black as this ebony windowframe!' And so the little girl really did grow up; her skin was as white as snow, her cheeks as rosy as the blood, and her hair as black as ebony; and she was called Snowdrop.

But this queen died; and the king soon married another wife, who became queen, and was very beautiful, but so vain that she could not bear to think that anyone could be handsomer than she was. She had a fairy looking-glass, to which she used to go, and then she would gaze upon herself in it, and say:

 'Tell me, glass, tell me true!
  Of all the ladies in the land,
  Who is fairest, tell me, who?'

And the glass had always answered:

 'Thou, queen, art the fairest in all the land.'

But Snowdrop grew more and more beautiful; and when she was seven years old she was as bright as the day, and fairer than the queen herself. Then the glass one day answered the queen, when she went to look in it as usual:

 'Thou, queen, art fair, and beauteous to see,
  But Snowdrop is lovelier far than thee!'

When she heard this she turned pale with rage and envy, and called to one of her servants, and said, 'Take Snowdrop away into the wide wood, that I may never see her any more.' Then the servant led her away; but his heart melted when Snowdrop begged him to spare her life, and he said, 'I will not hurt you, thou pretty child.' So he left her by herself; and though he thought it most likely that the wild beasts would tear her in pieces, he felt as if a great weight were taken off his heart when he had made up his mind not to kill her but to leave her to her fate, with the chance of someone finding and saving her.

Then poor Snowdrop wandered along through the wood in great fear; and the wild beasts roared about her, but none did her any harm. In the evening she came to a cottage among the hills, and went in to rest, for her little feet would carry her no further. Everything was spruce and neat in the cottage: on the table was spread a white cloth, and there were seven little plates, seven little loaves, and seven little glasses with wine in them; and seven knives and forks laid in order; and by the wall stood seven little beds. As she was very hungry, she picked a little piece of each loaf and drank a very little wine out of each glass; and after that she thought she would lie down and rest. So she tried all the little beds; but one was too long, and another was too short, till at last the seventh suited her: and there she laid herself down and went to sleep.

By and by in came the masters of the cottage. Now they were seven little dwarfs, that lived among the mountains, and dug and searched for gold. They lighted up their seven lamps, and saw at once that all was not right. The first said, 'Who has been sitting on my stool?' The second, 'Who has been eating off my plate?' The third, 'Who has been picking my bread?' The fourth, 'Who has been meddling with my spoon?' The fifth, 'Who has been handling my fork?' The sixth, 'Who has been cutting with my knife?' The seventh, 'Who has been drinking my wine?' Then the first looked round and said, 'Who has been lying on my bed?' And the rest came running to him, and everyone cried out that somebody had been upon his bed. But the seventh saw Snowdrop, and called all his brethren to come and see her; and they cried out with wonder and astonishment and brought their lamps to look at her, and said, 'Good heavens! what a lovely child she is!' And they were very glad to see her, and took care not to wake her; and the seventh dwarf slept an hour with each of the other dwarfs in turn, till the night was gone.

In the morning Snowdrop told them all her story; and they pitied her, and said if she would keep all things in order, and cook and wash and knit and spin for them, she might stay where she was, and they would take good care of her. Then they went out all day long to their work, seeking for gold and silver in the mountains: but Snowdrop was left at home; and they warned her, and said, 'The queen will soon find out where you are, so take care and let no one in.'

But the queen, now that she thought Snowdrop was dead, believed that she must be the handsomest lady in the land; and she went to her glass and said:

 'Tell me, glass, tell me true!
  Of all the ladies in the land,
  Who is fairest, tell me, who?'

And the glass answered:

 'Thou, queen, art the fairest in all this land:
  But over the hills, in the greenwood shade,
  Where the seven dwarfs their dwelling have made,
  There Snowdrop is hiding her head; and she
  Is lovelier far, O queen! than thee.'

Then the queen was very much frightened; for she knew that the glass always spoke the truth, and was sure that the servant had betrayed her. And she could not bear to think that anyone lived who was more beautiful than she was; so she dressed herself up as an old pedlar, and went her way over the hills, to the place where the dwarfs dwelt. Then she knocked at the door, and cried, 'Fine wares to sell!' Snowdrop looked out at the window, and said, 'Good day, good woman! what have you to sell?' 'Good wares, fine wares,' said she; 'laces and bobbins of all colours.' 'I will let the old lady in; she seems to be a very good sort of body,' thought Snowdrop, as she ran down and unbolted the door. 'Bless me!' said the old woman, 'how badly your stays are laced! Let me lace them up with one of my nice new laces.' Snowdrop did not dream of any mischief; so she stood before the old woman; but she set to work so nimbly, and pulled the lace so tight, that Snowdrop's breath was stopped, and she fell down as if she were dead. 'There's an end to all thy beauty,' said the spiteful queen, and went away home.

In the evening the seven dwarfs came home; and I need not say how grieved they were to see their faithful Snowdrop stretched out upon the ground, as if she was quite dead. However, they lifted her up, and when they found what ailed her, they cut the lace; and in a little time she began to breathe, and very soon came to life again. Then they said, 'The old woman was the queen herself; take care another time, and let no one in when we are away.'

When the queen got home, she went straight to her glass, and spoke to it as before; but to her great grief it still said:

 'Thou, queen, art the fairest in all this land:
  But over the hills, in the greenwood shade,
  Where the seven dwarfs their dwelling have made,
  There Snowdrop is hiding her head; and she
  Is lovelier far, O queen! than thee.'

Then the blood ran cold in her heart with spite and malice, to see that Snowdrop still lived; and she dressed herself up again, but in quite another dress from the one she wore before, and took with her a poisoned comb. When she reached the dwarfs' cottage, she knocked at the door, and cried, 'Fine wares to sell!' But Snowdrop said, 'I dare not let anyone in.' Then the queen said, 'Only look at my beautiful combs!' and gave her the poisoned one. And it looked so pretty, that she took it up and put it into her hair to try it; but the moment it touched her head, the poison was so powerful that she fell down senseless. 'There you may lie,' said the queen, and went her way. But by good luck the dwarfs came in very early that evening; and when they saw Snowdrop lying on the ground, they thought what had happened, and soon found the poisoned comb. And when they took it away she got well, and told them all that had passed; and they warned her once more not to open the door to anyone.

Meantime the queen went home to her glass, and shook with rage when she read the very same answer as before; and she said, 'Snowdrop shall die, if it cost me my life.' So she went by herself into her chamber, and got ready a poisoned apple: the outside looked very rosy and tempting, but whoever tasted it was sure to die. Then she dressed herself up as a peasant's wife, and travelled over the hills to the dwarfs' cottage, and knocked at the door; but Snowdrop put her head out of the window and said, 'I dare not let anyone in, for the dwarfs have told me not.' 'Do as you please,' said the old woman, 'but at any rate take this pretty apple; I will give it you.' 'No,' said Snowdrop, 'I dare not take it.' 'You silly girl!' answered the other, 'what are you afraid of? Do you think it is poisoned? Come! do you eat one part, and I will eat the other.' Now the apple was so made up that one side was good, though the other side was poisoned. Then Snowdrop was much tempted to taste, for the apple looked so very nice; and when she saw the old woman eat, she could wait no longer. But she had scarcely put the piece into her mouth, when she fell down dead upon the ground. 'This time nothing will save thee,' said the queen; and she went home to her glass, and at last it said:

 'Thou, queen, art the fairest of all the fair.'

And then her wicked heart was glad, and as happy as such a heart could be.

When evening came, and the dwarfs had gone home, they found Snowdrop lying on the ground: no breath came from her lips, and they were afraid that she was quite dead. They lifted her up, and combed her hair, and washed her face with wine and water; but all was in vain, for the little girl seemed quite dead. So they laid her down upon a bier, and all seven watched and bewailed her three whole days; and then they thought they would bury her: but her cheeks were still rosy; and her face looked just as it did while she was alive; so they said, 'We will never bury her in the cold ground.' And they made a coffin of glass, so that they might still look at her, and wrote upon it in golden letters what her name was, and that she was a king's daughter. And the coffin was set among the hills, and one of the dwarfs always sat by it and watched. And the birds of the air came too, and bemoaned Snowdrop; and first of all came an owl, and then a raven, and at last a dove, and sat by her side.

And thus Snowdrop lay for a long, long time, and still only looked as though she was asleep; for she was even now as white as snow, and as red as blood, and as black as ebony. At last a prince came and called at the dwarfs' house; and he saw Snowdrop, and read what was written in golden letters. Then he offered the dwarfs money, and prayed and besought them to let him take her away; but they said, 'We will not part with her for all the gold in the world.' At last, however, they had pity on him, and gave him the coffin; but the moment he lifted it up to carry it home with him, the piece of apple fell from between her lips, and Snowdrop awoke, and said, 'Where am I?' And the prince said, 'Thou art quite safe with me.'

Then he told her all that had happened, and said, 'I love you far better than all the world; so come with me to my father's palace, and you shall be my wife.' And Snowdrop consented, and went home with the prince; and everything was got ready with great pomp and splendour for their wedding.

To the feast was asked, among the rest, Snowdrop's old enemy the queen; and as she was dressing herself in fine rich clothes, she looked in the glass and said:

 'Tell me, glass, tell me true!
  Of all the ladies in the land,
  Who is fairest, tell me, who?'

And the glass answered:

 'Thou, lady, art loveliest here, I ween;
  But lovelier far is the new-made queen.'

When she heard this she started with rage; but her envy and curiosity were so great, that she could not help setting out to see the bride. And when she got there, and saw that it was no other than Snowdrop, who, as she thought, had been dead a long while, she choked with rage, and fell down and died: but Snowdrop and the prince lived and reigned happily over that land many, many years; and sometimes they went up into the mountains, and paid a visit to the little dwarfs, who had been so kind to Snowdrop in her time of need.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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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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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R GRETEL

There was once a cook named Gretel, who wore shoes with red heels, and when she walked out with them on, she turned herself this way and that, was quite happy and thought: 'You certainly are a pretty girl!' And when she came home she drank, in her gladness of heart, a draught of wine, and as wine excites a desire to eat, she tasted the best of whatever she was cooking until she was satisfied, and said: 'The cook must know what the food is like.'

It came to pass that the master one day said to her: 'Gretel, there is a guest coming this evening; prepare me two fowls very daintily.' 'I will see to it, master,' answered Gretel. She killed two fowls, scalded them, plucked them, put them on the spit, and towards evening set them before the fire, that they might roast. The fowls began to turn brown, and were nearly ready, but the guest had not yet arrived. Then Gretel called out to her master: 'If the guest does not come, I must take the fowls away from the fire, but it will be a sin and a shame if they are not eaten the moment they are at their juiciest.' The master said: 'I will run myself, and fetch the guest.' When the master had turned his back, Gretel laid the spit with the fowls on one side, and thought: 'Standing so long by the fire there, makes one sweat and thirsty; who knows when they will come? Meanwhile, I will run into the cellar, and take a drink.' She ran down, set a jug, said: 'God bless it for you, Gretel,' and took a good drink, and thought that wine should flow on, and should not be interrupted, and took yet another hearty draught.

Then she went and put the fowls down again to the fire, basted them, and drove the spit merrily round. But as the roast meat smelt so good, Gretel thought: 'Something might be wrong, it ought to be tasted!' She touched it with her finger, and said: 'Ah! how good fowls are! It certainly is a sin and a shame that they are not eaten at the right time!' She ran to the window, to see if the master was not coming with his guest, but she saw no one, and went back to the fowls and thought: 'One of the wings is burning! I had better take it off and eat it.' So she cut it off, ate it, and enjoyed it, and when she had done, she thought: 'The other must go down too, or else master will observe that something is missing.' When the two wings were eaten, she went and looked for her master, and did not see him. It suddenly occurred to her: 'Who knows? They are perhaps not coming at all, and have turned in somewhere.' Then she said: 'Well, Gretel, enjoy yourself, one fowl has been cut into, take another drink, and eat it up entirely; when it is eaten you will have some peace, why should God's good gifts be spoilt?' So she ran into the cellar again, took an enormous drink and ate up the one chicken in great glee. When one of the chickens was swallowed down, and still her master did not come, Gretel looked at the other and said: 'What one is, the other should be likewise, the two go together; what's right for the one is right for the other; I think if I were to take another draught it would do me no harm.' So she took another hearty drink, and let the second chicken follow the first.

While she was making the most of it, her master came and cried: 'Hurry up, Gretel, the guest is coming directly after me!' 'Yes, sir, I will soon serve up,' answered Gretel. Meantime the master looked to see what the table was properly laid, and took the great knife, wherewith he was going to carve the chickens, and sharpened it on the steps. Presently the guest came, and knocked politely and courteously at the house-door. Gretel ran, and looked to see who was there, and when she saw the guest, she put her finger to her lips and said: 'Hush! hush! go away as quickly as you can, if my master catches you it will be the worse for you; he certainly did ask you to supper, but his intention is to cut off your two ears. Just listen how he is sharpening the knife for it!' The guest heard the sharpening, and hurried down the steps again as fast as he could. Gretel was not idle; she ran screaming to her master, and cried: 'You have invited a fine guest!' 'Why, Gretel? What do you mean by that?' 'Yes,' said she, 'he has taken the chickens which I was just going to serve up, off the dish, and has run away with them!' 'That's a nice trick!' said her master, and lamented the fine chickens. 'If he had but left me one, so that something remained for me to eat.' He called to him to stop, but the guest pretended not to hear. Then he ran after him with the knife still in his hand, crying: 'Just one, just one,' meaning that the guest should leave him just one chicken, and not take both. The guest, however, thought no otherwise than that he was to give up one of his ears, and ran as if fire were burning under him, in order to take them both with him.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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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PELSTILTSKIN

By the side of a wood, in a country a long way off, ran a fine stream of water; and upon the stream there stood a mill. The miller's house was close by, and the miller, you must know, had a very beautiful daughter. She was, moreover, very shrewd and clever; and the miller was so proud of her, that he one day told the king of the land, who used to come and hunt in the wood, that his daughter could spin gold out of straw. Now this king was very fond of money; and when he heard the miller's boast his greediness was raised, and he sent for the girl to be brought before him. Then he led her to a chamber in his palace where there was a great heap of straw, and gave her a spinning-wheel, and said, 'All this must be spun into gold before morning, as you love your life.' It was in vain that the poor maiden said that it was only a silly boast of her father, for that she could do no such thing as spin straw into gold: the chamber door was locked, and she was left alone.

She sat down in one corner of the room, and began to bewail her hard fate; when on a sudden the door opened, and a droll-looking little man hobbled in, and said, 'Good morrow to you, my good lass; what are you weeping for?' 'Alas!' said she, 'I must spin this straw into gold, and I know not how.' 'What will you give me,' said the hobgoblin, 'to do it for you?' 'My necklace,' replied the maiden. He took her at her word, and sat himself down to the wheel, and whistled and sang:

 'Round about, round about,
    Lo and behold!
  Reel away, reel away,
    Straw into gold!'

And round about the wheel went merrily; the work was quickly done, and the straw was all spun into gold.

When the king came and saw this, he was greatly astonished and pleased; but his heart grew still more greedy of gain, and he shut up the poor miller's daughter again with a fresh task. Then she knew not what to do, and sat down once more to weep; but the dwarf soon opened the door, and said, 'What will you give me to do your task?' 'The ring on my finger,' said she. So her little friend took the ring, and began to work at the wheel again, and whistled and sang:

 'Round about, round about,
    Lo and behold!
  Reel away, reel away,
    Straw into gold!'

till, long before morning, all was done again.

The king was greatly delighted to see all this glittering treasure; but still he had not enough: so he took the miller's daughter to a yet larger heap, and said, 'All this must be spun tonight; and if it is, you shall be my queen.' As soon as she was alone that dwarf came in, and said, 'What will you give me to spin gold for you this third time?' 'I have nothing left,' said she. 'Then say you will give me,' said the little man, 'the first little child that you may have when you are queen.' 'That may never be,' thought the miller's daughter: and as she knew no other way to get her task done, she said she would do what he asked. Round went the wheel again to the old song, and the manikin once more spun the heap into gold. The king came in the morning, and, finding all he wanted, was forced to keep his word; so he married the miller's daughter, and she really became queen.

At the birth of her first little child she was very glad, and forgot the dwarf, and what she had said. But one day he came into her room, where she was sitting playing with her baby, and put her in mind of it. Then she grieved sorely at her misfortune, and said she would give him all the wealth of the kingdom if he would let her off, but in vain; till at last her tears softened him, and he said, 'I will give you three days' grace, and if during that time you tell me my name, you shall keep your child.'

Now the queen lay awake all night, thinking of all the odd names that she had ever heard; and she sent messengers all over the land to find out new ones. The next day the little man came, and she began with TIMOTHY, ICHABOD, BENJAMIN, JEREMIAH, and all the names she could remember; but to all and each of them he said, 'Madam, that is not my name.'

The second day she began with all the comical names she could hear of, BANDY-LEGS, HUNCHBACK, CROOK-SHANKS, and so on; but the little gentleman still said to every one of them, 'Madam, that is not my name.'

The third day one of the messengers came back, and said, 'I have travelled two days without hearing of any other names; but yesterday, as I was climbing a high hill, among the trees of the forest where the fox and the hare bid each other good night, I saw a little hut; and before the hut burnt a fire; and round about the fire a funny little dwarf was dancing upon one leg, and singing:

 '"Merrily the feast I'll make.
  Today I'll brew, tomorrow bake;
  Merrily I'll dance and sing,
  For next day will a stranger bring.
  Little does my lady dream
  Rumpelstiltskin is my name!"'

When the queen heard this she jumped for joy, and as soon as her little friend came she sat down upon her throne, and called all her court round to enjoy the fun; and the nurse stood by her side with the baby in her arms, as if it was quite ready to be given up. Then the little man began to chuckle at the thought of having the poor child, to take home with him to his hut in the woods; and he cried out, 'Now, lady, what is my name?' 'Is it JOHN?' asked she. 'No, madam!' 'Is it TOM?' 'No, madam!' 'Is it JEMMY?' 'It is not.' 'Can your name be RUMPELSTILTSKIN?' said the lady slyly. 'Some witch told you that!—some witch told you that!' cried the little man, and dashed his right foot in a rage so deep into the floor, that he was forced to lay hold of it with both hands to pull it out.

Then he made the best of his way off, while the nurse laughed and the baby crowed; and all the court jeered at him for having had so much trouble for nothing, and said, 'We wish you a very good morning, and a merry feast, Mr RUMPLESTILTSKIN!'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LITTLE RED-CAP [LITTLE RED RIDING HOOD]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dear little girl who was loved by everyone who looked at her, but most of all by her grandmother, and there was nothing that she would not have given to the child. Once she gave her a little cap of red velvet, which suited her so well that she would never wear anything else; so she was always called 'Little Red-Cap.'

One day her mother said to her: 'Come, Little Red-Cap, here is a piece of cake and a bottle of wine; take them to your grandmother, she is ill and weak, and they will do her good. Set out before it gets hot, and when you are going, walk nicely and quietly and do not run off the path, or you may fall and break the bottle, and then your grandmother will get nothing; and when you go into her room, don't forget to say, "Good morning", and don't peep into every corner before you do it.'

'I will take great care,' said Little Red-Cap to her mother, and gave her hand on it.

The grandmother lived out in the wood, half a league from the village, and just as Little Red-Cap entered the wood, a wolf met her. Red-Cap did not know what a wicked creature he was, and was not at all afraid of him.

'Good day, Little Red-Cap,' said he.

'Thank you kindly, wolf.'

'Whither away so early, Little Red-Cap?'

'To my grandmother's.'

'What have you got in your apron?'

'Cake and wine; yesterday was baking-day, so poor sick grandmother is to have something good, to make her stronger.'

'Where does your grandmother live, Little Red-Cap?'

'A good quarter of a league farther on in the wood; her house stands under the three large oak-trees, the nut-trees are just below; you surely must know it,' replied Little Red-Cap.

The wolf thought to himself: 'What a tender young creature! what a nice plump mouthful—she will be better to eat than the old woman. I must act craftily, so as to catch both.' So he walked for a short time by the side of Little Red-Cap, and then he said: 'See, Little Red-Cap, how pretty the flowers are about here—why do you not look round? I believe, too, that you do not hear how sweetly the little birds are singing; you walk gravely along as if you were going to school, while everything else out here in the wood is merry.'

Little Red-Cap raised her eyes, and when she saw the sunbeams dancing here and there through the trees, and pretty flowers growing everywhere, she thought: 'Suppose I take grandmother a fresh nosegay; that would please her too. It is so early in the day that I shall still get there in good time'; and so she ran from the path into the wood to look for flowers. And whenever she had picked one, she fancied that she saw a still prettier one farther on, and ran after it, and so got deeper and deeper into the wood.

Meanwhile the wolf ran straight to the grandmother's house and knocked at the door.

'Who is there?'

'Little Red-Cap,' replied the wolf. 'She is bringing cake and wine; open the door.'

'Lift the latch,' called out the grandmother, 'I am too weak, and cannot get up.'

The wolf lifted the latch, the door sprang open, and without saying a word he went straight to the grandmother's bed, and devoured her. Then he put on her clothes, dressed himself in her cap laid himself in bed and drew the curtains.

Little Red-Cap, however, had been running about picking flowers, and when she had gathered so many that she could carry no more, she remembered her grandmother, and set out on the way to her.

She was surprised to find the cottage-door standing open, and when she went into the room, she had such a strange feeling that she said to herself: 'Oh dear! how uneasy I feel today, and at other times I like being with grandmother so much.' She called out: 'Good morning,' but received no answer; so she went to the bed and drew back the curtains. There lay her grandmother with her cap pulled far over her face, and looking very strange.

'Oh! grandmother,' she said, 'what big ears you have!'

'The better to hear you with, my child,' was the reply.

'But, grandmother, what big eyes you have!' she said.

'The better to see you with, my dear.'

'But, grandmother, what large hands you have!'

'The better to hug you with.'

'Oh! but, grandmother, what a terrible big mouth you have!'

'The better to eat you with!'

And scarcely had the wolf said this, than with one bound he was out of bed and swallowed up Red-Cap.

When the wolf had appeased his appetite, he lay down again in the bed, fell asleep and began to snore very loud. The huntsman was just passing the house, and thought to himself: 'How the old woman is snoring! I must just see if she wants anything.' So he went into the room, and when he came to the bed, he saw that the wolf was lying in it. 'Do I find you here, you old sinner!' said he. 'I have long sought you!' Then just as he was going to fire at him, it occurred to him that the wolf might have devoured the grandmother, and that she might still be saved, so he did not fire, but took a pair of scissors, and began to cut open the stomach of the sleeping wolf. When he had made two snips, he saw the little Red-Cap shining, and then he made two snips more, and the little girl sprang out, crying: 'Ah, how frightened I have been! How dark it was inside the wolf'; and after that the aged grandmother came out alive also, but scarcely able to breathe. Red-Cap, however, quickly fetched great stones with which they filled the wolf's belly, and when he awoke, he wanted to run away, but the stones were so heavy that he collapsed at once, and fell dead.

Then all three were delighted. The huntsman drew off the wolf's skin and went home with it; the grandmother ate the cake and drank the wine which Red-Cap had brought, and revived, but Red-Cap thought to herself: 'As long as I live, I will never by myself leave the path, to run into the wood, when my mother has forbidden me to do so.'

It also related that once when Red-Cap was again taking cakes to the old grandmother, another wolf spoke to her, and tried to entice her from the path. Red-Cap, however, was on her guard, and went straight forward on her way, and told her grandmother that she had met the wolf, and that he had said 'good morning' to her, but with such a wicked look in his eyes, that if they had not been on the public road she was certain he would have eaten her up. 'Well,' said the grandmother, 'we will shut the door, that he may not come in.' Soon afterwards the wolf knocked, and cried: 'Open the door, grandmother, I am Little Red-Cap, and am bringing you some cakes.' But they did not speak, or open the door, so the grey-beard stole twice or thrice round the house, and at last jumped on the roof, intending to wait until Red-Cap went home in the evening, and then to steal after her and devour her in the darkness. But the grandmother saw what was in his thoughts. In front of the house was a great stone trough, so she said to the child: 'Take the pail, Red-Cap; I made some sausages yesterday, so carry the water in which I boiled them to the trough.' Red-Cap carried until the great trough was quite full. Then the smell of the sausages reached the wolf, and he sniffed and peeped down, and at last stretched out his neck so far that he could no longer keep his footing and began to slip, and slipped down from the roof straight into the great trough, and was drowned. But Red-Cap went joyously home, and no one ever did anything to harm her again.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MOTHER HOLLE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widow who had two daughters; one of them was beautiful and industrious, the other ugly and lazy. The mother, however, loved the ugly and lazy one best, because she was her own daughter, and so the other, who was only her stepdaughter, was made to do all the work of the house, and was quite the Cinderella of the family. Her stepmother sent her out every day to sit by the well in the high road, there to spin until she made her fingers bleed. Now it chanced one day that some blood fell on to the spindle, and as the girl stopped over the well to wash it off, the spindle suddenly sprang out of her hand and fell into the well. She ran home crying to tell of her misfortune, but her stepmother spoke harshly to her, and after giving her a violent scolding, said unkindly, 'As you have let the spindle fall into the well you may go yourself and fetch it out.'

The girl went back to the well not knowing what to do, and at last in her distress she jumped into the water after the spindle.

She remembered nothing more until she awoke and found herself in a beautiful meadow, full of sunshine, and with countless flowers blooming in every direction.

She walked over the meadow, and presently she came upon a baker's oven full of bread, and the loaves cried out to her, 'Take us out, take us out, or alas! we shall be burnt to a cinder; we were baked through long ago.' So she took the bread-shovel and drew them all out.

She went on a little farther, till she came to a free full of apples. 'Shake me, shake me, I pray,' cried the tree; 'my apples, one and all, are ripe.' So she shook the tree, and the apples came falling down upon her like rain; but she continued shaking until there was not a single apple left upon it. Then she carefully gathered the apples together in a heap and walked on again.

The next thing she came to was a little house, and there she saw an old woman looking out, with such large teeth, that she was terrified, and turned to run away. But the old woman called after her, 'What are you afraid of, dear child? Stay with me; if you will do the work of my house properly for me, I will make you very happy. You must be very careful, however, to make my bed in the right way, for I wish you always to shake it thoroughly, so that the feathers fly about; then they say, down there in the world, that it is snowing; for I am Mother Holle.' The old woman spoke so kindly, that the girl summoned up courage and agreed to enter into her service.

She took care to do everything according to the old woman's bidding and every time she made the bed she shook it with all her might, so that the feathers flew about like so many snowflakes. The old woman was as good as her word: she never spoke angrily to her, and gave her roast and boiled meats every day.

So she stayed on with Mother Holle for some time, and then she began to grow unhappy. She could not at first tell why she felt sad, but she became conscious at last of great longing to go home; then she knew she was homesick, although she was a thousand times better off with Mother Holle than with her mother and sister. After waiting awhile, she went to Mother Holle and said, 'I am so homesick, that I cannot stay with you any longer, for although I am so happy here, I must return to my own people.'

Then Mother Holle said, 'I am pleased that you should want to go back to your own people, and as you have served me so well and faithfully, I will take you home myself.'

Thereupon she led the girl by the hand up to a broad gateway. The gate was opened, and as the girl passed through, a shower of gold fell upon her, and the gold clung to her, so that she was covered with it from head to foot.

'That is a reward for your industry,' said Mother Holle, and as she spoke she handed her the spindle which she had dropped into the well.

The gate was then closed, and the girl found herself back in the old world close to her mother's house. As she entered the courtyard, the cock who was perched on the well, called out:

 'Cock-a-doodle-doo!
  Your golden daughter's come back to you.'

Then she went in to her mother and sister, and as she was so richly covered with gold, they gave her a warm welcome. She related to them all that had happened, and when the mother heard how she had come by her great riches, she thought she should like her ugly, lazy daughter to go and try her fortune. So she made the sister go and sit by the well and spin, and the girl pricked her finger and thrust her hand into a thorn-bush, so that she might drop some blood on to the spindle; then she threw it into the well, and jumped in herself.

Like her sister she awoke in the beautiful meadow, and walked over it till she came to the oven. 'Take us out, take us out, or alas! we shall be burnt to a cinder; we were baked through long ago,' cried the loaves as before. But the lazy girl answered, 'Do you think I am going to dirty my hands for you?' and walked on.

Presently she came to the apple-tree. 'Shake me, shake me, I pray; my apples, one and all, are ripe,' it cried. But she only answered, 'A nice thing to ask me to do, one of the apples might fall on my head,' and passed on.

At last she came to Mother Holle's house, and as she had heard all about the large teeth from her sister, she was not afraid of them, and engaged herself without delay to the old woman.

The first day she was very obedient and industrious, and exerted herself to please Mother Holle, for she thought of the gold she should get in return. The next day, however, she began to dawdle over her work, and the third day she was more idle still; then she began to lie in bed in the mornings and refused to get up. Worse still, she neglected to make the old woman's bed properly, and forgot to shake it so that the feathers might fly about. So Mother Holle very soon got tired of her, and told her she might go. The lazy girl was delighted at this, and thought to herself, 'The gold will soon be mine.' Mother Holle led her, as she had led her sister, to the broad gateway; but as she was passing through, instead of the shower of gold, a great bucketful of pitch came pouring over her.

'That is in return for your services,' said the old woman, and she shut the gate.

So the lazy girl had to go home covered with pitch, and the cock on the well called out as she saw her:

 'Cock-a-doodle-doo!
  Your dirty daughter's come back to you.'

But, try what she would, she could not get the pitch off and it stuck to her as long as she lived.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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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and Sister

Little brother took his little sister by the hand and said, since our mother died we have had no happiness. Our step-mother beats us every day, and if we come near her she kicks us away with her foot. Our meals are the hard crusts of bread that are left over. And the little dog under the table is better off, for she often throws it a choice morsel. God pity us, if our mother only knew. Come, we will go forth together into the wide world.

They walked the whole day over meadows, fields, and stony places. And when it rained the little sister said, heaven and our hearts are weeping together. In the evening they came to a large forest, and they were so weary with sorrow and hunger and the long walk, that they lay down in a hollow tree and fell asleep. The next day when they awoke, the sun was already high in the sky, and shone down hot into the tree. Then the brother said, sister, I am thirsty. If I knew of a little brook I would go and just take a drink. I think I hear one running. The brother got up and took the little sister by the hand, and they set off to find the brook. But the wicked step-mother was a witch, and had seen how the two children had gone away, and had crept after them secretly, as witches creep, and had bewitched all the brooks in the forest.

Now when they found a little brook leaping brightly over the stones, the brother was going to drink out of it, but the sister heard how it said as it ran, who drinks of me will be a tiger. Who drinks of me will be a tiger. Then the sister cried, pray, dear brother, do not drink, or you will become a wild beast, and tear me to pieces. The brother did not drink, although he was so thirsty, but said, I will wait for the next spring.

When they came to the next brook the sister heard this also say, who drinks of me will be a wolf. Who drinks of me will be a wolf. Then the sister cried out, pray, dear brother, do not drink, or you will become a wolf, and devour me. The brother did not drink, and said, I will wait until we come to the next spring, but then I must drink, say what you like. For my thirst is too great. And when they came to the third brook the sister heard how it said as it ran, who drinks of me will be a roebuck. Who drinks of me will be a roebuck. The sister said, oh, I pray you, dear brother, do not drink, or you will become a roebuck, and run away from me. But the brother had knelt down at once by the brook, and had bent down and drunk some of the water, and as soon as the first drops touched his lips he lay there in the form of a young roebuck.

And now the sister wept over her poor bewitched brother, and the little roe wept also, and sat sorrowfully near to her. But at last the girl said, be quiet, dear little roe, I will never, never leave you.

Then she untied her golden garter and put it round the roebuck's neck, and she plucked rushes and wove them into a soft cord. This she tied to the little animal and led it on, and she walked deeper and deeper into the forest.

And when they had gone a very long way they came at last to a little house, and the girl looked in. And as it was empty, she thought, we can stay here and live. Then she sought for leaves and moss to make a soft bed for the roe. And every morning she went out and gathered roots and berries and nuts for herself, and brought tender grass for the roe, who ate out of her hand, and was content and played round about her. In the evening, when the sister was tired, and had said her prayer, she laid her head upon the roebuck's back - that was her pillow, and she slept softly on it. And if only the brother had had his human form it would have been a delightful life. For some time they were alone like this in the wilderness. But it happened that the king of the country held a great hunt in the forest. Then the blasts of the horns, the barking of dogs and the merry shouts of the huntsmen rang through the trees, and the roebuck heard all, and was only too anxious to be there. Oh, said he, to his sister, let me be off to the hunt, I cannot bear it any longer, and he begged so much that at last she agreed. But, said she to him, come back to me in the evening. I must shut my door for fear of the rough huntsmen, so knock and say, my little sister, let me in, that I may know you. And if you do not say that, I shall not open the door. Then the young roebuck sprang away. So happy was he and so merry in the open air. The king and the huntsmen saw the lovely animal, and started after him, but they could not catch him, and when they thought that they surely had him, away he sprang through the bushes and vanished. When it was dark he ran to the cottage, knocked, and said, my little sister, let me in. Then the door was opened for him, and he jumped in, and rested himself the whole night through upon his soft bed. The next day the hunt began again, and when the roebuck once more heard the bugle-horn, and the ho. Ho. Of the huntsmen, he had no peace, but said, sister, let me out, I must be off. His sister opened the door for him, and said, but you must be here again in the evening and say your pass-word. When the king and his huntsmen again saw the young roebuck with the golden collar, they all chased him, but he was too quick and nimble for them. This lasted the whole day, but by the evening the huntsmen had surrounded him, and one of them wounded him a little in the foot, so that he limped and ran slowly. Then a hunter crept after him to the cottage and heard how he said, my little sister, let me in, and saw that the door was opened for him, and was shut again at once. The huntsman took notice of it all, and went to the king and told him what he had seen and heard. Then the king said, to-morrow we will hunt once more. The little sister, however, was dreadfully frightened when she saw that her fawn was hurt. She washed the blood off him, laid herbs on the wound, and said, go to your bed, dear roe, that you may get well again. But the wound was so slight that the roebuck, next morning, did not feel it any more. And when he again heard the sport outside, he said, I cannot bear it, I must be there. They shall not find it so easy to catch me. The sister cried, and said, this time they will kill you, and here am I alone in the forest and forsaken by all the world. I will not let you out. Then you will have me die of grief, answered the roe. When I hear the bugle-horns I feel as if I must jump out of my skin. Then the sister could not do otherwise, but opened the door for him with a heavy heart, and the roebuck, full of health and joy, bounded into the forest. When the king saw him, he said to his huntsmen, now chase him all day long till night-fall, but take care that no one does him any harm. As soon as the sun had set, the king said to the huntsman, now come and show me the cottage in the wood. And when he was at the door, he knocked and called out, dear little sister, let me in. Then the door opened, and the king walked in, and there stood a maiden more lovely than any he had ever seen. The maiden was frightened when she saw, not her little roe, but a man come in who wore a golden crown upon his head. But the king looked kindly at her, stretched out his hand, and said, will you go with me to my palace and be my dear wife. Yes, indeed, answered the maiden, but the little roe must go with me, I cannot leave him. The king said, it shall stay with you as long as you live, and shall want nothing. Just then he came running in, and the sister again tied him with the cord of rushes, took it in her own hand, and went away with the king from the cottage. The king took the lovely maiden upon his horse and carried her to his palace, where the wedding was held with great pomp. She was now the queen, and they lived for a long time happily together. The roebuck was tended and cherished, and ran about in the palace-garden. But the wicked step-mother, because of whom the children had gone out into the world, had never thought but that the sister had been torn to pieces by the wild beasts in the wood, and that the brother had been shot for a roebuck by the huntsmen. Now when she heard that they were so happy, and so well off, envy and jealousy rose in her heart and left her no peace, and she thought of nothing but how she could bring them again to misfortune. Her own daughter, who was ugly as night, and had only one eye, reproached her and said, a queen. That ought to have been my luck. Just be quiet, answered the old woman, and comforted her by saying, when the time comes I shall be ready. As time went on the queen had a pretty little boy, and it happened that the king was out hunting. So the old witch took the form of the chamber maid, went into the room where the queen lay, and said to her, come the bath is ready. It will do you good, and give you fresh strength. Make haste before it gets cold. Her daughter also was close by. So they carried the weakly queen into the bath-room, and put her into the bath. Then they shut the door and ran away. But in the bath-room they had made a fire of such hellish heat that the beautiful young queen was soon suffocated. When this was done the old woman took her daughter, put a nightcap on her head, and laid her in bed in place of the queen. She gave her too the shape and look of the queen, only she could not make good the lost eye. But in order that the king might not see it, she was to lie on the side on which she had no eye. In the evening when he came home and heard that he had a son he was heartily glad, and was going to the bed of his dear wife to see how she was. But the old woman quickly called out, for your life leave the curtains closed. The queen ought not to see the light yet, and must have rest. The king went away, and did not find out that a false queen was lying in the bed. But at midnight, when all slept, the nurse, who was sitting in the nursery by the cradle, and who was the only person awake, saw the door open and the true queen walk in. She took the child out of the cradle, laid it on her arm, and suckled it. Then she shook up its pillow, laid the child down again, and covered it with the little quilt. And she did not forget the roebuck, but went into the corner where it lay, and stroked its back. Then she went quite silently out of the door again. The next morning the nurse asked the guards whether anyone had come into the palace during the night, but they answered, no, we have seen no one. She came thus many nights and never spoke a word. The nurse always saw her, but she did not dare to tell anyone about it. When some time had passed in this manner, the queen began to speak in the night, and said, how fares my child, how fares my roe. Twice shall I come, then never more. The nurse did not answer, but when the queen had gone again, went to the king and told him all. The king said, ah, God. What is this. To-morrow night I will watch by the child. In the evening he went into the nursery, and at midnight the queen again appeared and said, how fares my child, how fares my roe. Once will I come, then never more. And she nursed the child as she was wont to do before she disappeared. The king dared not speak to her, but on the next night he watched again. Then she said, how fares my child, how fares my roe. This time I come, then never more. Then the king could not restrain himself. He sprang towards her, and said, you can be none other than my dear wife. She answered, yes, I am your dear wife, and at the same moment she received life again, and by God's grace became fresh, rosy and full of health. Then she told the king the evil deed which the wicked witch and her daughter had been guilty of towards her. The king ordered both to be led before the judge, and the judgment was delivered against them. The daughter was taken into the forest where she was torn to pieces by wild beasts, but the witch was cast into the fire and miserably burnt. And as soon as she was burnt to ashes, the roebuck changed his shape, and received his human form again, so the sister and brother lived happily together all their lives.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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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d Bargain

There was once a peasant who had driven his cow to the fair, and sold her for seven talers. On the way home he had to pass a pond, and already from afar he heard the frogs crying, aik, aik, aik, aik. Well, said he to himself, they are talking without rhyme or reason, it is seven that I have received, not eight. When he got to the water, he cried to them, stupid animals that you are. Don't you know better than that. It is seven thalers and not eight. The frogs, however, stuck to their, aik aik, aik, aik. Come, then, if you won't believe it, I can count it out to you. And he took his money out of his pocket and counted out the seven talers, always reckoning four and twenty groschen to a taler. The frogs, however, paid no attention to his reckoning, but still cried, aik, aik, aik, aik. What, cried the peasant, quite angry, if you know better than I, count it yourselves, and threw all the money at them into the water. He stood still and wanted to wait until they were through and had returned to him what was his, but the frogs maintained their opinion and cried continually, aik, aik, aik, aik. And besides that, did not throw the money out again. He still waited a long while until evening came on and he was forced to go home. Then he abused the frogs and cried, you water-splashers, you thick-heads, you goggle-eyes, you have great mouths and can screech till you hurt one's ears, but you cannot count seven talers. Do you think I'm going to stand here till you get through. And with that he went away, but the frogs still cried, aik, aik, aik, aik, after him till he went home sorely vexed. After a while he bought another cow, which he slaughtered, and he made the calculation that if he sold the meat well he might gain as much as the two cows were worth, and have the hide into the bargain. When therefore he got to the town with the meat, a great pack of dogs were gathered together in front of the gate, with a large greyhound at the head of them, which jumped at the meat, sniffed at it, and barked, wow, wow, wow. As there was no stopping him, the peasant said to him, yes, yes, I know quite well that you are saying wow, wow, wow, because you want some of the meat, but I should be in a fine state if I were to give it to you. The dog, however, answered nothing but wow, wow. Will you promise not to devour it all then, and will you go bail for your companions. Wow, wow, wow, said the dog. Well, if you insist on it, I will leave it for you, I know you well, and know whom you serve, but this I tell you, I must have my money in three days or else it will go ill with you, you can just bring it out to me. Thereupon he unloaded the meat and turned back again. The dogs fell upon it and loudly barked, wow, wow. The countryman, who heard them from afar, said to himself, hark, now they all want some, but the big one is responsible to me for it. When three days had passed, the countryman thought, to-night my money will be in my pocket, and was quite delighted. But no one would come and pay it. There is no trusting any one now, said he. At last he lost patience, and went into the town to the butcher and demanded his money. The butcher thought it was a joke, but the peasant said, jesting apart, I will have my money. Did not the big dog bring you the whole of the slaughtered cow three days ago. Then the butcher grew angry, snatched a broomstick and drove him out. Wait, said the peasant, there is still some justice in the world, and went to the royal palace and begged for an audience. He was led before the king, who sat there with his daughter, and asked him what injury he had suffered. Alas, said he, the frogs and the dogs have taken from me what is mine, and the butcher has paid me for it with the stick. And he related at full length what had happened. Thereupon the king's daughter began to laugh heartily, and the king said to him, I cannot give you justice in this, but you shall have my daughter to wife for it - in her whole life she has never yet laughed as she has just done at you, and I have promised her to him who could make her laugh. You may thank God for your good fortune. Oh, answered the peasant, I do not want her at all. I have a wife already, and she is one too many for me, when I go home, it is just as if I had a wife standing in every corner. Then the king grew angry, and said, you are a boor. Ah, lord king, replied the peasant, what can you expect from an ox, but beef. Stop, answered the king, you shall have another reward. Be off now, but come back in three days, and then you shall have five hundred counted out in full. When the peasant went out by the gate, the sentry said, you have made the king's daughter laugh, so you will certainly receive something good. Yes, that is what I think, answered the peasant, five hundred are to be counted out to me. Listen, said the soldier, give me some of it. What can you do with all that money. As it is you, said the peasant, you shall have two hundred, present yourself in three days, time before the king, and let it be paid to you. A Jew, who was standing by and had heard the conversation, ran after the peasant, held him by the coat, and said, oh, wonder of God, what a child of fortune you are. I will change it for you, I will change it for you into small coins, what do you want with the great talers. Jew, said the countryman, three hundred can you still have, give it to me at once in coin, in three days from this, you will be paid for it by the king. The Jew was delighted with the small profit, and brought the sum in bad groschen, three of which were worth two good ones. After three days had passed, according to the king's command, the peasant went before the king. Pull his coat off, said the latter, and he shall have his five hundred. Ah, said the peasant, they no longer belong to me, I presented two hundred of them to the sentry, and three hundred the Jew has changed for me, so by right nothing at all belongs to me. In the meantime the soldier and the Jew entered and claimed what they had gained from the peasant, and they received the blows strictly counted out. The soldier bore it patiently and knew already how it tasted, but the Jew said sorrowfully, alas, alas, are these the heavy talers. The king could not help laughing at the peasant, and when all his anger was spent, he said, as you have already lost your reward before it fell to your lot, I will give you compensation. Go into my treasure chamber and get some money for yourself, as much as you will. The peasant did not need to be told twice, and stuffed into his big pockets whatsoever would go in. Afterwards he went to an inn and counted out his money. The Jew had crept after him and heard how he muttered to himself, that rogue of a king has cheated me after all, why could he not have given me the money himself, and then I should have known what I had. How can I tell now if what I have had the luck to put in my pockets is right or not. Good heavens, said the Jew to himself, that man is speaking disrespectfully of our lord the king, I will run and inform, and then I shall get a reward, and he will be punished as well. When the king heard of the peasant's words he fell into a passion, and commanded the Jew to go and bring the offender to him. The Jew ran to the peasant, you are to go at once to the lord king in the very clothes you have on. I know what's right better than that, answered the peasant, I shall have a new coat made first. Do you think that a man with so much money in his pocket should go there in his ragged old coat. The Jew, as he saw that the peasant would not stir without another coat, and as he feared that if the king's anger cooled, he himself would lose his reward, and the peasant his punishment, said, I will out of pure friendship lend you a coat for the short time. What people will not do for love. The peasant was contented with this, put the Jew's coat on, and went off with him. The king reproached the countryman because of the evil speaking of which the Jew had informed him. Ah, said the peasant, what a Jew says is always false - no true word ever comes out of his mouth. That rascal there is capable of maintaining that I have his coat on. What is that, shrieked the Jew, is the coat not mine. Have I not lent it to you out of pure friendship, in order that you might appear before the lord king. When the king heard that, he said, the Jew has assuredly deceived one or the other of us, either myself or the peasant. And again he ordered something to be counted out to him in hard thalers. The peasant, however, went home in the good coat, with the good money in his pocket, and said to himself, this time I have made it.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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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ful John

There was once upon a time an old king who was ill and thought to himself 'I am lying on what must be my deathbed.' Then said he 'tell faithful John to come to me.' Faithful John was his favorite servant, and was so called, because he had for his whole life long been so true to him. When therefore he came beside the bed, the king said to him 'most faithful John, I feel my end approaching, and have no anxiety except about my son. He is still of tender age, and cannot always know how to guide himself. If you do not promise me to teach him everything that he ought to know, and to be his foster-father, I cannot close my eyes in peace.' Then answered faithful John 'I will not forsake him, and will serve him with fidelity, even if it should cost me my life.' At this, the old king said 'now I die in comfort and peace.' Then he added 'after my death, you shall show him the whole castle - all the chambers, halls, and vaults, and all the treasures which lie therein, but the last chamber in the long gallery, in which is the picture of the princess of the golden dwelling, shall you not show. If he sees that picture, he will fall violently in love with her, and will drop down in a swoon, and go through great danger for her sake, therefore you must protect him from that.' And when faithful John had once more given his promise to the old king about this, the king said no more, but laid his head on his pillow, and died.

When the old king had been carried to his grave, faithful John told the young king all that he had promised his father on his deathbed, and said 'this will I assuredly keep, and will be faithful to you as I have been faithful to him, even if it should cost me my life.' When the mourning was over, faithful John said to him 'it is now time that you should see your inheritance. I will show you your father's palace.' Then he took him about everywhere, up and down, and let him see all the riches, and the magnificent apartments, only there was one room which he did not open, that in which hung the dangerous picture. The picture, however, was so placed that when the door was opened you looked straight on it, and it was so admirably painted that it seemed to breathe and live, and there was nothing more charming or more beautiful in the whole world. The young king noticed, however, that faithful John always walked past this one door, and said 'why do you never open this one for me.' 'There is something within it, he replied, 'which would terrify you.' But the king answered 'I have seen all the palace, and I want to know what is in this room also, and he went and tried to break open the door by force. Then faithful John held him back and said 'I promised your father before his death that you should not see that which is in this chamber, it might bring the greatest misfortune on you and on me.' 'Ah, no, replied the young king, 'if I do not go in, it will be my certain destruction. I should have no rest day or night until I had seen it with my own eyes. I shall not leave the place now until you have unlocked the door.'

Then faithful John saw that there was no help for it now, and with a heavy heart and many sighs, sought out the key from the great bunch. When he opened the door, he went in first, and thought by standing before him he could hide the portrait so that the king should not see it in front of him. But what good was this. The king stood on tip-toe and saw it over his shoulder. And when he saw the portrait of the maiden, which was so magnificent and shone with gold and precious stones, he fell fainting to the ground. Faithful John took him up, carried him to his bed, and sorrowfully thought 'the misfortune has befallen us, Lord God, what will be the end of it.' Then he strengthened him with wine, until he came to himself again. The first words the king said were 'ah, the beautiful portrait. Whose it it.' 'That is the princess of the golden dwelling, answered faithful John. Then the king continued 'my love for her is so great, that if all the leaves on all the trees were tongues, they could not declare it. I will give my life to win her. You are my most faithful John, you must help me.

The faithful servant considered within himself for a long time how to set about the matter, for it was difficult even to obtain a sight of the king's daughter. At length he thought of a way, and said to the king 'everything which she has about her is of gold - tables, chairs, dishes, glasses, bowls, and household furniture. Among your treasures are five tons of gold, let one of the goldsmiths of the kingdom fashion these into all manner of vessels and utensils, into all kinds of birds, wild beasts and strange animals, such as may please her, and we will go there with them and try our luck.'

The king ordered all the goldsmiths to be brought to him, and they had to work night and day until at last the most splendid things were prepared. When everything was stowed on board a ship, faithful John put on the dress of a merchant, and the king was forced to do the same in order to make himself quite unrecognizable. Then they sailed across the sea, and sailed on until they came to the town wherein dwelt the princess of the golden dwelling.

Faithful John bade the king stay behind on the ship, and wait for him. 'Perhaps I shall bring the princess with me, said he, 'therefore see that everything is in order, have the golden vessels set out and the whole ship decorated.' Then he gathered together in his apron all kinds of golden things, went on shore and walked straight to the royal palace. When he entered the courtyard of the palace, a beautiful girl was standing there by the well with two golden buckets in her hand, drawing water with them. And when she was just turning round to carry away the sparkling water she saw the stranger, and asked who he was. So he answered 'I am a merchant, and opened his apron, and let her look in. Then she cried 'oh, what beautiful golden things.' And put her pails down and looked at the golden wares one after the other. Then said the girl 'the princess must see these, she has such great pleasure in golden things, that she will buy all you have.' She took him by the hand and led him upstairs, for she was the waiting-maid. When the king's daughter saw the wares, she was quite delighted and said 'they are so beautifully worked, that I will buy them all from you.' But faithful John said 'I am only the servant of a rich merchant. The things I have here are not to be compared with those my master has in his ship. They are the most beautiful and valuable things that have ever been made in gold.' When she wanted to have everything brought up to her, he said 'there are so many of them that it would take a great many days to do that, and so many rooms would be required to exhibit them, that your house is not big enough.' Then her curiosity and longing were still more excited, until at last she said 'conduct me to the ship, I will go there myself, and behold the treasures of your master.' At this faithful John was quite delighted, and led her to the ship, and when the king saw her, he perceived that her beauty was even greater than the picture had represented it to be, and thought no other than that his heart would burst in twain. Then she boarded the ship, and the king led her within. Faithful John, however, remained with the helmsman, and ordered the ship to be pushed off, saying 'set all sail, till it fly like a bird in the air.' Within, the king showed her the golden vessels, every one of them, also the wild beasts and strange animals. Many hours went by whilst she was seeing everything, and in her delight she did not observe that the ship was sailing away. After she had looked at the last, she thanked the merchant and wanted to go home, but when she came to the side of the ship, she saw that it was on the high seas far from land, and hurrying onwards with all sail set. 'Ah, cried she in her alarm, 'I am betrayed. I am carried away and have fallen into the power of a merchant - I would rather die.' The king, however, seized her hand, and said 'I am not a merchant. I am a king, and of no meaner origin than you are, and if I have carried you away with subtlety, that has come to pass because of my exceeding great love for you. The first time that I looked on your portrait, I fell fainting to the ground.' When the princess of the golden dwelling heard this, she was comforted, and her heart was drawn to him, so that she willingly consented to be his wife. It so happened, while they were sailing onwards over the deep sea, that faithful John, who was sitting on the fore part of the vessel, making music, saw three ravens in the air, which came flying towards them. At this he stopped playing and listened to what they were saying to each other, for that he well understood. One cried 'oh, there he is carrying home the princess of the golden dwelling.' 'Yes, replied the second, 'but he has not got her yet.' Said the third 'but he has got her, she is sitting beside him in the ship.' Then the first began again, and cried 'what good will that do him. When they reach land a chestnut horse will leap forward to meet him, and the prince will want to mount it, but if he does that, it will run away with him, and rise up into the air, and he will never see his maiden more.' Spoke the second 'but is there no escape.' 'Oh, yes, if someone else mounts it swiftly, and takes out the pistol which he will find in its holster, and shoots the horse dead, the young king is saved. But who knows that. And whosoever does know it, and tells it to him, will be turned to stone from the toe to the knee.' Then said the second 'I know more than that, even if the horse be killed, the young king will still not keep his bride. When they go into the castle together, a wrought bridal garment will be lying there in a dish, and looking as if it were woven of gold and silver, it is, however, nothing but sulphur and pitch, and if he put it on, it will burn him to the very bone and marrow.' Said the third 'is there no escape at all.' 'Oh, yes, replied the second, 'if any one with gloves on seizes the garment and throws it into the fire and burns it, the young king will be saved. But what good will that do. Whosoever knows it and tells it to him, half his body will become stone from the knee to the heart.' Then said the third 'I know still more, even if the bridal garment be burnt, the young king will still not have his bride. After the wedding, when the dancing begins and the young queen is dancing, she will suddenly turn pale and fall down as if dead, and if some one does not lift her up and draw three drops of blood from her right breast and spit them out again, she will die. But if any one who knows that were to declare it, he would become stone from the crown of his head to the sole of his foot.' When the ravens had spoken of this together, they flew onwards, and faithful John had well understood everything, but from that time forth he became quiet and sad, for if he concealed what he had heard from his master, the latter would be unfortunate, and if he disclosed it to him, he himself must sacrifice his life. At length, however, he said to himself 'I will save my master, even if it bring destruction on myself.' When therefore they came to shore, all happened as had been foretold by the ravens, and a magnificent chestnut horse sprang forward. 'Good, said the king, 'he shall carry me to my palace, and was about to mount it when faithful John got before him, jumped quickly on it, drew the pistol out of the holster, and shot the horse. Then the other attendants of the king, who were not very fond of faithful John, cried 'how shameful to kill the beautiful animal, that was to have carried the king to his palace.' But the king said 'hold your peace and leave him alone, he is my most faithful John. Who knows what good may come of this.' They went into the palace, and in the hall there stood a dish, and therein lay the bridal garment looking no otherwise than as if it were made of gold and silver. The young king went towards it and was about to take hold of it, but faithful John pushed him away, seized it with gloves on, carried it quickly to the fire and burnt it. The other attendants again began to murmur, and said 'behold, now he is even burning the king's bridal garment.' But the young king said 'who knows what good he may have done, leave him alone, he is my most faithful John.' And now the wedding was solemnized - the dance began, and the bride also took part in it, then faithful John was watchful and looked into her face, and suddenly she turned pale and fell to the ground as if she were dead. On this he ran hastily to her, lifted her up and bore her into a chamber - then he laid her down, and knelt and sucked the three drops of blood from her right breast, and spat them out. Immediately she breathed again and recovered herself, but the young king had seen this, and being ignorant why faithful John had done it, was angry and cried 'throw him into a dungeon.' Next morning faithful John was condemned, and led to the gallows, and when he stood on high, and was about to be executed, he said 'every one who has to die is permitted before his end to make one last speech, may I too claim the right.' 'Yes, answered the king, 'it shall be granted unto you.' Then said faithful John 'I am unjustly condemned, and have always been true to you, and he related how he had hearkened to the conversation of the ravens when on the sea, and how he had been obliged to do all these things in order to save his master. Then cried the king 'oh, my most faithful John. Pardon, pardon - bring him down.' But as faithful John spoke the last word he had fallen down lifeless and become a stone.

Thereupon the king and the queen suffered great anguish, and the king said 'ah, how ill I have requited great fidelity.' And ordered the stone figure to be taken up and placed in his bedroom beside his bed. And as often as he looked on it he wept and said 'ah, if I could bring you to life again, my most faithful John.'

Some time passed and the queen bore twins, two sons who grew fast and were her delight. Once when the queen was at church and the father was sitting with his two children playing beside him, he looked at the stone figure again, sighed, and full of grief he said 'ah, if I could but bring you to life again, my most faithful John.' Then the stone began to speak and said 'you can bring me to life again if you will use for that purpose what is dearest to you.' Then cried the king 'I will give everything I have in the world for you.' The stone continued 'if you will cut off the heads of your two children with your own hand, and sprinkle me with their blood, I shall be restored to life.'

The king was terrified when he heard that he himself must kill his dearest children, but he thought of faithful John's great fidelity, and how he had died for him, drew his sword, and with his own hand cut off the children's heads. And when he had smeared the stone with their blood, life returned to it, and faithful John stood once more safe and healthy before him. He said to the king 'your truth shall not go unrewarded, and took the heads of the children, put them on again, and rubbed the wounds with their blood, at which they became whole again immediately, and jumped about, and went on playing as if nothing had happened. Then the king was full of joy, and when he saw the queen coming he hid faithful John and the two children in a great cupboard. When she entered, he said to her 'have you been praying in the church.' 'Yes, answered she, 'but I have constantly been thinking of faithful John and what misfortune has befallen him through us.' Then said he 'dear wife, we can give him his life again, but it will cost us our two little sons, whom we must sacrifice.' The queen turned pale, and her heart was full of terror, but she said 'we owe it to him, for his great fidelity.' Then the king was rejoiced that she thought as he had thought, and went and opened the cupboard, and brought forth faithful John and the children, and said 'God be praised, he is delivered, and we have our little sons again also, and told her how everything had occurred. Then they dwelt together in much happiness until their death.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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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lf and the Seven Little Kids

There was once upon a time an old goat who had seven little kids, and loved them with all the love of a mother for her children. One day she wanted to go into the forest and fetch some food. So she called all seven to her and said, dear children, I have to go into the forest,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wolf, if he comes in, he will devour you all - skin, hair, and everything. The wretch often disguises himself, but you will know him at once by his rough voice and his black feet. The kids said, dear mother, we will take good care of ourselves, you may go away without any anxiety. Then the old one bleated, and went on her way with an easy mind.

It was not long before some one knocked at the house-door and called, open the door, dear children, your mother is here, and has brought something back with her for each of you. But the little kids knew that it was the wolf, by the rough voice. We will not open the door, cried they, you are not our mother. She has a soft, pleasant voice, but your voice is rough, you are the wolf. Then the wolf went away to a shopkeeper and bought himself a great lump of chalk, ate this and made his voice soft with it. The he came back, knocked at the door of the house, and called, open the door, dear children, your mother is here and has brought something back with her for each of you. But the wolf had laid his black paws against the window, and the children saw them and cried, we will not open the door, our mother has not black feet like you, you are the wolf. Then the wolf ran to a baker and said, I have hurt my feet, rub some dough over them for me. And when the baker had rubbed his feet over, he ran to the miller and said, strew some white meal over my feet for me. The miller thought to himself, the wolf wants to deceive someone, and refused, but the wolf said, if you will not do it, I will devour you. Then the miller was afraid, and made his paws white for him. Truly, this the way of mankind.

So now the wretch went for the third time to the house-door, knocked at it and said, open the door for me, children, your dear little mother has come home, and has brought every one of you something back from the forest with her. The little kids cried, first show us your paws that we may know if you are our dear little mother. Then he put his paws in through the window, and when the kids saw that they were white, they believed that all he said was true, and opened the door. But who should come in but the wolf they were terrified and wanted to hide themselves. One sprang under the table, the second into the bed, the third into the stove, the fourth into the kitchen, the fifth into the cupboard, the sixth under the washing-bowl, and the seventh into the clock-case. But the wolf found them all, and used no great ceremony, one after the other he swallowed them down his throat. The youngest, who was in the clock-case, was the only one he did not find. When the wolf had satisfied his appetite he took himself off, laid himself down under a tree in the green meadow outside, and began to sleep. Soon afterwards the old goat came home again from the forest. Ah. What a sight she saw there. The house-door stood wide open. The table, chairs, and benches were thrown down, the washing-bowl lay broken to pieces, and the quilts and pillows were pulled off the bed. She sought her children, but they were nowhere to be found. She called them one after another by name, but no one answered. At last, when she caame to the youngest, a soft voice cried, dear mother, I am in the clock-case. She took the kid out, and it told her that the wolf had come and had eaten all the others. Then you may imagine how she wept over her poor children.

At length in her grief she went out, and the youngest kid ran with her. When they came to the meadow, there lay the wolf by the tree and snored so loud that the branches shook. She looked at him on every side and saw that something was moving and struggling in his gorged belly. Ah, heavens, she said, is it possible that my poor children whom he has swallowed down for his supper, can be still alive. Then the kid had to run home and fetch scissors, and a needle and thread and the goat cut open the monster's stomach, and hardly had she make one cut, than one little kid thrust its head out, and when she cut farther, all six sprang out one after another, and were all still alive, and had suffered no injury whatever, for in his greediness the monster had swallowed them down whole. What rejoicing there was. They embraced their dear mother, and jumped like a sailor at his wedding. The mother, however, said, now go and look for some big stones, and we will fill the wicked beast's stomach with them while he is still asleep. Then the seven kids dragged the stones thither with all speed, and put as many of them into his stomach as they could get in, and the mother sewed him up again in the greatest haste, so that he was not aware of anything and never once stirred.

When the wolf at length had had his fill of sleep, he got on his legs, and as the stones in his stomach made him very thirsty, he wanted to go to a well to drink. But when he began to walk and move about, the stones in his stomach knocked against each other and rattled. Then cried he, what rumbles and tumbles against my poor bones. I thought 'twas six kids, but it feels like big stones. And when he got to the well and stooped over the water to drink, the heavy stones made him fall in, and he had to drown miserably. When the seven kids saw that, they came running to the spot and cried aloud, the wolf is dead. The wolf is dead, and danced for joy round about the well with their mother.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The Story of a Youth Who Went Forth to Learn What Fear Was

A certain father had two sons, the elder of whom was smart and sensible, and could do everything, but the younger was stupid and could neither learn nor understand anything, and when people saw him they said 'there's a fellow who will give his father some trouble.' When anything had to be done, it was always the elder who was forced to do it, but if his father bade him fetch anything when it was late, or in the night-time, and the way led through the churchyard, or any other dismal place, he answered 'oh, no, father, I'll not go there, it makes me shudder.' For he was afraid. Or when stories were told by the fire at night which made the flesh creep, the listeners sometimes said 'oh, it makes us shudder.' The younger sat in a corner and listened with the rest of them, and could not imagine what they could mean. 'They are always saying 'it makes me shudder, it makes me shudder, it does not make me shudder.' Thought he. 'That, too, must be an art of which I understand nothing.'

Now it came to pass that his father said to him one day 'hearken to me, you fellow in the corner there, you are growing tall and strong, and you too must learn something by which you can earn your bread. Look how your brother works, but you do not even earn your salt.' 'Well, father, he replied, 'I am quite willing to learn something - indeed, if it could but be managed, I should like to learn how to shudder. I don't understand that at all yet.' The elder brother smiled when he heard that, and thought to himself 'good God, what a blockhead that brother of mine is. He will never be good for anything as long as he lives. He who wants to be a sickle must bend himself betimes.' The father sighed, and answered him 'you shall soon learn what it is to shudder, but you will not earn your bread by that.' Soon after this the sexton came to the house on a visit, and the father bewailed his trouble, and told him how his younger son was so backward in every respect that he knew nothing and learnt nothing. 'Just think, said he, 'when I asked him how he was going to earn his bread, he actually wanted to learn to shudder.' 'If that be all, replied the sexton, 'he can learn that with me. Send him to me, and I will soon polish him.' The father was glad to do it, for he thought 'it will train the boy a little.' The sexton therefore took him into his house, and he had to ring the church bell. After a day or two, the sexton awoke him at midnight, and bade him arise and go up into the church tower and ring the bell. 'You shall soon learn what shuddering is, thought he, and secretly went there before him, and when the boy was at the top of the tower and turned round, and was just going to take hold of the bell rope, he saw a white figure standing on the stairs opposite the sounding hole. 'Who is there.' Cried he, but the figure made no reply, and did not move or stir. 'Give an answer, cried the boy, 'or take yourself off, you have no business here at night.'

The sexton, however, remained standing motionless that the boy might think he was a ghost. The boy cried a second time 'what do you want here. - Speak if you are an honest fellow, or I will throw you down the steps.' The sexton thought 'he can't mean to be as bad as his words, uttered no sound and stood as if he were made of stone. Then the boy called to him for the third time, and as that was also to no purpose, he ran against him and pushed the ghost down the stairs, so that it fell down ten steps and remained lying there in a corner. Thereupon he rang the bell, went home, and without saying a word went to bed, and fell asleep. The sexton's wife waited a long time for her husband, but he did not come back. At length she became uneasy, and wakened the boy, and asked 'do you not know where my husband is. He climbed up the tower before you did.' 'No, I don't know, replied the boy, 'but someone was standing by the sounding hole on the other side of the steps, and as he would neither give an answer nor go away, I took him for a scoundrel, and threw him downstairs. Just go there and you will see if it was he. I should be sorry if it were.' The woman ran away and found her husband, who was lying moaning in the corner, and had broken his leg.

She carried him down, and then with loud screams she hastened to the boy's father. 'Your boy, cried she, 'has been the cause of a great misfortune. He has thrown my husband down the steps so that he broke his leg. Take the good-for-nothing fellow out of our house.' The father was terrified, and ran thither and scolded the boy. 'What wicked tricks are these.' Said he, 'the devil must have put them into your head.' 'Father, he replied, 'do listen to me. I am quite innocent. He was standing there by night like one intent on doing evil. I did not know who it was, and I entreated him three times either to speak or to go away.' 'Ah, said the father, 'I have nothing but unhappiness with you. Go out of my sight. I will see you no more.'

'Yes, father, right willingly, wait only until it is day. Then will I go forth and learn how to shudder, and then I shall, at any rate, understand one art which will support me.' 'Learn what you will, spoke the father, 'it is all the same to me. Here are fifty talers for you. Take these and go into the wide world, and tell no one from whence you come, and who is your father, for I have reason to be ashamed of you.' 'Yes, father, it shall be as you will. If you desire nothing more than that, I can easily keep it in mind.'

When day dawned, therefore, the boy put his fifty talers into his pocket, and went forth on the great highway, and continually said to himself 'if I could but shudder. If I could but shudder.' Then a man approached who heard this conversation which the youth was holding with himself, and when they had walked a little farther to where they could see the gallows, the man said to him 'look, there is the tree where seven men have married the ropemaker's daughter, and are now learning how to fly. Sit down beneath it, and wait till night comes, and you will soon learn how to shudder.' 'If that is all that is wanted, answered the youth, 'it is easily done, but if I learn how to shudder as fast as that, you shall have my fifty talers. Just come back to me early in the morning.' Then the youth went to the gallows, sat down beneath it, and waited till evening came. And as he was cold, he lighted himself a fire, but at midnight the wind blew so sharply that in spite of his fire, he could not get warm. And as the wind knocked the hanged men against each other, and they moved backwards and forwards, he thought to himself 'if you shiver below by the fire, how those up above must freeze and suffer.' And as he felt pity for them, he raised the ladder, and climbed up, unbound one of them after the other, and brought down all seven. Then he stoked the fire, blew it, and set them all round it to warm themselves. But they sat there and did not stir, and the fire caught their clothes. So he said 'take care, or I will hang you up again.' The dead men, however, did not hear, but were quite silent, and let their rags go on burning. At this he grew angry, and said 'if you will not take care, I cannot help you, I will not be burnt with you, and he hung them up again each in his turn. Then he sat down by his fire and fell asleep, and the next morning the man came to him and wanted to have the fifty talers, and said 'well, do you know how to shudder.' 'No, answered he, 'how should I know. Those fellows up there did not open their mouths, and were so stupid that they let the few old rags which they had on their bodies get burnt.' Then the man saw that he would not get the fifty talers that day, and went away saying 'such a youth has never come my way before.' The youth likewise went his way, and once more began to mutter to himself 'ah, if I could but shudder. Ah, if I could but shudder.' A waggoner who was striding behind him heard this and asked 'who are you.' 'I don't know, answered the youth. Then the waggoner asked 'from whence do you come.' 'I know not.' 'Who is your father.' 'That I may not tell you.' 'What is it that you are always muttering between your teeth.' 'Ah, replied the youth, 'I do so wish I could shudder, but no one can teach me how.' 'Enough of your foolish chatter, said the waggoner. 'Come, go with me, I will see about a place for you.' The youth went with the waggoner, and in the evening they arrived at an inn where they wished to pass the night. Then at the entrance of the parlor the youth again said quite loudly 'if I could but shudder. If I could but shudder.' The host who heard this, laughed and said 'if that is your desire, there ought to be a good opportunity for you here.' 'Ah, be silent, said the hostess, 'so many prying persons have already lost their lives, it would be a pity and a shame if such beautiful eyes as these should never see the daylight again.' But the youth said 'however difficult it may be, I will learn it. For this purpose indeed have I journeyed forth.' He let the host have no rest, until the latter told him, that not far from thence stood a haunted castle where any one could very easily learn what shuddering was, if he would but watch in it for three nights. The king had promised that he who would venture should have his daughter to wife, and she was the most beautiful maiden the sun shone on. Likewise in the castle lay great treasures, which were guarded by evil spirits, and these treasures would then be freed, and would make a poor man rich enough. Already many men had gone into the castle, but as yet none had come out again. Then the youth went next morning to the king and said 'if it be allowed, I will willingly watch three nights in the haunted castle.' The king looked at him, and as the youth pleased him, he said 'you may ask for three things to take into the castle with you, but they must be things without life.' Then he answered 'then I ask for a fire, a turning lathe, and a cutting-board with the knife.' The king had these things carried into the castle for him during the day. When night was drawing near, the youth went up and made himself a bright fire in one of the rooms, placed the cutting-board and knife beside it, and seated himself by the turning-lathe. 'Ah, if I could but shudder.' Said he, 'but I shall not learn it here either.' Towards midnight he was about to poke his fire, and as he was blowing it, something cried suddenly from one corner 'au, miau. How cold we are.' 'You fools.' Cried he, 'what are you crying about. If you are cold, come and take a seat by the fire and warm yourselves.' And when he had said that, two great black cats came with one tremendous leap and sat down on each side of him, and looked savagely at him with their fiery eyes. After a short time, when they had warmed themselves, they said 'comrade, shall we have a game of cards.' 'Why not.' He replied, 'but just show me your paws.' Then they stretched out their claws. 'Oh, said he, 'what long nails you have. Wait, I must first cut them for you.' Thereupon he seized them by the throats, put them on the cutting-board and screwed their feet fast. 'I have looked at your fingers, said he, 'and my fancy for card-playing has gone, and he struck them dead and threw them out into the water. But when he had made away with these two, and was about to sit down again by his fire, out from every hole and corner came black cats and black dogs with red-hot chains, and more and more of them came until he could no longer move, and they yelled horribly, and got on his fire, pulled it to pieces, and tried to put it out. He watched them for a while quietly, but at last when they were going too far, he seized his cutting-knife, and cried 'away with you, vermin, and began to cut them down. Some of them ran away, the others he killed, and threw out into the fish-pond. When he came back he fanned the embers of his fire again and warmed himself. And as he thus sat, his eyes would keep open no longer, and he felt a desire to sleep. Then he looked round and saw a great bed in the corner. 'That is the very thing for me, said he, and got into it. When he was just going to shut his eyes, however, the bed began to move of its own accord, and went over the whole of the castle. 'That's right, said he, 'but go faster.' Then the bed rolled on as if six horses were harnessed to it, up and down, over thresholds and stairs, but suddenly hop, hop, it turned over upside down, and lay on him like a mountain. But he threw quilts and pillows up in the air, got out and said 'now any one who likes, may drive, and lay down by his fire, and slept till it was day. In the morning the king came, and when he saw him lying there on the ground, he thought the evil spirits had killed him and he was dead. Then said he 'after all it is a pity, -- for so handsome a man.' The youth heard it, got up, and said 'it has not come to that yet.' Then the king was astonished, but very glad, and asked how he had fared. 'Very well indeed, answered he, 'one night is past, the two others will pass likewise.' Then he went to the innkeeper, who opened his eyes very wide, and said 'I never expected to see you alive again. Have you learnt how to shudder yet.' 'No, said he, 'it is all in vain. If some one would but tell me.' The second night he again went up into the old castle, sat down by the fire, and once more began his old song 'if I could but shudder.' When midnight came, an uproar and noise of tumbling about was heard, at first it was low, but it grew louder and louder. Then it was quiet for a while, and at length with a loud scream, half a man came down the chimney and fell before him. 'Hullo.' Cried he, 'another half belongs to this. This is not enough.' Then the uproar began again, there was a roaring and howling, and the other half fell down likewise. 'Wait, said he, 'I will just stoke up the fire a little for you.' When he had done that and looked round again, the two pieces were joined together, and a hideous man was sitting in his place. 'That is no part of our bargain, said the youth, 'the bench is mine.' The man wanted to push him away, the youth, however, would not allow that, but thrust him off with all his strength, and seated himself again in his own place. Then still more men fell down, one after the other, they brought nine dead men's legs and two skulls, and set them up and played at nine-pins with them. The youth also wanted to play and said 'listen you, can I join you.' 'Yes, if you have any money.' Money enough, replied he, 'but your balls are not quite round.' Then he took the skulls and put them in the lathe and turned them till they were round. 'There, now they will roll better.' Said he. 'Hurrah. Now we'll have fun.' He played with them and lost some of his money, but when it struck twelve, everything vanished from his sight. He lay down and quietly fell asleep. Next morning the king came to inquire after him. 'How has it fared with you this time.' Asked he. 'I have been playing at nine-pins, he answered, 'and have lost a couple of farthings.' 'Have you not shuddered then.' 'What.' Said he, 'I have had a wonderful time. If I did but know what it was to shudder.' The third night he sat down again on his bench and said quite sadly 'if I could but shudder.' When it grew late, six tall men came in and brought a coffin. Then said he 'ha, ha, that is certainly my little cousin, who died only a few days ago, and he beckoned with his finger, and cried 'come, little cousin, come.' They placed the coffin on the ground, but he went to it and took the lid off, and a dead man lay therein. He felt his face, but it was cold as ice. 'Wait, said he, 'I will warm you a little, and went to the fire and warmed his hand and laid it on the dead man's face, but he remained cold. Then he took him out, and sat down by the fire and laid him on his breast and rubbed his arms that the blood might circulate again. As this also did no good, he thought to himself 'when two people lie in bed together, they warm each other, and carried him to the bed, covered him over and lay down by him. After a short time the dead man became warm too, and began to move. Then said the youth, 'see, little cousin, have I not warmed you.' The dead man, however, got up and cried 'now will I strangle you.' 'What.' Said he, 'is that the way you thank me. You shall at once go into your coffin again, and he took him up, threw him into it, and shut the lid. Then came the six men and carried him away again. 'I cannot manage to shudder, said he. 'I shall never learn it here as long as I live.' Then a man entered who was taller than all others, and looked terrible. He was old, however, and had a long white beard. 'You wretch, cried he, 'you shall soon learn what it is to shudder, for you shall die.' 'Not so fast, replied the youth. 'If I am to die, I shall have to have a say in it.' 'I will soon seize you, said the fiend. 'Softly, softly, do not talk so big. I am as strong as you are, and perhaps even stronger.' 'We shall see, said the old man. 'If you are stronger, I will let you go - come, we will try.' Then he led him by dark passages to a smith's forge, took an axe, and with one blow struck an anvil into the ground. 'I can do better than that, said the youth, and went to the other anvil. The old man placed himself near and wanted to look on, and his white beard hung down. Then the youth seized the axe, split the anvil with one blow, and in it caught the old man's beard. 'Now I have you, said the youth. 'Now it is your turn to die.' Then he seized an iron bar and beat the old man till he moaned and entreated him to stop, when he would give him great riches. The youth drew out the axe and let him go. The old man led him back into the castle, and in a cellar showed him three chests full of gold. 'Of these, said he, 'one part is for the poor, the other for the king, the third yours.' In the meantime it struck twelve, and the spirit disappeared, so that the youth stood in darkness. 'I shall still be able to find my way out, said he and felt about, found the way into the room, and slept there by his fire. Next morning the king came and said 'now you must have learnt what shuddering is.' 'No, he answered 'what can it be. My dead cousin was here, and a bearded man came and showed me a great deal of money down below, but no one told me what it was to shudder.' 'Then, said the king, 'you have saved the castle, and shall marry my daughter.' 'That is all very well, said he, 'but still I do not know what it is to shudder.' Then the gold was brought up and the wedding celebrated, but howsoever much the young king loved his wife, and however happy he was, he still said always 'if I could but shudder - if I could but shudder.' And this at last angered her. Her waiting-maid said 'I will find a cure for him, he shall soon learn what it is to shudder. She went out to the stream which flowed through the garden, and had a whole bucketful of gudgeons brought to her.

At night when the young king was sleeping, his wife was to draw the clothes off him and empty the bucketful of cold water with the gudgeons in it over him, so that the little fishes would sprawl about him. Then he woke up and cried 'oh, what makes me shudder so. - What makes me shudder so, dear wife. Ah. Now I know what it is to shudder.'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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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Lady's Child

Hard by a great forest dwelt a wood-cutter with his wife, who had an only child, a little girl three years old. They were so poor, however, that they no longer had daily bread, and did not know how to get food for her. One morning the wood-cutter went out sorrowfully to his work in the forest, and while he was cutting wood, suddenly there stood before him a tall and beautiful woman with a crown of shining stars on her head, who said to him 'I am the virgin mary, mother of the child jesus. You are poor and needy, bring your child to me, I will take her with me and be her mother, and care for her.' The wood-cutter obeyed, brought his child, and gave her to the virgin mary, who took her up to heaven with her. There the child fared well, ate sugar-cakes, and drank sweet milk, and her clothes were of gold, and the little angels played with her. And when she was fourteen years of age, the virgin mary called her one day and said 'dear child, I am about to make a long journey, so take into your keeping the keys of the thirteen doors of heaven. Twelve of these you may open, and behold the glory which is within them, but the thirteenth, to which this little key belongs, is forbidden you. Take care not to open it, or you will be unhappy.' The girl promised to be obedient, and when the virgin mary was gone, she began to examine the dwellings of the kingdom of heaven. Each day she opened one of them, until she had made the round of the twelve. In each of them sat one of the apostles in the midst of a great light, and she rejoiced in all the magnificence and splendor, and the little angels who always accompanied her rejoiced with her. Then the forbidden door alone remained, and she felt a great desire to know what could be hidden behind it, and said to the angels 'I will not open it entirely, and I will not go inside, but I will unlock it so that we can see just a little through the opening.' 'Oh'no, said the little angels, 'that would be a sin. The virgin mary has forbidden it, and it might easily cause your unhappiness.' Then she was silent, but the desire in her heart was not stilled, but gnawed there and tormented her, and let her have no rest. And once when the angels had all gone out, she thought 'now I am quite alone, and I could peep in. If I do, no one will ever know.' She sought out the key, and when she had got it in her hand, she put it in the lock, and when she had put it in, she turned it round as well. Then the door sprang open, and she saw there the trinity sitting in fire and splendor. She stayed there awhile, and looked at everything in amazement, then she touched the light a little with her finger, and her finger became quite golden. Immediately a great fear fell on her. She shut the door violently, and ran hi there. But her terror would not quit her, let her do what she 'Yes, said the girl, for the second time. Then she perceived the finger which had become golden from touching the fire of heaven, and saw well that the child had sinned, and said for the third time 'have you not done it.' 'No, said the girl for the third time. Then said the virgin mary 'you have not obeyed me, and besides that you have lied, you are no longer worthy to be in heaven.' Then the girl fell into a deep sleep, and when she awoke she lay on the earth below, and in the midst of a wilderness. She wanted to cry out, but she could bring forth no sound. She sprang up and wanted to run away, but whithersoever she turned herself, she was continually held back by thick hedges of thorns through which she could not break. In the desert, in which she was imprisoned, there stood an old hollow tree, and this had to be her dwelling-place. Into this she crept when night came, and here she slept. Here, too, she found a shelter from might, and her heart beat continually and would not be still, the gold too stayed on her finger, and would not go away, let her rub it and wash it never so much. It was not long before the virgin mary came back from her journey. She called the girl before her, and asked to have the keys of heaven back. When the maiden gave her the bunch, the virgin looked into her eyes and said 'have you not opened the thirteenth door also.' 'No, she replied. Then she laid her hand on the girl's heart, and felt how it beat and beat, and saw right well that she had disobeyed her order and had opened the door. Then she said once again 'are you certain that you have not done it.' storm and rain, but it was a miserable life, and bitterly did she weep when she remembered how happy she had been in heaven, and how the angels had played with her. Roots and wild berries were her only food, and for these she sought as far as she could go. In the autumn she picked up the fallen nuts and leaves, and carried them into the hole. The nuts were her food in winter, and when snow and ice came, she crept amongst the leaves like a poor little animal that she might not freeze. Before long her clothes were all torn, and one bit of them after another fell off her. As soon, however, as the sun shone warm again, she went out and sat in front of the tree, and her long hair covered her on all sides like a mantle. Thus she sat year after year, and felt the pain and the misery of the world. One day, when the trees were once more clothed in fresh green, the king of the country was hunting in the forest, and followed a roe, and as it had fled into the thicket which shut in this part of the forest, he got off his horse, tore the bushes asunder, and cut himself a path with his sword. When he had at last forced his way through, he saw a wonderfully beautiful maiden sitting under the tree, and she sat there and was entirely covered with her golden hair down to her very feet. He stood still and looked at her full of surprise, then he spoke to her and said 'who are you. Why are you sitting here in the wilderness.' But she gave no answer, for she could not open her mouth. The king continued 'will you go with me to my castle. Then she just nodded her head a little. The king took her in his arms, carried her to his horse, and rode home with her, and when he reached the royal castle he caused her to be dressed in beautiful garments, and gave her all things in abundance. Although she could not speak, she was still so beautiful and charming that he began to love her with all his heart, and it was not long before he married her. After a year or so had passed, the queen brought a son into the world. Thereupon the virgin mary appeared to her in the night when she lay in her bed alone, and said 'if you will tell the truth and confess that you did unlock the forbidden door, I will open your mouth and give you back your speech, but if you persevere in your sin, and deny obstinately, I will take your new-born child away with me.' The the queen was permitted to answer, but she remained hard, and said 'no, I did not open the forbidden door, and the virgin mary took the new-born child from her arms, and vanished with it. Next morning when the child was not to be found, it was whispered among the people that the queen was a man-eater, and had put her own child to death. She heard all this and could say nothing to the contrary, but the king would not believe it, for he loved her so much. When a year had gone by the queen again bore a son, and in the night the virgin mary again came to her, and said 'if you will confess that you opened the forbidden door, I will give you your child back and untie your tongue but if you continue in sin and deny it, I will take away with me this new child also.' Then the queen again said 'no, I did not open the forbidden door.' And the virgin took the child out of her arms, and away with her to heaven. Next morning, when this child also had disappeared, the people declared quite loudly that the queen had devoured it, and the king's councillors demanded that she should be brought to justice. The king however, loved her so dearly that he would not believe it, and commanded the councillors under pain of death not to say any more about it. The following year the queen gave birth to a beautiful little daughter, and for the third time the virgin mary appeared to her in the night and said 'follow me.' She took the queen by the hand and led her to heaven, and showed her there her two eldest children, who smiled at her, and were playing with the ball of the world. When the queen rejoiced thereat, the virgin mary said 'is your heart not yet softened. If you will own that you opened the forbidden door, I will give you back your two little sons.' But for the third time the queen answered 'no, I did not open the forbidden door.' Then the virgin let her sink down to earth once more, and took from her likewise her third child.

Next morning, when the loss was reported abroad, all the people cried loudly 'the queen is a man-eater. She must be judged, and the king was no longer able to restrain his councillors. Thereupon a trial was held, and as she could not answer, and defend herself, she was condemned to be burnt at the stake. The wood was got together, and when she was fast bound to the stake, and the fire began to burn round about her, the hard ice of pride melted, her heart was moved by repentance, and she thought 'if I could but confess before my death that I opened the door.' Then her voice came back to her, and she cried out loudly 'yes, mary, I did it, and straight-way rain fell from the sky and extinguished the flames of fire, and a light broke forth above her, and the virgin mary descended with the two little sons by her side, and the new-born daughter in her arms. She spoke kindly to her, and said 'he who repents his sin and acknowledges it, is forgiven.' Then she gave her the three children, untied her tongue, and granted her happiness for her whole life.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