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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궁합이 잘 맞는 영어? 가급적 그런 영어를 입력해야 출력 (말하기,쓰기)이 쉽습니다!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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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VEN RAVENS

There was once a man who had seven sons, and last of all one daughter. Although the little girl was very pretty, she was so weak and small that they thought she could not live; but they said she should at once be christened.

So the father sent one of his sons in haste to the spring to get some water, but the other six ran with him. Each wanted to be first at drawing the water, and so they were in such a hurry that all let their pitchers fall into the well, and they stood very foolishly looking at one another, and did not know what to do, for none dared go home. In the meantime the father was uneasy, and could not tell what made the young men stay so long. 'Surely,' said he, 'the whole seven must have forgotten themselves over some game of play'; and when he had waited still longer and they yet did not come, he flew into a rage and wished them all turned into ravens. Scarcely had he spoken these words when he heard a croaking over his head, and looked up and saw seven ravens as black as coal flying round and round. Sorry as he was to see his wish so fulfilled, he did not know how what was done could be undone, and comforted himself as well as he could for the loss of his seven sons with his dear little daughter, who soon became stronger and every day more beautiful.

For a long time she did not know that she had ever had any brothers; for her father and mother took care not to speak of them before her: but one day by chance she heard the people about her speak of them. 'Yes,' said they, 'she is beautiful indeed, but still 'tis a pity that her brothers should have been lost for her sake.' Then she was much grieved, and went to her father and mother, and asked if she had any brothers, and what had become of them. So they dared no longer hide the truth from her, but said it was the will of Heaven, and that her birth was only the innocent cause of it; but the little girl mourned sadly about it every day, and thought herself bound to do all she could to bring her brothers back; and she had neither rest nor ease, till at length one day she stole away, and set out into the wide world to find her brothers, wherever they might be, and free them, whatever it might cost her.

She took nothing with her but a little ring which her father and mother had given her, a loaf of bread in case she should be hungry, a little pitcher of water in case she should be thirsty, and a little stool to rest upon when she should be weary. Thus she went on and on, and journeyed till she came to the world's end; then she came to the sun, but the sun looked much too hot and fiery; so she ran away quickly to the moon, but the moon was cold and chilly, and said, 'I smell flesh and blood this way!' so she took herself away in a hurry and came to the stars, and the stars were friendly and kind to her, and each star sat upon his own little stool; but the morning star rose up and gave her a little piece of wood, and said, 'If you have not this little piece of wood, you cannot unlock the castle that stands on the glass-mountain, and there your brothers live.' The little girl took the piece of wood, rolled it up in a little cloth, and went on again until she came to the glass-mountain, and found the door shut. Then she felt for the little piece of wood; but when she unwrapped the cloth it was not there, and she saw she had lost the gift of the good stars. What was to be done? She wanted to save her brothers, and had no key of the castle of the glass-mountain; so this faithful little sister took a knife out of her pocket and cut off her little finger, that was just the size of the piece of wood she had lost, and put it in the door and opened it.

As she went in, a little dwarf came up to her, and said, 'What are you seeking for?' 'I seek for my brothers, the seven ravens,' answered she. Then the dwarf said, 'My masters are not at home; but if you will wait till they come, pray step in.' Now the little dwarf was getting their dinner ready, and he brought their food upon seven little plates, and their drink in seven little glasses, and set them upon the table, and out of each little plate their sister ate a small piece, and out of each little glass she drank a small drop; but she let the ring that she had brought with her fall into the last glass.

On a sudden she heard a fluttering and croaking in the air, and the dwarf said, 'Here come my masters.' When they came in, they wanted to eat and drink, and looked for their little plates and glasses. Then said one after the other,

'Who has eaten from my little plate? And who has been drinking out of my little glass?'

 'Caw! Caw! well I ween
  Mortal lips have this way been.'

When the seventh came to the bottom of his glass, and found there the ring, he looked at it, and knew that it was his father's and mother's, and said, 'O that our little sister would but come! then we should be free.' When the little girl heard this (for she stood behind the door all the time and listened), she ran forward, and in an instant all the ravens took their right form again; and all hugged and kissed each other, and went merrily home.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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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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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TER OF LIFE

Long before you or I were born, there reigned, in a country a great way off, a king who had three sons. This king once fell very ill—so ill that nobody thought he could live. His sons were very much grieved at their father's sickness; and as they were walking together very mournfully in the garden of the palace, a little old man met them and asked what was the matter. They told him that their father was very ill, and that they were afraid nothing could save him. 'I know what would,' said the little old man; 'it is the Water of Life. If he could have a draught of it he would be well again; but it is very hard to get.' Then the eldest son said, 'I will soon find it': and he went to the sick king, and begged that he might go in search of the Water of Life, as it was the only thing that could save him. 'No,' said the king. 'I had rather die than place you in such great danger as you must meet with in your journey.' But he begged so hard that the king let him go; and the prince thought to himself, 'If I bring my father this water, he will make me sole heir to his kingdom.'

Then he set out: and when he had gone on his way some time he came to a deep valley, overhung with rocks and woods; and as he looked around, he saw standing above him on one of the rocks a little ugly dwarf, with a sugarloaf cap and a scarlet cloak; and the dwarf called to him and said, 'Prince, whither so fast?' 'What is that to thee, you ugly imp?' said the prince haughtily, and rode on.

But the dwarf was enraged at his behaviour, and laid a fairy spell of ill-luck upon him; so that as he rode on the mountain pass became narrower and narrower, and at last the way was so straitened that he could not go to step forward: and when he thought to have turned his horse round and go back the way he came, he heard a loud laugh ringing round him, and found that the path was closed behind him, so that he was shut in all round. He next tried to get off his horse and make his way on foot, but again the laugh rang in his ears, and he found himself unable to move a step, and thus he was forced to abide spellbound.

Meantime the old king was lingering on in daily hope of his son's return, till at last the second son said, 'Father, I will go in search of the Water of Life.' For he thought to himself, 'My brother is surely dead, and the kingdom will fall to me if I find the water.' The king was at first very unwilling to let him go, but at last yielded to his wish. So he set out and followed the same road which his brother had done, and met with the same elf, who stopped him at the same spot in the mountains, saying, as before, 'Prince, prince, whither so fast?' 'Mind your own affairs, busybody!' said the prince scornfully, and rode on.

But the dwarf put the same spell upon him as he put on his elder brother, and he, too, was at last obliged to take up his abode in the heart of the mountains. Thus it is with proud silly people, who think themselves above everyone else, and are too proud to ask or take advice.

When the second prince had thus been gone a long time, the youngest son said he would go and search for the Water of Life, and trusted he should soon be able to make his father well again. So he set out, and the dwarf met him too at the same spot in the valley, among the mountains, and said, 'Prince, whither so fast?' And the prince said, 'I am going in search of the Water of Life, because my father is ill, and like to die: can you help me? Pray be kind, and aid me if you can!' 'Do you know where it is to be found?' asked the dwarf. 'No,' said the prince, 'I do not. Pray tell me if you know.' 'Then as you have spoken to me kindly, and are wise enough to seek for advice, I will tell you how and where to go. The water you seek springs from a well in an enchanted castle; and, that you may be able to reach it in safety, I will give you an iron wand and two little loaves of bread; strike the iron door of the castle three times with the wand, and it will open: two hungry lions will be lying down inside gaping for their prey, but if you throw them the bread they will let you pass; then hasten on to the well, and take some of the Water of Life before the clock strikes twelve; for if you tarry longer the door will shut upon you for ever.'

Then the prince thanked his little friend with the scarlet cloak for his friendly aid, and took the wand and the bread, and went travelling on and on, over sea and over land, till he came to his journey's end, and found everything to be as the dwarf had told him. The door flew open at the third stroke of the wand, and when the lions were quieted he went on through the castle and came at length to a beautiful hall. Around it he saw several knights sitting in a trance; then he pulled off their rings and put them on his own fingers. In another room he saw on a table a sword and a loaf of bread, which he also took. Further on he came to a room where a beautiful young lady sat upon a couch; and she welcomed him joyfully, and said, if he would set her free from the spell that bound her, the kingdom should be his, if he would come back in a year and marry her. Then she told him that the well that held the Water of Life was in the palace gardens; and bade him make haste, and draw what he wanted before the clock struck twelve.

He walked on; and as he walked through beautiful gardens he came to a delightful shady spot in which stood a couch; and he thought to himself, as he felt tired, that he would rest himself for a while, and gaze on the lovely scenes around him. So he laid himself down, and sleep fell upon him unawares, so that he did not wake up till the clock was striking a quarter to twelve. Then he sprang from the couch dreadfully frightened, ran to the well, filled a cup that was standing by him full of water, and hastened to get away in time. Just as he was going out of the iron door it struck twelve, and the door fell so quickly upon him that it snapped off a piece of his heel.

When he found himself safe, he was overjoyed to think that he had got the Water of Life; and as he was going on his way homewards, he passed by the little dwarf, who, when he saw the sword and the loaf, said, 'You have made a noble prize; with the sword you can at a blow slay whole armies, and the bread will never fail you.' Then the prince thought to himself, 'I cannot go home to my father without my brothers'; so he said, 'My dear friend, cannot you tell me where my two brothers are, who set out in search of the Water of Life before me, and never came back?' 'I have shut them up by a charm between two mountains,' said the dwarf, 'because they were proud and ill-behaved, and scorned to ask advice.' The prince begged so hard for his brothers, that the dwarf at last set them free, though unwillingly, saying, 'Beware of them, for they have bad hearts.' Their brother, however, was greatly rejoiced to see them, and told them all that had happened to him; how he had found the Water of Life, and had taken a cup full of it; and how he had set a beautiful princess free from a spell that bound her; and how she had engaged to wait a whole year, and then to marry him, and to give him the kingdom.

Then they all three rode on together, and on their way home came to a country that was laid waste by war and a dreadful famine, so that it was feared all must die for want. But the prince gave the king of the land the bread, and all his kingdom ate of it. And he lent the king the wonderful sword, and he slew the enemy's army with it; and thus the kingdom was once more in peace and plenty. In the same manner he befriended two other countries through which they passed on their way.

When they came to the sea, they got into a ship and during their voyage the two eldest said to themselves, 'Our brother has got the water which we could not find, therefore our father will forsake us and give him the kingdom, which is our right'; so they were full of envy and revenge, and agreed together how they could ruin him. Then they waited till he was fast asleep, and poured the Water of Life out of the cup, and took it for themselves, giving him bitter sea-water instead.

When they came to their journey's end, the youngest son brought his cup to the sick king, that he might drink and be healed. Scarcely, however, had he tasted the bitter sea-water when he became worse even than he was before; and then both the elder sons came in, and blamed the youngest for what they had done; and said that he wanted to poison their father, but that they had found the Water of Life, and had brought it with them. He no sooner began to drink of what they brought him, than he felt his sickness leave him, and was as strong and well as in his younger days. Then they went to their brother, and laughed at him, and said, 'Well, brother, you found the Water of Life, did you? You have had the trouble and we shall have the reward. Pray, with all your cleverness, why did not you manage to keep your eyes open? Next year one of us will take away your beautiful princess, if you do not take care. You had better say nothing about this to our father, for he does not believe a word you say; and if you tell tales, you shall lose your life into the bargain: but be quiet, and we will let you off.'

The old king was still very angry with his youngest son, and thought that he really meant to have taken away his life; so he called his court together, and asked what should be done, and all agreed that he ought to be put to death. The prince knew nothing of what was going on, till one day, when the king's chief huntsmen went a-hunting with him, and they were alone in the wood together, the huntsman looked so sorrowful that the prince said, 'My friend, what is the matter with you?' 'I cannot and dare not tell you,' said he. But the prince begged very hard, and said, 'Only tell me what it is, and do not think I shall be angry, for I will forgive you.' 'Alas!' said the huntsman; 'the king has ordered me to shoot you.' The prince started at this, and said, 'Let me live, and I will change dresses with you; you shall take my royal coat to show to my father, and do you give me your shabby one.' 'With all my heart,' said the huntsman; 'I am sure I shall be glad to save you, for I could not have shot you.' Then he took the prince's coat, and gave him the shabby one, and went away through the wood.

Some time after, three grand embassies came to the old king's court, with rich gifts of gold and precious stones for his youngest son; now all these were sent from the three kings to whom he had lent his sword and loaf of bread, in order to rid them of their enemy and feed their people. This touched the old king's heart, and he thought his son might still be guiltless, and said to his court, 'O that my son were still alive! how it grieves me that I had him killed!' 'He is still alive,' said the huntsman; 'and I am glad that I had pity on him, but let him go in peace, and brought home his royal coat.' At this the king was overwhelmed with joy, and made it known thoughout all his kingdom, that if his son would come back to his court he would forgive him.

Meanwhile the princess was eagerly waiting till her deliverer should come back; and had a road made leading up to her palace all of shining gold; and told her courtiers that whoever came on horseback, and rode straight up to the gate upon it, was her true lover; and that they must let him in: but whoever rode on one side of it, they must be sure was not the right one; and that they must send him away at once.

The time soon came, when the eldest brother thought that he would make haste to go to the princess, and say that he was the one who had set her free, and that he should have her for his wife, and the kingdom with her. As he came before the palace and saw the golden road, he stopped to look at it, and he thought to himself, 'It is a pity to ride upon this beautiful road'; so he turned aside and rode on the right-hand side of it. But when he came to the gate, the guards, who had seen the road he took, said to him, he could not be what he said he was, and must go about his business.

The second prince set out soon afterwards on the same errand; and when he came to the golden road, and his horse had set one foot upon it, he stopped to look at it, and thought it very beautiful, and said to himself, 'What a pity it is that anything should tread here!' Then he too turned aside and rode on the left side of it. But when he came to the gate the guards said he was not the true prince, and that he too must go away about his business; and away he went.

Now when the full year was come round, the third brother left the forest in which he had lain hid for fear of his father's anger, and set out in search of his betrothed bride. So he journeyed on, thinking of her all the way, and rode so quickly that he did not even see what the road was made of, but went with his horse straight over it; and as he came to the gate it flew open, and the princess welcomed him with joy, and said he was her deliverer, and should now be her husband and lord of the kingdom. When the first joy at their meeting was over, the princess told him she had heard of his father having forgiven him, and of his wish to have him home again: so, before his wedding with the princess, he went to visit his father, taking her with him. Then he told him everything; how his brothers had cheated and robbed him, and yet that he had borne all those wrongs for the love of his father. And the old king was very angry, and wanted to punish his wicked sons; but they made their escape, and got into a ship and sailed away over the wide sea, and where they went to nobody knew and nobody cared.

And now the old king gathered together his court, and asked all his kingdom to come and celebrate the wedding of his son and the princess. And young and old, noble and squire, gentle and simple, came at once on the summons; and among the rest came the friendly dwarf, with the sugarloaf hat, and a new scarlet cloak.

  And the wedding was held, and the merry bells run.
  And all the good people they danced and they sung,
  And feasted and frolick'd I can't tell how long.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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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EN GOOSE

There was a man who had three sons, the youngest of whom was called Dummling,[*] and was despised, mocked, and sneered at on every occasion.

It happened that the eldest wanted to go into the forest to hew wood, and before he went his mother gave him a beautiful sweet cake and a bottle of wine in order that he might not suffer from hunger or thirst.

When he entered the forest he met a little grey-haired old man who bade him good day, and said: 'Do give me a piece of cake out of your pocket, and let me have a draught of your wine; I am so hungry and thirsty.' But the clever son answered: 'If I give you my cake and wine, I shall have none for myself; be off with you,' and he left the little man standing and went on.

But when he began to hew down a tree, it was not long before he made a false stroke, and the axe cut him in the arm, so that he had to go home and have it bound up. And this was the little grey man's doing.

After this the second son went into the forest, and his mother gave him, like the eldest, a cake and a bottle of wine. The little old grey man met him likewise, and asked him for a piece of cake and a drink of wine. But the second son, too, said sensibly enough: 'What I give you will be taken away from myself; be off!' and he left the little man standing and went on. His punishment, however, was not delayed; when he had made a few blows at the tree he struck himself in the leg, so that he had to be carried home.

Then Dummling said: 'Father, do let me go and cut wood.' The father answered: 'Your brothers have hurt themselves with it, leave it alone, you do not understand anything about it.' But Dummling begged so long that at last he said: 'Just go then, you will get wiser by hurting yourself.' His mother gave him a cake made with water and baked in the cinders, and with it a bottle of sour beer.

When he came to the forest the little old grey man met him likewise, and greeting him, said: 'Give me a piece of your cake and a drink out of your bottle; I am so hungry and thirsty.' Dummling answered: 'I have only cinder-cake and sour beer; if that pleases you, we will sit down and eat.' So they sat down, and when Dummling pulled out his cinder-cake, it was a fine sweet cake, and the sour beer had become good wine. So they ate and drank, and after that the little man said: 'Since you have a good heart, and are willing to divide what you have, I will give you good luck. There stands an old tree, cut it down, and you will find something at the roots.' Then the little man took leave of him.

Dummling went and cut down the tree, and when it fell there was a goose sitting in the roots with feathers of pure gold. He lifted her up, and taking her with him, went to an inn where he thought he would stay the night. Now the host had three daughters, who saw the goose and were curious to know what such a wonderful bird might be, and would have liked to have one of its golden feathers.

The eldest thought: 'I shall soon find an opportunity of pulling out a feather,' and as soon as Dummling had gone out she seized the goose by the wing, but her finger and hand remained sticking fast to it.

The second came soon afterwards, thinking only of how she might get a feather for herself, but she had scarcely touched her sister than she was held fast.

At last the third also came with the like intent, and the others screamed out: 'Keep away; for goodness' sake keep away!' But she did not understand why she was to keep away. 'The others are there,' she thought, 'I may as well be there too,' and ran to them; but as soon as she had touched her sister, she remained sticking fast to her. So they had to spend the night with the goose.

The next morning Dummling took the goose under his arm and set out, without troubling himself about the three girls who were hanging on to it. They were obliged to run after him continually, now left, now right, wherever his legs took him.

In the middle of the fields the parson met them, and when he saw the procession he said: 'For shame, you good-for-nothing girls, why are you running across the fields after this young man? Is that seemly?' At the same time he seized the youngest by the hand in order to pull her away, but as soon as he touched her he likewise stuck fast, and was himself obliged to run behind.

Before long the sexton came by and saw his master, the parson, running behind three girls. He was astonished at this and called out: 'Hi! your reverence, whither away so quickly? Do not forget that we have a christening today!' and running after him he took him by the sleeve, but was also held fast to it.

Whilst the five were trotting thus one behind the other, two labourers came with their hoes from the fields; the parson called out to them and begged that they would set him and the sexton free. But they had scarcely touched the sexton when they were held fast, and now there were seven of them running behind Dummling and the goose.

Soon afterwards he came to a city, where a king ruled who had a daughter who was so serious that no one could make her laugh. So he had put forth a decree that whosoever should be able to make her laugh should marry her. When Dummling heard this, he went with his goose and all her train before the king's daughter, and as soon as she saw the seven people running on and on, one behind the other, she began to laugh quite loudly, and as if she would never stop. Thereupon Dummling asked to have her for his wife; but the king did not like the son-in-law, and made all manner of excuses and said he must first produce a man who could drink a cellarful of wine. Dummling thought of the little grey man, who could certainly help him; so he went into the forest, and in the same place where he had felled the tree, he saw a man sitting, who had a very sorrowful face. Dummling asked him what he was taking to heart so sorely, and he answered: 'I have such a great thirst and cannot quench it; cold water I cannot stand, a barrel of wine I have just emptied, but that to me is like a drop on a hot stone!'

'There, I can help you,' said Dummling, 'just come with me and you shall be satisfied.'

He led him into the king's cellar, and the man bent over the huge barrels, and drank and drank till his loins hurt, and before the day was out he had emptied all the barrels. Then Dummling asked once more for his bride, but the king was vexed that such an ugly fellow, whom everyone called Dummling, should take away his daughter, and he made a new condition; he must first find a man who could eat a whole mountain of bread. Dummling did not think long, but went straight into the forest, where in the same place there sat a man who was tying up his body with a strap, and making an awful face, and saying: 'I have eaten a whole ovenful of rolls, but what good is that when one has such a hunger as I? My stomach remains empty, and I must tie myself up if I am not to die of hunger.'

At this Dummling was glad, and said: 'Get up and come with me; you shall eat yourself full.' He led him to the king's palace where all the flour in the whole Kingdom was collected, and from it he caused a huge mountain of bread to be baked. The man from the forest stood before it, began to eat, and by the end of one day the whole mountain had vanished. Then Dummling for the third time asked for his bride; but the king again sought a way out, and ordered a ship which could sail on land and on water. 'As soon as you come sailing back in it,' said he, 'you shall have my daughter for wife.'

Dummling went straight into the forest, and there sat the little grey man to whom he had given his cake. When he heard what Dummling wanted, he said: 'Since you have given me to eat and to drink, I will give you the ship; and I do all this because you once were kind to me.' Then he gave him the ship which could sail on land and water, and when the king saw that, he could no longer prevent him from having his daughter. The wedding was celebrated, and after the king's death, Dummling inherited his kingdom and lived for a long time contentedly with his wife.

     [*] Simpleton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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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VEN

There was once a queen who had a little daughter, still too young to run alone. One day the child was very troublesome, and the mother could not quiet it, do what she would. She grew impatient, and seeing the ravens flying round the castle, she opened the window, and said: 'I wish you were a raven and would fly away, then I should have a little peace.' Scarcely were the words out of her mouth, when the child in her arms was turned into a raven, and flew away from her through the open window. The bird took its flight to a dark wood and remained there for a long time, and meanwhile the parents could hear nothing of their child.

Long after this, a man was making his way through the wood when he heard a raven calling, and he followed the sound of the voice. As he drew near, the raven said, 'I am by birth a king's daughter, but am now under the spell of some enchantment; you can, however, set me free.' 'What am I to do?' he asked. She replied, 'Go farther into the wood until you come to a house, wherein lives an old woman; she will offer you food and drink, but you must not take of either; if you do, you will fall into a deep sleep, and will not be able to help me. In the garden behind the house is a large tan-heap, and on that you must stand and watch for me. I shall drive there in my carriage at two o'clock in the afternoon for three successive days; the first day it will be drawn by four white, the second by four chestnut, and the last by four black horses; but if you fail to keep awake and I find you sleeping, I shall not be set free.'

The man promised to do all that she wished, but the raven said, 'Alas! I know even now that you will take something from the woman and be unable to save me.' The man assured her again that he would on no account touch a thing to eat or drink.

When he came to the house and went inside, the old woman met him, and said, 'Poor man! how tired you are! Come in and rest and let me give you something to eat and drink.'

'No,' answered the man, 'I will neither eat not drink.'

But she would not leave him alone, and urged him saying, 'If you will not eat anything, at least you might take a draught of wine; one drink counts for nothing,' and at last he allowed himself to be persuaded, and drank.

As it drew towards the appointed hour, he went outside into the garden and mounted the tan-heap to await the raven. Suddenly a feeling of fatigue came over him, and unable to resist it, he lay down for a little while, fully determined, however, to keep awake; but in another minute his eyes closed of their own accord, and he fell into such a deep sleep, that all the noises in the world would not have awakened him. At two o'clock the raven came driving along, drawn by her four white horses; but even before she reached the spot, she said to herself, sighing, 'I know he has fallen asleep.' When she entered the garden, there she found him as she had feared, lying on the tan-heap, fast asleep. She got out of her carriage and went to him; she called him and shook him, but it was all in vain, he still continued sleeping.

The next day at noon, the old woman came to him again with food and drink which he at first refused. At last, overcome by her persistent entreaties that he would take something, he lifted the glass and drank again.

Towards two o'clock he went into the garden and on to the tan-heap to watch for the raven. He had not been there long before he began to feel so tired that his limbs seemed hardly able to support him, and he could not stand upright any longer; so again he lay down and fell fast asleep. As the raven drove along her four chestnut horses, she said sorrowfully to herself, 'I know he has fallen asleep.' She went as before to look for him, but he slept, and it was impossible to awaken him.

The following day the old woman said to him, 'What is this? You are not eating or drinking anything, do you want to kill yourself?'

He answered, 'I may not and will not either eat or drink.'

But she put down the dish of food and the glass of wine in front of him, and when he smelt the wine, he was unable to resist the temptation, and took a deep draught.

When the hour came round again he went as usual on to the tan-heap in the garden to await the king's daughter, but he felt even more overcome with weariness than on the two previous days, and throwing himself down, he slept like a log. At two o'clock the raven could be seen approaching, and this time her coachman and everything about her, as well as her horses, were black.

She was sadder than ever as she drove along, and said mournfully, 'I know he has fallen asleep, and will not be able to set me free.' She found him sleeping heavily, and all her efforts to awaken him were of no avail. Then she placed beside him a loaf, and some meat, and a flask of wine, of such a kind, that however much he took of them, they would never grow less. After that she drew a gold ring, on which her name was engraved, off her finger, and put it upon one of his. Finally, she laid a letter near him, in which, after giving him particulars of the food and drink she had left for him, she finished with the following words: 'I see that as long as you remain here you will never be able to set me free; if, however, you still wish to do so, come to the golden castle of Stromberg; this is well within your power to accomplish.' She then returned to her carriage and drove to the golden castle of Stromberg.

When the man awoke and found that he had been sleeping, he was grieved at heart, and said, 'She has no doubt been here and driven away again, and it is now too late for me to save her.' Then his eyes fell on the things which were lying beside him; he read the letter, and knew from it all that had happened. He rose up without delay, eager to start on his way and to reach the castle of Stromberg, but he had no idea in which direction he ought to go. He travelled about a long time in search of it and came at last to a dark forest, through which he went on walking for fourteen days and still could not find a way out. Once more the night came on, and worn out he lay down under a bush and fell asleep. Again the next day he pursued his way through the forest, and that evening, thinking to rest again, he lay down as before, but he heard such a howling and wailing that he found it impossible to sleep. He waited till it was darker and people had begun to light up their houses, and then seeing a little glimmer ahead of him, he went towards it.

He found that the light came from a house which looked smaller than it really was, from the contrast of its height with that of an immense giant who stood in front of it. He thought to himself, 'If the giant sees me going in, my life will not be worth much.' However, after a while he summoned up courage and went forward. When the giant saw him, he called out, 'It is lucky for that you have come, for I have not had anything to eat for a long time. I can have you now for my supper.' 'I would rather you let that alone,' said the man, 'for I do not willingly give myself up to be eaten; if you are wanting food I have enough to satisfy your hunger.' 'If that is so,' replied the giant, 'I will leave you in peace; I only thought of eating you because I had nothing else.'

So they went indoors together and sat down, and the man brought out the bread, meat, and wine, which although he had eaten and drunk of them, were still unconsumed. The giant was pleased with the good cheer, and ate and drank to his heart's content. When he had finished his supper the man asked him if he could direct him to the castle of Stromberg. The giant said, 'I will look on my map; on it are marked all the towns, villages, and houses.' So he fetched his map, and looked for the castle, but could not find it. 'Never mind,' he said, 'I have larger maps upstairs in the cupboard, we will look on those,' but they searched in vain, for the castle was not marked even on these. The man now thought he should like to continue his journey, but the giant begged him to remain for a day or two longer until the return of his brother, who was away in search of provisions. When the brother came home, they asked him about the castle of Stromberg, and he told them he would look on his own maps as soon as he had eaten and appeased his hunger. Accordingly, when he had finished his supper, they all went up together to his room and looked through his maps, but the castle was not to be found. Then he fetched other older maps, and they went on looking for the castle until at last they found it, but it was many thousand miles away. 'How shall I be able to get there?' asked the man. 'I have two hours to spare,' said the giant, 'and I will carry you into the neighbourhood of the castle; I must then return to look after the child who is in our care.'

The giant, thereupon, carried the man to within about a hundred leagues of the castle, where he left him, saying, 'You will be able to walk the remainder of the way yourself.' The man journeyed on day and night till he reached the golden castle of Stromberg. He found it situated, however, on a glass mountain, and looking up from the foot he saw the enchanted maiden drive round her castle and then go inside. He was overjoyed to see her, and longed to get to the top of the mountain, but the sides were so slippery that every time he attempted to climb he fell back again. When he saw that it was impossible to reach her, he was greatly grieved, and said to himself, 'I will remain here and wait for her,' so he built himself a little hut, and there he sat and watched for a whole year, and every day he saw the king's daughter driving round her castle, but still was unable to get nearer to her.

Looking out from his hut one day he saw three robbers fighting and he called out to them, 'God be with you.' They stopped when they heard the call, but looking round and seeing nobody, they went on again with their fighting, which now became more furious. 'God be with you,' he cried again, and again they paused and looked about, but seeing no one went back to their fighting. A third time he called out, 'God be with you,' and then thinking he should like to know the cause of dispute between the three men, he went out and asked them why they were fighting so angrily with one another. One of them said that he had found a stick, and that he had but to strike it against any door through which he wished to pass, and it immediately flew open. Another told him that he had found a cloak which rendered its wearer invisible; and the third had caught a horse which would carry its rider over any obstacle, and even up the glass mountain. They had been unable to decide whether they would keep together and have the things in common, or whether they would separate. On hearing this, the man said, 'I will give you something in exchange for those three things; not money, for that I have not got, but something that is of far more value. I must first, however, prove whether all you have told me about your three things is true.' The robbers, therefore, made him get on the horse, and handed him the stick and the cloak, and when he had put this round him he was no longer visible. Then he fell upon them with the stick and beat them one after another, crying, 'There, you idle vagabonds, you have got what you deserve; are you satisfied now!'

After this he rode up the glass mountain. When he reached the gate of the castle, he found it closed, but he gave it a blow with his stick, and it flew wide open at once and he passed through. He mounted the steps and entered the room where the maiden was sitting, with a golden goblet full of wine in front of her. She could not see him for he still wore his cloak. He took the ring which she had given him off his finger, and threw it into the goblet, so that it rang as it touched the bottom. 'That is my own ring,' she exclaimed, 'and if that is so the man must also be here who is coming to set me free.'

She sought for him about the castle, but could find him nowhere. Meanwhile he had gone outside again and mounted his horse and thrown off the cloak. When therefore she came to the castle gate she saw him, and cried aloud for joy. Then he dismounted and took her in his arms; and she kissed him, and said, 'Now you have indeed set me free, and tomorrow we will celebrate our marriage.'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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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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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X AND THE HORSE

A farmer had a horse that had been an excellent faithful servant to him: but he was now grown too old to work; so the farmer would give him nothing more to eat, and said, 'I want you no longer, so take yourself off out of my stable; I shall not take you back again until you are stronger than a lion.' Then he opened the door and turned him adrift.

The poor horse was very melancholy, and wandered up and down in the wood, seeking some little shelter from the cold wind and rain. Presently a fox met him: 'What's the matter, my friend?' said he, 'why do you hang down your head and look so lonely and woe-begone?' 'Ah!' replied the horse, 'justice and avarice never dwell in one house; my master has forgotten all that I have done for him so many years, and because I can no longer work he has turned me adrift, and says unless I become stronger than a lion he will not take me back again; what chance can I have of that? he knows I have none, or he would not talk so.'

However, the fox bid him be of good cheer, and said, 'I will help you; lie down there, stretch yourself out quite stiff, and pretend to be dead.' The horse did as he was told, and the fox went straight to the lion who lived in a cave close by, and said to him, 'A little way off lies a dead horse; come with me and you may make an excellent meal of his carcase.' The lion was greatly pleased, and set off immediately; and when they came to the horse, the fox said, 'You will not be able to eat him comfortably here; I'll tell you what—I will tie you fast to his tail, and then you can draw him to your den, and eat him at your leisure.'

This advice pleased the lion, so he laid himself down quietly for the fox to make him fast to the horse. But the fox managed to tie his legs together and bound all so hard and fast that with all his strength he could not set himself free. When the work was done, the fox clapped the horse on the shoulder, and said, 'Jip! Dobbin! Jip!' Then up he sprang, and moved off, dragging the lion behind him. The beast began to roar and bellow, till all the birds of the wood flew away for fright; but the horse let him sing on, and made his way quietly over the fields to his master's house.

'Here he is, master,' said he, 'I have got the better of him': and when the farmer saw his old servant, his heart relented, and he said. 'Thou shalt stay in thy stable and be well taken care of.' And so the poor old horse had plenty to eat, and lived—till he 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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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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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AND THE LION

A merchant, who had three daughters, was once setting out upon a journey; but before he went he asked each daughter what gift he should bring back for her. The eldest wished for pearls; the second for jewels; but the third, who was called Lily, said, 'Dear father, bring me a rose.' Now it was no easy task to find a rose, for it was the middle of winter; yet as she was his prettiest daughter, and was very fond of flowers, her father said he would try what he could do. So he kissed all three, and bid them goodbye.

And when the time came for him to go home, he had bought pearls and jewels for the two eldest, but he had sought everywhere in vain for the rose; and when he went into any garden and asked for such a thing, the people laughed at him, and asked him whether he thought roses grew in snow. This grieved him very much, for Lily was his dearest child; and as he was journeying home, thinking what he should bring her, he came to a fine castle; and around the castle was a garden, in one half of which it seemed to be summer-time and in the other half winter. On one side the finest flowers were in full bloom, and on the other everything looked dreary and buried in the snow. 'A lucky hit!' said he, as he called to his servant, and told him to go to a beautiful bed of roses that was there, and bring him away one of the finest flowers.

This done, they were riding away well pleased, when up sprang a fierce lion, and roared out, 'Whoever has stolen my roses shall be eaten up alive!' Then the man said, 'I knew not that the garden belonged to you; can nothing save my life?' 'No!' said the lion, 'nothing, unless you undertake to give me whatever meets you on your return home; if you agree to this, I will give you your life, and the rose too for your daughter.' But the man was unwilling to do so and said, 'It may be my youngest daughter, who loves me most, and always runs to meet me when I go home.' Then the servant was greatly frightened, and said, 'It may perhaps be only a cat or a dog.' And at last the man yielded with a heavy heart, and took the rose; and said he would give the lion whatever should meet him first on his return.

And as he came near home, it was Lily, his youngest and dearest daughter, that met him; she came running, and kissed him, and welcomed him home; and when she saw that he had brought her the rose, she was still more glad. But her father began to be very sorrowful, and to weep, saying, 'Alas, my dearest child! I have bought this flower at a high price, for I have said I would give you to a wild lion; and when he has you, he will tear you in pieces, and eat you.' Then he told her all that had happened, and said she should not go, let what would happen.

But she comforted him, and said, 'Dear father, the word you have given must be kept; I will go to the lion, and soothe him: perhaps he will let me come safe home again.'

The next morning she asked the way she was to go, and took leave of her father, and went forth with a bold heart into the wood. But the lion was an enchanted prince. By day he and all his court were lions, but in the evening they took their right forms again. And when Lily came to the castle, he welcomed her so courteously that she agreed to marry him. The wedding-feast was held, and they lived happily together a long time. The prince was only to be seen as soon as evening came, and then he held his court; but every morning he left his bride, and went away by himself, she knew not whither, till the night came again.

After some time he said to her, 'Tomorrow there will be a great feast in your father's house, for your eldest sister is to be married; and if you wish to go and visit her my lions shall lead you thither.' Then she rejoiced much at the thoughts of seeing her father once more, and set out with the lions; and everyone was overjoyed to see her, for they had thought her dead long since. But she told them how happy she was, and stayed till the feast was over, and then went back to the wood.

Her second sister was soon after married, and when Lily was asked to go to the wedding, she said to the prince, 'I will not go alone this time—you must go with me.' But he would not, and said that it would be a very hazardous thing; for if the least ray of the torch-light should fall upon him his enchantment would become still worse, for he should be changed into a dove, and be forced to wander about the world for seven long years. However, she gave him no rest, and said she would take care no light should fall upon him. So at last they set out together, and took with them their little child; and she chose a large hall with thick walls for him to sit in while the wedding-torches were lighted; but, unluckily, no one saw that there was a crack in the door. Then the wedding was held with great pomp, but as the train came from the church, and passed with the torches before the hall, a very small ray of light fell upon the prince. In a moment he disappeared, and when his wife came in and looked for him, she found only a white dove; and it said to her, 'Seven years must I fly up and down over the face of the earth, but every now and then I will let fall a white feather, that will show you the way I am going; follow it, and at last you may overtake and set me free.'

This said, he flew out at the door, and poor Lily followed; and every now and then a white feather fell, and showed her the way she was to journey. Thus she went roving on through the wide world, and looked neither to the right hand nor to the left, nor took any rest, for seven years. Then she began to be glad, and thought to herself that the time was fast coming when all her troubles should end; yet repose was still far off, for one day as she was travelling on she missed the white feather, and when she lifted up her eyes she could nowhere see the dove. 'Now,' thought she to herself, 'no aid of man can be of use to me.' So she went to the sun and said, 'Thou shinest everywhere, on the hill's top and the valley's depth—hast thou anywhere seen my white dove?' 'No,' said the sun, 'I have not seen it; but I will give thee a casket—open it when thy hour of need comes.'

So she thanked the sun, and went on her way till eventide; and when the moon arose, she cried unto it, and said, 'Thou shinest through the night, over field and grove—hast thou nowhere seen my white dove?' 'No,' said the moon, 'I cannot help thee but I will give thee an egg—break it when need comes.'

Then she thanked the moon, and went on till the night-wind blew; and she raised up her voice to it, and said, 'Thou blowest through every tree and under every leaf—hast thou not seen my white dove?' 'No,' said the night-wind, 'but I will ask three other winds; perhaps they have seen it.' Then the east wind and the west wind came, and said they too had not seen it, but the south wind said, 'I have seen the white dove—he has fled to the Red Sea, and is changed once more into a lion, for the seven years are passed away, and there he is fighting with a dragon; and the dragon is an enchanted princess, who seeks to separate him from you.' Then the night-wind said, 'I will give thee counsel. Go to the Red Sea; on the right shore stand many rods—count them, and when thou comest to the eleventh, break it off, and smite the dragon with it; and so the lion will have the victory, and both of them will appear to you in their own forms. Then look round and thou wilt see a griffin, winged like bird, sitting by the Red Sea; jump on to his back with thy beloved one as quickly as possible, and he will carry you over the waters to your home. I will also give thee this nut,' continued the night-wind. 'When you are half-way over, throw it down, and out of the waters will immediately spring up a high nut-tree on which the griffin will be able to rest, otherwise he would not have the strength to bear you the whole way; if, therefore, thou dost forget to throw down the nut, he will let you both fall into the sea.'

So our poor wanderer went forth, and found all as the night-wind had said; and she plucked the eleventh rod, and smote the dragon, and the lion forthwith became a prince, and the dragon a princess again. But no sooner was the princess released from the spell, than she seized the prince by the arm and sprang on to the griffin's back, and went off carrying the prince away with her.

Thus the unhappy traveller was again forsaken and forlorn; but she took heart and said, 'As far as the wind blows, and so long as the cock crows, I will journey on, till I find him once again.' She went on for a long, long way, till at length she came to the castle whither the princess had carried the prince; and there was a feast got ready, and she heard that the wedding was about to be held. 'Heaven aid me now!' said she; and she took the casket that the sun had given her, and found that within it lay a dress as dazzling as the sun itself. So she put it on, and went into the palace, and all the people gazed upon her; and the dress pleased the bride so much that she asked whether it was to be sold. 'Not for gold and silver.' said she, 'but for flesh and blood.' The princess asked what she meant, and she said, 'Let me speak with the bridegroom this night in his chamber, and I will give thee the dress.' At last the princess agreed, but she told her chamberlain to give the prince a sleeping draught, that he might not hear or see her. When evening came, and the prince had fallen asleep, she was led into his chamber, and she sat herself down at his feet, and said: 'I have followed thee seven years. I have been to the sun, the moon, and the night-wind, to seek thee, and at last I have helped thee to overcome the dragon. Wilt thou then forget me quite?' But the prince all the time slept so soundly, that her voice only passed over him, and seemed like the whistling of the wind among the fir-trees.

Then poor Lily was led away, and forced to give up the golden dress; and when she saw that there was no help for her, she went out into a meadow, and sat herself down and wept. But as she sat she bethought herself of the egg that the moon had given her; and when she broke it, there ran out a hen and twelve chickens of pure gold, that played about, and then nestled under the old one's wings, so as to form the most beautiful sight in the world. And she rose up and drove them before her, till the bride saw them from her window, and was so pleased that she came forth and asked her if she would sell the brood. 'Not for gold or silver, but for flesh and blood: let me again this evening speak with the bridegroom in his chamber, and I will give thee the whole brood.'

Then the princess thought to betray her as before, and agreed to what she asked: but when the prince went to his chamber he asked the chamberlain why the wind had whistled so in the night. And the chamberlain told him all—how he had given him a sleeping draught, and how a poor maiden had come and spoken to him in his chamber, and was to come again that night. Then the prince took care to throw away the sleeping draught; and when Lily came and began again to tell him what woes had befallen her, and how faithful and true to him she had been, he knew his beloved wife's voice, and sprang up, and said, 'You have awakened me as from a dream, for the strange princess had thrown a spell around me, so that I had altogether forgotten you; but Heaven hath sent you to me in a lucky hour.'

And they stole away out of the palace by night unawares, and seated themselves on the griffin, who flew back with them over the Red Sea. When they were half-way across Lily let the nut fall into the water, and immediately a large nut-tree arose from the sea, whereon the griffin rested for a while, and then carried them safely home. There they found their child, now grown up to be comely and fair; and after all their troubles they lived happily together to the end of their days.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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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R CLEVER BROTHERS

 
'Dear children,' said a poor man to his four sons, 'I have nothing to give you; you must go out into the wide world and try your luck. Begin by learning some craft or another, and see how you can get on.' So the four brothers took their walking-sticks in their hands, and their little bundles on their shoulders, and after bidding their father goodbye, went all out at the gate together. When they had got on some way they came to four crossways, each leading to a different country. Then the eldest said, 'Here we must part; but this day four years we will come back to this spot, and in the meantime each must try what he can do for himself.'

So each brother went his way; and as the eldest was hastening on a man met him, and asked him where he was going, and what he wanted. 'I am going to try my luck in the world, and should like to begin by learning some art or trade,' answered he. 'Then,' said the man, 'go with me, and I will teach you to become the cunningest thief that ever was.' 'No,' said the other, 'that is not an honest calling, and what can one look to earn by it in the end but the gallows?' 'Oh!' said the man, 'you need not fear the gallows; for I will only teach you to steal what will be fair game: I meddle with nothing but what no one else can get or care anything about, and where no one can find you out.' So the young man agreed to follow his trade, and he soon showed himself so clever, that nothing could escape him that he had once set his mind upon.

The second brother also met a man, who, when he found out what he was setting out upon, asked him what craft he meant to follow. 'I do not know yet,' said he. 'Then come with me, and be a star-gazer. It is a noble art, for nothing can be hidden from you, when once you understand the stars.' The plan pleased him much, and he soon became such a skilful star-gazer, that when he had served out his time, and wanted to leave his master, he gave him a glass, and said, 'With this you can see all that is passing in the sky and on earth, and nothing can be hidden from you.'

The third brother met a huntsman, who took him with him, and taught him so well all that belonged to hunting, that he became very clever in the craft of the woods; and when he left his master he gave him a bow, and said, 'Whatever you shoot at with this bow you will be sure to hit.'

The youngest brother likewise met a man who asked him what he wished to do. 'Would not you like,' said he, 'to be a tailor?' 'Oh, no!' said the young man; 'sitting cross-legged from morning to night, working backwards and forwards with a needle and goose, will never suit me.' 'Oh!' answered the man, 'that is not my sort of tailoring; come with me, and you will learn quite another kind of craft from that.' Not knowing what better to do, he came into the plan, and learnt tailoring from the beginning; and when he left his master, he gave him a needle, and said, 'You can sew anything with this, be it as soft as an egg or as hard as steel; and the joint will be so fine that no seam will be seen.'

After the space of four years, at the time agreed upon, the four brothers met at the four cross-roads; and having welcomed each other, set off towards their father's home, where they told him all that had happened to them, and how each had learned some craft.

Then, one day, as they were sitting before the house under a very high tree, the father said, 'I should like to try what each of you can do in this way.' So he looked up, and said to the second son, 'At the top of this tree there is a chaffinch's nest; tell me how many eggs there are in it.' The star-gazer took his glass, looked up, and said, 'Five.' 'Now,' said the father to the eldest son, 'take away the eggs without letting the bird that is sitting upon them and hatching them know anything of what you are doing.' So the cunning thief climbed up the tree, and brought away to his father the five eggs from under the bird; and it never saw or felt what he was doing, but kept sitting on at its ease. Then the father took the eggs, and put one on each corner of the table, and the fifth in the middle, and said to the huntsman, 'Cut all the eggs in two pieces at one shot.' The huntsman took up his bow, and at one shot struck all the five eggs as his father wished.

'Now comes your turn,' said he to the young tailor; 'sew the eggs and the young birds in them together again, so neatly that the shot shall have done them no harm.' Then the tailor took his needle, and sewed the eggs as he was told; and when he had done, the thief was sent to take them back to the nest, and put them under the bird without its knowing it. Then she went on sitting, and hatched them: and in a few days they crawled out, and had only a little red streak across their necks, where the tailor had sewn them together.

'Well done, sons!' said the old man; 'you have made good use of your time, and learnt something worth the knowing; but I am sure I do not know which ought to have the prize. Oh, that a time might soon come for you to turn your skill to some account!'

Not long after this there was a great bustle in the country; for the king's daughter had been carried off by a mighty dragon, and the king mourned over his loss day and night, and made it known that whoever brought her back to him should have her for a wife. Then the four brothers said to each other, 'Here is a chance for us; let us try what we can do.' And they agreed to see whether they could not set the princess free. 'I will soon find out where she is, however,' said the star-gazer, as he looked through his glass; and he soon cried out, 'I see her afar off, sitting upon a rock in the sea, and I can spy the dragon close by, guarding her.' Then he went to the king, and asked for a ship for himself and his brothers; and they sailed together over the sea, till they came to the right place. There they found the princess sitting, as the star-gazer had said, on the rock; and the dragon was lying asleep, with his head upon her lap. 'I dare not shoot at him,' said the huntsman, 'for I should kill the beautiful young lady also.' 'Then I will try my skill,' said the thief, and went and stole her away from under the dragon, so quietly and gently that the beast did not know it, but went on snoring.

Then away they hastened with her full of joy in their boat towards the ship; but soon came the dragon roaring behind them through the air; for he awoke and missed the princess. But when he got over the boat, and wanted to pounce upon them and carry off the princess, the huntsman took up his bow and shot him straight through the heart so that he fell down dead. They were still not safe; for he was such a great beast that in his fall he overset the boat, and they had to swim in the open sea upon a few planks. So the tailor took his needle, and with a few large stitches put some of the planks together; and he sat down upon these, and sailed about and gathered up all pieces of the boat; and then tacked them together so quickly that the boat was soon ready, and they then reached the ship and got home safe.

When they had brought home the princess to her father, there was great rejoicing; and he said to the four brothers, 'One of you shall marry her, but you must settle amongst yourselves which it is to be.' Then there arose a quarrel between them; and the star-gazer said, 'If I had not found the princess out, all your skill would have been of no use; therefore she ought to be mine.' 'Your seeing her would have been of no use,' said the thief, 'if I had not taken her away from the dragon; therefore she ought to be mine.' 'No, she is mine,' said the huntsman; 'for if I had not killed the dragon, he would, after all, have torn you and the princess into pieces.' 'And if I had not sewn the boat together again,' said the tailor, 'you would all have been drowned, therefore she is mine.' Then the king put in a word, and said, 'Each of you is right; and as all cannot have the young lady, the best way is for neither of you to have her: for the truth is, there is somebody she likes a great deal better. But to make up for your loss, I will give each of you, as a reward for his skill, half a kingdom.' So the brothers agreed that this plan would be much better than either quarrelling or marrying a lady who had no mind to have them. And the king then gave to each half a kingdom, as he had said; and they lived very happily the rest of their days, and took good care of their father; and somebody took better care of the young lady, than to let either the dragon or one of the craftsmen have her again.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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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X AND THE CAT

It happened that the cat met the fox in a forest, and as she thought to herself: 'He is clever and full of experience, and much esteemed in the world,' she spoke to him in a friendly way. 'Good day, dear Mr Fox, how are you? How is all with you? How are you getting on in these hard times?' The fox, full of all kinds of arrogance, looked at the cat from head to foot, and for a long time did not know whether he would give any answer or not. At last he said: 'Oh, you wretched beard-cleaner, you piebald fool, you hungry mouse-hunter, what can you be thinking of? Have you the cheek to ask how I am getting on? What have you learnt? How many arts do you understand?' 'I understand but one,' replied the cat, modestly. 'What art is that?' asked the fox. 'When the hounds are following me, I can spring into a tree and save myself.' 'Is that all?' said the fox. 'I am master of a hundred arts, and have into the bargain a sackful of cunning. You make me sorry for you; come with me, I will teach you how people get away from the hounds.' Just then came a hunter with four dogs. The cat sprang nimbly up a tree, and sat down at the top of it, where the branches and foliage quite concealed her. 'Open your sack, Mr Fox, open your sack,' cried the cat to him, but the dogs had already seized him, and were holding him fast. 'Ah, Mr Fox,' cried the cat. 'You with your hundred arts are left in the lurch! Had you been able to climb like me, you would not have lost your life.'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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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R HANS

 
The mother of Hans said: 'Whither away, Hans?' Hans answered: 'To Gretel.' 'Behave well, Hans.' 'Oh, I'll behave well. Goodbye, mother.' 'Goodbye, Hans.' Hans comes to Gretel. 'Good day, Gretel.' 'Good day, Hans. What do you bring that is good?' 'I bring nothing, I want to have something given me.' Gretel presents Hans with a needle, Hans says: 'Goodbye, Gretel.' 'Goodbye, Hans.'

Hans takes the needle, sticks it into a hay-cart, and follows the cart home. 'Good evening, mother.' 'Good evening, Hans. Where have you been?' 'With Gretel.' 'What did you take her?' 'Took nothing; had something given me.' 'What did Gretel give you?' 'Gave me a needle.' 'Where is the needle, Hans?' 'Stuck in the hay-cart.' 'That was ill done, Hans. You should have stuck the needle in your sleeve.' 'Never mind, I'll do better next time.'

'Whither away, Hans?' 'To Gretel, mother.' 'Behave well, Hans.' 'Oh, I'll behave well. Goodbye, mother.' 'Goodbye, Hans.' Hans comes to Gretel. 'Good day, Gretel.' 'Good day, Hans. What do you bring that is good?' 'I bring nothing. I want to have something given to me.' Gretel presents Hans with a knife. 'Goodbye, Gretel.' 'Goodbye, Hans.' Hans takes the knife, sticks it in his sleeve, and goes home. 'Good evening, mother.' 'Good evening, Hans. Where have you been?' 'With Gretel.' What did you take her?' 'Took her nothing, she gave me something.' 'What did Gretel give you?' 'Gave me a knife.' 'Where is the knife, Hans?' 'Stuck in my sleeve.' 'That's ill done, Hans, you should have put the knife in your pocket.' 'Never mind, will do better next time.'

'Whither away, Hans?' 'To Gretel, mother.' 'Behave well, Hans.' 'Oh, I'll behave well. Goodbye, mother.' 'Goodbye, Hans.' Hans comes to Gretel. 'Good day, Gretel.' 'Good day, Hans. What good thing do you bring?' 'I bring nothing, I want something given me.' Gretel presents Hans with a young goat. 'Goodbye, Gretel.' 'Goodbye, Hans.' Hans takes the goat, ties its legs, and puts it in his pocket. When he gets home it is suffocated. 'Good evening, mother.' 'Good evening, Hans. Where have you been?' 'With Gretel.' 'What did you take her?' 'Took nothing, she gave me something.' 'What did Gretel give you?' 'She gave me a goat.' 'Where is the goat, Hans?' 'Put it in my pocket.' 'That was ill done, Hans, you should have put a rope round the goat's neck.' 'Never mind, will do better next time.'

'Whither away, Hans?' 'To Gretel, mother.' 'Behave well, Hans.' 'Oh, I'll behave well. Goodbye, mother.' 'Goodbye, Hans.' Hans comes to Gretel. 'Good day, Gretel.' 'Good day, Hans. What good thing do you bring?' 'I bring nothing, I want something given me.' Gretel presents Hans with a piece of bacon. 'Goodbye, Gretel.' 'Goodbye, Hans.'

Hans takes the bacon, ties it to a rope, and drags it away behind him. The dogs come and devour the bacon. When he gets home, he has the rope in his hand, and there is no longer anything hanging on to it. 'Good evening, mother.' 'Good evening, Hans. Where have you been?' 'With Gretel.' 'What did you take her?' 'I took her nothing, she gave me something.' 'What did Gretel give you?' 'Gave me a bit of bacon.' 'Where is the bacon, Hans?' 'I tied it to a rope, brought it home, dogs took it.' 'That was ill done, Hans, you should have carried the bacon on your head.' 'Never mind, will do better next time.'

'Whither away, Hans?' 'To Gretel, mother.' 'Behave well, Hans.' 'I'll behave well. Goodbye, mother.' 'Goodbye, Hans.' Hans comes to Gretel. 'Good day, Gretel.' 'Good day, Hans, What good thing do you bring?' 'I bring nothing, but would have something given.' Gretel presents Hans with a calf. 'Goodbye, Gretel.' 'Goodbye, Hans.'

Hans takes the calf, puts it on his head, and the calf kicks his face. 'Good evening, mother.' 'Good evening, Hans. Where have you been?' 'With Gretel.' 'What did you take her?' 'I took nothing, but had something given me.' 'What did Gretel give you?' 'A calf.' 'Where have you the calf, Hans?' 'I set it on my head and it kicked my face.' 'That was ill done, Hans, you should have led the calf, and put it in the stall.' 'Never mind, will do better next time.'

'Whither away, Hans?' 'To Gretel, mother.' 'Behave well, Hans.' 'I'll behave well. Goodbye, mother.' 'Goodbye, Hans.'

Hans comes to Gretel. 'Good day, Gretel.' 'Good day, Hans. What good thing do you bring?' 'I bring nothing, but would have something given.' Gretel says to Hans: 'I will go with you.'

Hans takes Gretel, ties her to a rope, leads her to the rack, and binds her fast. Then Hans goes to his mother. 'Good evening, mother.' 'Good evening, Hans. Where have you been?' 'With Gretel.' 'What did you take her?' 'I took her nothing.' 'What did Gretel give you?' 'She gave me nothing, she came with me.' 'Where have you left Gretel?' 'I led her by the rope, tied her to the rack, and scattered some grass for her.' 'That was ill done, Hans, you should have cast friendly eyes on her.' 'Never mind, will do better.'

Hans went into the stable, cut out all the calves' and sheep's eyes, and threw them in Gretel's face. Then Gretel became angry, tore herself loose and ran away, and was no longer the bride of Hans.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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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VES AND THE SHOEMAKER

There was once a shoemaker, who worked very hard and was very honest: but still he could not earn enough to live upon; and at last all he had in the world was gone, save just leather enough to make one pair of shoes.

Then he cut his leather out, all ready to make up the next day, meaning to rise early in the morning to his work. His conscience was clear and his heart light amidst all his troubles; so he went peaceably to bed, left all his cares to Heaven, and soon fell asleep. In the morning after he had said his prayers, he sat himself down to his work; when, to his great wonder, there stood the shoes all ready made, upon the table. The good man knew not what to say or think at such an odd thing happening. He looked at the workmanship; there was not one false stitch in the whole job; all was so neat and true, that it was quite a masterpiece.

The same day a customer came in, and the shoes suited him so well that he willingly paid a price higher than usual for them; and the poor shoemaker, with the money, bought leather enough to make two pairs more. In the evening he cut out the work, and went to bed early, that he might get up and begin betimes next day; but he was saved all the trouble, for when he got up in the morning the work was done ready to his hand. Soon in came buyers, who paid him handsomely for his goods, so that he bought leather enough for four pair more. He cut out the work again overnight and found it done in the morning, as before; and so it went on for some time: what was got ready in the evening was always done by daybreak, and the good man soon became thriving and well off again.

One evening, about Christmas-time, as he and his wife were sitting over the fire chatting together, he said to her, 'I should like to sit up and watch tonight, that we may see who it is that comes and does my work for me.' The wife liked the thought; so they left a light burning, and hid themselves in a corner of the room, behind a curtain that was hung up there, and watched what would happen.

As soon as it was midnight, there came in two little naked dwarfs; and they sat themselves upon the shoemaker's bench, took up all the work that was cut out, and began to ply with their little fingers, stitching and rapping and tapping away at such a rate, that the shoemaker was all wonder, and could not take his eyes off them. And on they went, till the job was quite done, and the shoes stood ready for use upon the table. This was long before daybreak; and then they bustled away as quick as lightning.

The next day the wife said to the shoemaker. 'These little wights have made us rich, and we ought to be thankful to them, and do them a good turn if we can. I am quite sorry to see them run about as they do; and indeed it is not very decent, for they have nothing upon their backs to keep off the cold. I'll tell you what, I will make each of them a shirt, and a coat and waistcoat, and a pair of pantaloons into the bargain; and do you make each of them a little pair of shoes.'

The thought pleased the good cobbler very much; and one evening, when all the things were ready, they laid them on the table, instead of the work that they used to cut out, and then went and hid themselves, to watch what the little elves would do.

About midnight in they came, dancing and skipping, hopped round the room, and then went to sit down to their work as usual; but when they saw the clothes lying for them, they laughed and chuckled, and seemed mightily delighted.

Then they dressed themselves in the twinkling of an eye, and danced and capered and sprang about, as merry as could be; till at last they danced out at the door, and away over the green.

The good couple saw them no more; but everything went well with them from that time forward, as long as they lived.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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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ITE SNAKE

A long time ago there lived a king who was famed for his wisdom through all the land. Nothing was hidden from him, and it seemed as if news of the most secret things was brought to him through the air. But he had a strange custom; every day after dinner, when the table was cleared, and no one else was present, a trusty servant had to bring him one more dish. It was covered, however, and even the servant did not know what was in it, neither did anyone know, for the king never took off the cover to eat of it until he was quite alone.

This had gone on for a long time, when one day the servant, who took away the dish, was overcome with such curiosity that he could not help carrying the dish into his room. When he had carefully locked the door, he lifted up the cover, and saw a white snake lying on the dish. But when he saw it he could not deny himself the pleasure of tasting it, so he cut of a little bit and put it into his mouth. No sooner had it touched his tongue than he heard a strange whispering of little voices outside his window. He went and listened, and then noticed that it was the sparrows who were chattering together, and telling one another of all kinds of things which they had seen in the fields and woods. Eating the snake had given him power of understanding the language of animals.

Now it so happened that on this very day the queen lost her most beautiful ring, and suspicion of having stolen it fell upon this trusty servant, who was allowed to go everywhere. The king ordered the man to be brought before him, and threatened with angry words that unless he could before the morrow point out the thief, he himself should be looked upon as guilty and executed. In vain he declared his innocence; he was dismissed with no better answer.

In his trouble and fear he went down into the courtyard and took thought how to help himself out of his trouble. Now some ducks were sitting together quietly by a brook and taking their rest; and, whilst they were making their feathers smooth with their bills, they were having a confidential conversation together. The servant stood by and listened. They were telling one another of all the places where they had been waddling about all the morning, and what good food they had found; and one said in a pitiful tone: 'Something lies heavy on my stomach; as I was eating in haste I swallowed a ring which lay under the queen's window.' The servant at once seized her by the neck, carried her to the kitchen, and said to the cook: 'Here is a fine duck; pray, kill her.' 'Yes,' said the cook, and weighed her in his hand; 'she has spared no trouble to fatten herself, and has been waiting to be roasted long enough.' So he cut off her head, and as she was being dressed for the spit, the queen's ring was found inside her.

The servant could now easily prove his innocence; and the king, to make amends for the wrong, allowed him to ask a favour, and promised him the best place in the court that he could wish for. The servant refused everything, and only asked for a horse and some money for travelling, as he had a mind to see the world and go about a little. When his request was granted he set out on his way, and one day came to a pond, where he saw three fishes caught in the reeds and gasping for water. Now, though it is said that fishes are dumb, he heard them lamenting that they must perish so miserably, and, as he had a kind heart, he got off his horse and put the three prisoners back into the water. They leapt with delight, put out their heads, and cried to him: 'We will remember you and repay you for saving us!'

He rode on, and after a while it seemed to him that he heard a voice in the sand at his feet. He listened, and heard an ant-king complain: 'Why cannot folks, with their clumsy beasts, keep off our bodies? That stupid horse, with his heavy hoofs, has been treading down my people without mercy!' So he turned on to a side path and the ant-king cried out to him: 'We will remember you—one good turn deserves another!'

The path led him into a wood, and there he saw two old ravens standing by their nest, and throwing out their young ones. 'Out with you, you idle, good-for-nothing creatures!' cried they; 'we cannot find food for you any longer; you are big enough, and can provide for yourselves.' But the poor young ravens lay upon the ground, flapping their wings, and crying: 'Oh, what helpless chicks we are! We must shift for ourselves, and yet we cannot fly! What can we do, but lie here and starve?' So the good young fellow alighted and killed his horse with his sword, and gave it to them for food. Then they came hopping up to it, satisfied their hunger, and cried: 'We will remember you—one good turn deserves another!'

And now he had to use his own legs, and when he had walked a long way, he came to a large city. There was a great noise and crowd in the streets, and a man rode up on horseback, crying aloud: 'The king's daughter wants a husband; but whoever seeks her hand must perform a hard task, and if he does not succeed he will forfeit his life.' Many had already made the attempt, but in vain; nevertheless when the youth saw the king's daughter he was so overcome by her great beauty that he forgot all danger, went before the king, and declared himself a suitor.

So he was led out to the sea, and a gold ring was thrown into it, before his eyes; then the king ordered him to fetch this ring up from the bottom of the sea, and added: 'If you come up again without it you will be thrown in again and again until you perish amid the waves.' All the people grieved for the handsome youth; then they went away, leaving him alone by the sea.

He stood on the shore and considered what he should do, when suddenly he saw three fishes come swimming towards him, and they were the very fishes whose lives he had saved. The one in the middle held a mussel in its mouth, which it laid on the shore at the youth's feet, and when he had taken it up and opened it, there lay the gold ring in the shell. Full of joy he took it to the king and expected that he would grant him the promised reward.

But when the proud princess perceived that he was not her equal in birth, she scorned him, and required him first to perform another task. She went down into the garden and strewed with her own hands ten sacksful of millet-seed on the grass; then she said: 'Tomorrow morning before sunrise these must be picked up, and not a single grain be wanting.'

The youth sat down in the garden and considered how it might be possible to perform this task, but he could think of nothing, and there he sat sorrowfully awaiting the break of day, when he should be led to death. But as soon as the first rays of the sun shone into the garden he saw all the ten sacks standing side by side, quite full, and not a single grain was missing. The ant-king had come in the night with thousands and thousands of ants, and the grateful creatures had by great industry picked up all the millet-seed and gathered them into the sacks.

Presently the king's daughter herself came down into the garden, and was amazed to see that the young man had done the task she had given him. But she could not yet conquer her proud heart, and said: 'Although he has performed both the tasks, he shall not be my husband until he had brought me an apple from the Tree of Life.' The youth did not know where the Tree of Life stood, but he set out, and would have gone on for ever, as long as his legs would carry him, though he had no hope of finding it. After he had wandered through three kingdoms, he came one evening to a wood, and lay down under a tree to sleep. But he heard a rustling in the branches, and a golden apple fell into his hand. At the same time three ravens flew down to him, perched themselves upon his knee, and said: 'We are the three young ravens whom you saved from starving; when we had grown big, and heard that you were seeking the Golden Apple, we flew over the sea to the end of the world, where the Tree of Life stands, and have brought you the apple.' The youth, full of joy, set out homewards, and took the Golden Apple to the king's beautiful daughter, who had now no more excuses left to make. They cut the Apple of Life in two and ate it together; and then her heart became full of love for him, and they lived in undisturbed happiness to a great age.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SNOWDROP

It was the middle of winter, when the broad flakes of snow were falling around, that the queen of a country many thousand miles off sat working at her window. The frame of the window was made of fine black ebony, and as she sat looking out upon the snow, she pricked her finger, and three drops of blood fell upon it. Then she gazed thoughtfully upon the red drops that sprinkled the white snow, and said, 'Would that my little daughter may be as white as that snow, as red as that blood, and as black as this ebony windowframe!' And so the little girl really did grow up; her skin was as white as snow, her cheeks as rosy as the blood, and her hair as black as ebony; and she was called Snowdrop.

But this queen died; and the king soon married another wife, who became queen, and was very beautiful, but so vain that she could not bear to think that anyone could be handsomer than she was. She had a fairy looking-glass, to which she used to go, and then she would gaze upon herself in it, and say:

 'Tell me, glass, tell me true!
  Of all the ladies in the land,
  Who is fairest, tell me, who?'

And the glass had always answered:

 'Thou, queen, art the fairest in all the land.'

But Snowdrop grew more and more beautiful; and when she was seven years old she was as bright as the day, and fairer than the queen herself. Then the glass one day answered the queen, when she went to look in it as usual:

 'Thou, queen, art fair, and beauteous to see,
  But Snowdrop is lovelier far than thee!'

When she heard this she turned pale with rage and envy, and called to one of her servants, and said, 'Take Snowdrop away into the wide wood, that I may never see her any more.' Then the servant led her away; but his heart melted when Snowdrop begged him to spare her life, and he said, 'I will not hurt you, thou pretty child.' So he left her by herself; and though he thought it most likely that the wild beasts would tear her in pieces, he felt as if a great weight were taken off his heart when he had made up his mind not to kill her but to leave her to her fate, with the chance of someone finding and saving her.

Then poor Snowdrop wandered along through the wood in great fear; and the wild beasts roared about her, but none did her any harm. In the evening she came to a cottage among the hills, and went in to rest, for her little feet would carry her no further. Everything was spruce and neat in the cottage: on the table was spread a white cloth, and there were seven little plates, seven little loaves, and seven little glasses with wine in them; and seven knives and forks laid in order; and by the wall stood seven little beds. As she was very hungry, she picked a little piece of each loaf and drank a very little wine out of each glass; and after that she thought she would lie down and rest. So she tried all the little beds; but one was too long, and another was too short, till at last the seventh suited her: and there she laid herself down and went to sleep.

By and by in came the masters of the cottage. Now they were seven little dwarfs, that lived among the mountains, and dug and searched for gold. They lighted up their seven lamps, and saw at once that all was not right. The first said, 'Who has been sitting on my stool?' The second, 'Who has been eating off my plate?' The third, 'Who has been picking my bread?' The fourth, 'Who has been meddling with my spoon?' The fifth, 'Who has been handling my fork?' The sixth, 'Who has been cutting with my knife?' The seventh, 'Who has been drinking my wine?' Then the first looked round and said, 'Who has been lying on my bed?' And the rest came running to him, and everyone cried out that somebody had been upon his bed. But the seventh saw Snowdrop, and called all his brethren to come and see her; and they cried out with wonder and astonishment and brought their lamps to look at her, and said, 'Good heavens! what a lovely child she is!' And they were very glad to see her, and took care not to wake her; and the seventh dwarf slept an hour with each of the other dwarfs in turn, till the night was gone.

In the morning Snowdrop told them all her story; and they pitied her, and said if she would keep all things in order, and cook and wash and knit and spin for them, she might stay where she was, and they would take good care of her. Then they went out all day long to their work, seeking for gold and silver in the mountains: but Snowdrop was left at home; and they warned her, and said, 'The queen will soon find out where you are, so take care and let no one in.'

But the queen, now that she thought Snowdrop was dead, believed that she must be the handsomest lady in the land; and she went to her glass and said:

 'Tell me, glass, tell me true!
  Of all the ladies in the land,
  Who is fairest, tell me, who?'

And the glass answered:

 'Thou, queen, art the fairest in all this land:
  But over the hills, in the greenwood shade,
  Where the seven dwarfs their dwelling have made,
  There Snowdrop is hiding her head; and she
  Is lovelier far, O queen! than thee.'

Then the queen was very much frightened; for she knew that the glass always spoke the truth, and was sure that the servant had betrayed her. And she could not bear to think that anyone lived who was more beautiful than she was; so she dressed herself up as an old pedlar, and went her way over the hills, to the place where the dwarfs dwelt. Then she knocked at the door, and cried, 'Fine wares to sell!' Snowdrop looked out at the window, and said, 'Good day, good woman! what have you to sell?' 'Good wares, fine wares,' said she; 'laces and bobbins of all colours.' 'I will let the old lady in; she seems to be a very good sort of body,' thought Snowdrop, as she ran down and unbolted the door. 'Bless me!' said the old woman, 'how badly your stays are laced! Let me lace them up with one of my nice new laces.' Snowdrop did not dream of any mischief; so she stood before the old woman; but she set to work so nimbly, and pulled the lace so tight, that Snowdrop's breath was stopped, and she fell down as if she were dead. 'There's an end to all thy beauty,' said the spiteful queen, and went away home.

In the evening the seven dwarfs came home; and I need not say how grieved they were to see their faithful Snowdrop stretched out upon the ground, as if she was quite dead. However, they lifted her up, and when they found what ailed her, they cut the lace; and in a little time she began to breathe, and very soon came to life again. Then they said, 'The old woman was the queen herself; take care another time, and let no one in when we are away.'

When the queen got home, she went straight to her glass, and spoke to it as before; but to her great grief it still said:

 'Thou, queen, art the fairest in all this land:
  But over the hills, in the greenwood shade,
  Where the seven dwarfs their dwelling have made,
  There Snowdrop is hiding her head; and she
  Is lovelier far, O queen! than thee.'

Then the blood ran cold in her heart with spite and malice, to see that Snowdrop still lived; and she dressed herself up again, but in quite another dress from the one she wore before, and took with her a poisoned comb. When she reached the dwarfs' cottage, she knocked at the door, and cried, 'Fine wares to sell!' But Snowdrop said, 'I dare not let anyone in.' Then the queen said, 'Only look at my beautiful combs!' and gave her the poisoned one. And it looked so pretty, that she took it up and put it into her hair to try it; but the moment it touched her head, the poison was so powerful that she fell down senseless. 'There you may lie,' said the queen, and went her way. But by good luck the dwarfs came in very early that evening; and when they saw Snowdrop lying on the ground, they thought what had happened, and soon found the poisoned comb. And when they took it away she got well, and told them all that had passed; and they warned her once more not to open the door to anyone.

Meantime the queen went home to her glass, and shook with rage when she read the very same answer as before; and she said, 'Snowdrop shall die, if it cost me my life.' So she went by herself into her chamber, and got ready a poisoned apple: the outside looked very rosy and tempting, but whoever tasted it was sure to die. Then she dressed herself up as a peasant's wife, and travelled over the hills to the dwarfs' cottage, and knocked at the door; but Snowdrop put her head out of the window and said, 'I dare not let anyone in, for the dwarfs have told me not.' 'Do as you please,' said the old woman, 'but at any rate take this pretty apple; I will give it you.' 'No,' said Snowdrop, 'I dare not take it.' 'You silly girl!' answered the other, 'what are you afraid of? Do you think it is poisoned? Come! do you eat one part, and I will eat the other.' Now the apple was so made up that one side was good, though the other side was poisoned. Then Snowdrop was much tempted to taste, for the apple looked so very nice; and when she saw the old woman eat, she could wait no longer. But she had scarcely put the piece into her mouth, when she fell down dead upon the ground. 'This time nothing will save thee,' said the queen; and she went home to her glass, and at last it said:

 'Thou, queen, art the fairest of all the fair.'

And then her wicked heart was glad, and as happy as such a heart could be.

When evening came, and the dwarfs had gone home, they found Snowdrop lying on the ground: no breath came from her lips, and they were afraid that she was quite dead. They lifted her up, and combed her hair, and washed her face with wine and water; but all was in vain, for the little girl seemed quite dead. So they laid her down upon a bier, and all seven watched and bewailed her three whole days; and then they thought they would bury her: but her cheeks were still rosy; and her face looked just as it did while she was alive; so they said, 'We will never bury her in the cold ground.' And they made a coffin of glass, so that they might still look at her, and wrote upon it in golden letters what her name was, and that she was a king's daughter. And the coffin was set among the hills, and one of the dwarfs always sat by it and watched. And the birds of the air came too, and bemoaned Snowdrop; and first of all came an owl, and then a raven, and at last a dove, and sat by her side.

And thus Snowdrop lay for a long, long time, and still only looked as though she was asleep; for she was even now as white as snow, and as red as blood, and as black as ebony. At last a prince came and called at the dwarfs' house; and he saw Snowdrop, and read what was written in golden letters. Then he offered the dwarfs money, and prayed and besought them to let him take her away; but they said, 'We will not part with her for all the gold in the world.' At last, however, they had pity on him, and gave him the coffin; but the moment he lifted it up to carry it home with him, the piece of apple fell from between her lips, and Snowdrop awoke, and said, 'Where am I?' And the prince said, 'Thou art quite safe with me.'

Then he told her all that had happened, and said, 'I love you far better than all the world; so come with me to my father's palace, and you shall be my wife.' And Snowdrop consented, and went home with the prince; and everything was got ready with great pomp and splendour for their wedding.

To the feast was asked, among the rest, Snowdrop's old enemy the queen; and as she was dressing herself in fine rich clothes, she looked in the glass and said:

 'Tell me, glass, tell me true!
  Of all the ladies in the land,
  Who is fairest, tell me, who?'

And the glass answered:

 'Thou, lady, art loveliest here, I ween;
  But lovelier far is the new-made queen.'

When she heard this she started with rage; but her envy and curiosity were so great, that she could not help setting out to see the bride. And when she got there, and saw that it was no other than Snowdrop, who, as she thought, had been dead a long while, she choked with rage, and fell down and died: but Snowdrop and the prince lived and reigned happily over that land many, many years; and sometimes they went up into the mountains, and paid a visit to the little dwarfs, who had been so kind to Snowdrop in her time of need.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그냥 죽죽 읽어 나가세요. 대체로 짤막짤막해서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와도 그냥 추측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으면 됩니다. 모르는 문장은 그런 상황을 뒤에서 여러번 만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단어는 미리 혹은 나중에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자꾸 걸리면 진도가 안나가고 진도가 안나가면 금방 그만 둡니다. 읽을 때는 오직 줄거리에만 집중하셔야 합니다. 독해는 종합적인 공부로서 단어, 숙어, 문법, 회화, 듣기, 작문 실력을 한꺼번에 늘려 줍니다. 모든 영어공부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것이 읽기 입니다. 독해를 많이 하면 소위 영어의 내공이 쌓여 갑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도저히 당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영어고수들은 모두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성적 상위 1%에 드는 학생이라면 대체로 초등학교 때 영어동화책을 많이 읽은 학생입니다. 읽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면서 또한 완성입니다. 이런 동화들을 죽죽 읽어 나가다 보면 영문독해력은 그야말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기도 모르게 쑥쑥 향상됩니다. 일단은 공부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는데 촛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버리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독해실력은 저절로 따라오죠. 욕심을 버리는 것! 이게 어렵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단어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여러번 실제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면 대충의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단어의 분위기나 색깔은 사전에서 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체득된 단어는 아주 오래 갑니다. 단어실력을 유지하는 데도 독해가 최고죠. 최소한의 독서량을 유지만 해도 단어실력은 줄지 않습니다. 독서량이 늘면 어휘력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휘력이 유지 되며, 더 나아가 대충 알고 있던 의미가 더 정확해지고 뚜렷해 집니다. 평소에 무식하게 단어만 따로 외웠더라도 나중에 독해를 많이 하게 되면, 여러 상황 속에서 그런 단어들을 접하게 되므로 독해를 하면서 외운 단어들처럼 깊이 체화됩니다. 한 마디로, 독해야말로 어휘력을 늘리고 유지하고 정확히 하는 데도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독해는 종합공부인 것이죠.

제가 약 200개 정도의 Grimm 형제 동화를 올릴 예정인데, 이것들을 다 읽을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독해가 약했던 사람도 초기 상급자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당근 그 이상의 수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급자라 해도 다 같은 실력은 아닙니다.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초기 상급자란 무엇인가? 일단 독해에 자신감이 있고 어떤 문장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는 상태이며 모르는 문장들이  나오더라도 실망하기 보다는 의욕과 투지가 불타는 수준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모르는 문장들을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수준이죠. 이 수준까지 가면 일단 그 사람은 영어가 강점이 되었으며 더 이상의 단계로 가는 것은 그냥 시간문제입니다. 미안하지만 이런 사람은 결코 다시 중급자나 하급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영어를 놓았더라도 약간만 하면 금방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됩니다. 영어실력 자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속에 한 번 자리잡은 자신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자전거를 한 번 배운 사람은 언제라도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듯이요.^^

아래 판본은 여러 종류의 Grimm 형제 동화 번역본 중에서 최상급의 번역본입니다. 영어가 깔끔하고 정제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원어민 작가도 이 정도의 문장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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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R GRETEL

There was once a cook named Gretel, who wore shoes with red heels, and when she walked out with them on, she turned herself this way and that, was quite happy and thought: 'You certainly are a pretty girl!' And when she came home she drank, in her gladness of heart, a draught of wine, and as wine excites a desire to eat, she tasted the best of whatever she was cooking until she was satisfied, and said: 'The cook must know what the food is like.'

It came to pass that the master one day said to her: 'Gretel, there is a guest coming this evening; prepare me two fowls very daintily.' 'I will see to it, master,' answered Gretel. She killed two fowls, scalded them, plucked them, put them on the spit, and towards evening set them before the fire, that they might roast. The fowls began to turn brown, and were nearly ready, but the guest had not yet arrived. Then Gretel called out to her master: 'If the guest does not come, I must take the fowls away from the fire, but it will be a sin and a shame if they are not eaten the moment they are at their juiciest.' The master said: 'I will run myself, and fetch the guest.' When the master had turned his back, Gretel laid the spit with the fowls on one side, and thought: 'Standing so long by the fire there, makes one sweat and thirsty; who knows when they will come? Meanwhile, I will run into the cellar, and take a drink.' She ran down, set a jug, said: 'God bless it for you, Gretel,' and took a good drink, and thought that wine should flow on, and should not be interrupted, and took yet another hearty draught.

Then she went and put the fowls down again to the fire, basted them, and drove the spit merrily round. But as the roast meat smelt so good, Gretel thought: 'Something might be wrong, it ought to be tasted!' She touched it with her finger, and said: 'Ah! how good fowls are! It certainly is a sin and a shame that they are not eaten at the right time!' She ran to the window, to see if the master was not coming with his guest, but she saw no one, and went back to the fowls and thought: 'One of the wings is burning! I had better take it off and eat it.' So she cut it off, ate it, and enjoyed it, and when she had done, she thought: 'The other must go down too, or else master will observe that something is missing.' When the two wings were eaten, she went and looked for her master, and did not see him. It suddenly occurred to her: 'Who knows? They are perhaps not coming at all, and have turned in somewhere.' Then she said: 'Well, Gretel, enjoy yourself, one fowl has been cut into, take another drink, and eat it up entirely; when it is eaten you will have some peace, why should God's good gifts be spoilt?' So she ran into the cellar again, took an enormous drink and ate up the one chicken in great glee. When one of the chickens was swallowed down, and still her master did not come, Gretel looked at the other and said: 'What one is, the other should be likewise, the two go together; what's right for the one is right for the other; I think if I were to take another draught it would do me no harm.' So she took another hearty drink, and let the second chicken follow the first.

While she was making the most of it, her master came and cried: 'Hurry up, Gretel, the guest is coming directly after me!' 'Yes, sir, I will soon serve up,' answered Gretel. Meantime the master looked to see what the table was properly laid, and took the great knife, wherewith he was going to carve the chickens, and sharpened it on the steps. Presently the guest came, and knocked politely and courteously at the house-door. Gretel ran, and looked to see who was there, and when she saw the guest, she put her finger to her lips and said: 'Hush! hush! go away as quickly as you can, if my master catches you it will be the worse for you; he certainly did ask you to supper, but his intention is to cut off your two ears. Just listen how he is sharpening the knife for it!' The guest heard the sharpening, and hurried down the steps again as fast as he could. Gretel was not idle; she ran screaming to her master, and cried: 'You have invited a fine guest!' 'Why, Gretel? What do you mean by that?' 'Yes,' said she, 'he has taken the chickens which I was just going to serve up, off the dish, and has run away with them!' 'That's a nice trick!' said her master, and lamented the fine chickens. 'If he had but left me one, so that something remained for me to eat.' He called to him to stop, but the guest pretended not to hear. Then he ran after him with the knife still in his hand, crying: 'Just one, just one,' meaning that the guest should leave him just one chicken, and not take both. The guest, however, thought no otherwise than that he was to give up one of his ears, and ran as if fire were burning under him, in order to take them both with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