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day

카테고리 없음 2011. 10. 4. 21:37
I had enough sleep from 11:00 last night through 7:00 this morning.
I felt quite refreshed when I woke up.
Did the dishes and cooked rice as I promised last night.
I had breakfast with Dabin.
Seongbin was still asleep
Wife hurried to church without eating breakfast.
I got to work about 9:20.
Worked out 3 times outside the office building.
Skipped the rope 600 times, stretched the whole body and practiced golf swing.
Today I did my best and achieved my goal 100% as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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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기도 분석

유광웅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스위스 Zurich 대학에서 신학전공
스위스 Basel 대학에서 신학석사
스위스 Basel 대학에서 신학박사
귀국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청목과정을 이수하여 장로교(통합)에 소속
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에서 14년간 교수로 재직
현, 서울 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현, 동신교회 청년부 지도 목사

성령의 은사 가운데 대표적인 은사로 방언을 꼽을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표적으로서 방언만큼 확실히 눈에 띄는 은사도 없다. 교회사를 통해서도 방언은 다른 어떠한 은사보다도 특별히 논란을 일으켜온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방언의 반대자들 뿐 아니라 그 옹호자들에게 있어서도 많은 몰이해와 혼란이 실재한다. 일방의 과장은 다른 편의 과장된 반격을 유발한다. 우선 방언은 ‘비신화화’(Entmythologisierung)될 필요가 있다.

오순절(행 2)에 나타난 방언과 고린도 교회의 방언(고전 12와 14) 사이에는 몇 가지 상이한 요소들이 있다. 우선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 사건에서는 1백20명의 제자들 전체가 한꺼번에 ‘통성’으로 방언했을 것이 거의 분명하다. 그리고 그 제자들의 통성 방언이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되었으므로 방언을 통역하는 자가 필요하지 않았다. 즉 성령께서 방언하는 제자들에게 뿐 아니라 듣는 자들에게도 동시에 작용하여 각자 자기들이 태어난 고장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셨다.

일부 주석가들은 오순절에 약 1백20명의 제자들이 제각기 여러 지방으로부터 모여든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자기들이 전혀 배우지 않은 타 지방의 실제 언어를 순간적으로 구사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설득력이 없으려니와 잘못된 것이다. 성경에는 방언으로 사람에게 설교하거나 가르치고 예언하였다는 구절이 전혀 없다. 방언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찬양·감사이며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이다(고전 14:2, 행 2:11).

오순절 당시 예루살렘에는 언어의 장벽이 없었다. 사도행전 2장 9절~11절에서 말하고 있는 지중해 연안의 각 지방에서 태어난 ‘경건한 유대인들’(행 2:5)은 당시 대부분 예루살렘에 정착해 살고 있던 자들로서 유대인의 공용어인 ‘아람어’를 사용했으며 ‘코이네’라는 그리스어를 이해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공용어를 놔두고 저들이 태어난 여러 지방의 실재 언어들을 말해야 할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 통성으로 하는 방언을 들은 일부 사람들이 대낮에 새 술에 취했다며 제자들을 조롱하자 베드로가 일어나서 비로소 방언이 아닌 공용어(아람어)로 설교하기 시작했다. 오순절의 방언은 복음 선포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과 함께하심을 증거 해주는 하나의 표적이었을 뿐이다.

오순절 예루살렘의 방언과 고린도 교회의 방언, 그리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발생하고 있는 방언은 그 방식과 내용에 있어 동일한 것으로 보아 무리가 없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 전혀 배운 적이 없는 그 어떤 외국의 실제 언어를 순간적으로 구사하도록 하실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와 같은 ‘기적’을 방언이라고 볼 수는 없다. 방언의 상대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다. 방언의 내용은 계시나 지식, 또는 예언이나 교리가 아니다(고전 14:6). 방언은 간구기도라기 보다는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자유로운 감사, 찬양, 경배의 표현이다.

방언은 일차적으로 성도의 개인적인 경건생활에 덕을 세워주는 유용성을 지닌다(고전 14:4). 방언하는 자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자신을 연결시킴으로써 자기의 덕을 세우며 마음의 깊은 곳으로부터 끊임없는 영적 쇄신을 이루어 간다. 자신 앞에 다가오는 세계를 향해 자신을 열고, 주님 예수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의탁하며, 하나님의 자녀 된 기쁨과 축복 속에 잠기게 된다. 모든 방언은 아람어 ‘Abba’(아바)라는 기도 외침으로 압축될 수 있다.

방언은 언어의 표현 가능성을 초월하여 우주적 음성 영역 속에 잠입하여 언어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인간의 언어는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면서 동시에 사슬이며 감옥이다. ‘언어의 장벽’은 사람과 사람 사이뿐 아니라 인간과 하나님 사이, 그리고 인간과 자연 사이에도 놓여 있다. 우리는 우리가 지닌 단어 실력을 초월하여 생각을 할 수도 없고 표현할 수도 없다. 인간의 언어는 넘쳐흐르는 우리의 기쁨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너무나 불완전하고도 거친 도구다.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 하겠네…’ 그런데 우리는 단 하나의 입밖에 없다. 방언은 만 개 이상의 입을 사용하는 것이다. 방언에는 한계가 없고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다. 무중력 상태에서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

방언은 언어의 안식이다. 말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을 개념들(단어들)에 담아 문법이라고 하는 틀에 정돈하는 아주 힘든 노동이다. 방언은 이 언어적 노동에서 해방되어 안식을 누리며 펼치는 축제이다. 방언은 풍요로운 은혜의 축제이며, 그 안에서는 행위를 통해 의로워진다는 율법성이 전혀 없다. 방언은 내일이 오늘 되게 하며 이미 내일 속에서 이야기한다.

방언의 환호성은 우주를 해방시키시고 구원하실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참여하는 것이다. 방언은 하나님께서 온 마음과 영혼과 몸을 다해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심을 표현한다.

그러나 방언이 언어 적대적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7일 중 하루의 안식을 가질 뿐이다. 방언의 안식 역시 엿새 동안 정상적인 언어로 기도하고 찬양한 후에 누리는 축제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될 때 비로소 무한한 안식 속에 지속적인 축제를 누리게 될 것이다. 방언은 영원한 천국에서 누리게 될 그 안식의 복락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방언은 ‘마란 아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는 종말적인 환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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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6. 02:11에 제가 카페게시판에 쓴 글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방향이죠.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작문을 하시다보면 영어 전반에 대한 공부의 욕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도 모르게 일어 납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물이 땡기듯이, 영작문을 하고 나면 영어 전반에 대한 갈증이 생겨 납니다. 영어공부는 계기만 생기게 되면 정말 쉽고도 재미있죠.
그게 영어의 특징이며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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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1. 02:31에 제가 잼글리쉬 카페에서 직접 쓴 글입니다.)

이 카페에 자주 놀러오시면 영어와 자주 접하게 되고, 자주 접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영어실력이 늘기 시작해요. 꼭 자주 놀러오세요. 어학은 그 분위기에 자주 접해야 돼요. 여기에 오면 온통 영어니, 좋을 거예요.

그리고, 영어실력은요, 어떤 계기만 있으면 불길처럼 일어난답니다. 그 계기를 잡기 위해 항상 주위를 살펴야 되는데, 이 카페에서 그 계기를 한 번 잡아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완전히 땡잡는거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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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에 제가 잼글리쉬 카페에서 직접 쓴 글입니다.)

<영작문 잘하는 비결 = 영어 잘하는 비결>
뭐든지 무조건 영어로 쓰세요. 일기든, 메모든, 낙서건, 농담이건, 장난이건, 맞고 틀리고, 논리가 통하고 안 통하고는 그 다음입니다. 일단은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쓰다 보면 점차 논리적인 문장으로 가게 되고 어휘나 문법 실력도 필요에 의해 급상승하게 됩니다. 어학은 일단은 양이 중요합니다.

가장 많이 틀려본 사람이 가장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쉬엄 쉬엄이라도 양을 꾸준히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A4지 한 장 정도의 분량을 꾸준히 쓸 수 있다면 영어도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 입니다. 제가 한 회원님당 꾸준히 5개 정도는 단어나 문법을 첨삭 해드리겠습니다.

작문을 꾸준히 하다 보면, 모든 영문을 외우고 싶은 충동이 발동하게 되죠. 억제할 수 없는 충동이죠. 문장이나 표현을 많이 외우는 것이 어학에서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죠. 가장 종합적인 영어실력이 바로 영작문입니다. 영어의 진정한 강자가 되는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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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8. 00:05에 제가 제 카페에서 직접 쓴 글입니다.)

이 카페에 자주 오셔서 여기 저기 둘러 보시다 보면 님들도 모르게 영어의 내공이 단단해져갈 거예여. 서서히 해가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실력이 급상승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급상승 단계를 몇번 경험했습니다.
물론 서서히 늘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급상승한다는 것이죠.

영어 잘하는 비결은 꾸준한 관심이죠...
큰 투쟁이나 결의가 아니예요.
어학 공부의 특징이죠.
인간관계나 마찬가지예요.
평소에 잘해 주어야지, 꼭 부탁할 일이 있을 때나 한번씩 찾아오는 사람은 밉죠? 영어도 똑 같아요.
평소에 자주 자기를 접해주는 사람을 영어도 좋아하게 된답니다.
몰아치기 하려고 하지 마시고, 평소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세요.
영어가 여러분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영어를 너무 이용할 대상으로만 취급하지 말고요.
여러분이 영어에대해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면,
영어는 반드시 여러분에게 보답합니다.
사람이나 동물들보다 훨씬 정확하죠.
절대 여러분의 정성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관계는 사람에게나 사물에게나 마찬가지죠.
그럼 여러분의 영어실력의 급상승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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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ir☆ 
날짜:2003/07/26 00:53


.. 지긋지긋한 계절학기도 끝나고
저의 영어실력과,해도 안나오는 영어교양학점에 충격을받고
고민끝에 이번 방학에는(얼마 남지도 않았지만)
영작문공부를 해보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

혼자서 해야하니 독서실을 등록하고
서점엘 갔는데 책이 무지 많더군요... ㅡㅡ
결국 책은 못사고 토익공부만 하다 왔는데
영작문 기초교재 추천해주실거 없나요?

혼자서 한달이면 끝낼수있는 정도의 교재로요..
그럼 좋은답변 기다릴께요~*


글쓴이: 잼글리쉬 
날짜:2003/07/26 01:26


.. 먼저 회원 가입을 감사드립니다.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많은 이용과 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럼 질문에 대한 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작문 책보다, 제가 보기엔, 차라리 중학교교과서를 하나 구입해서 깡그리 외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실제로 영작문 책들이 별로 체계가 없어서 산만하기만 하고, 하다가 그만 두기 딱 알맞죠.
이왕에 처음부터 영작을 제대로 하실작정이시라면, 중학교 1학년 정도 교과서를 하나 완전히 외우겠다는 각오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다 더 추가한다면, 아주 쉬운 중1정도의 영문법책을 하나 사서 딸딸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학습하시면, 영작문 뿐만이 아니라 영어 전반에 걸쳐 대단한 파급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확실히 외우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하시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죠.

영어실력의 가장 밑부분은 단어입니다. 그 다음이 문법이죠. 그위에 독해, 듣기, 회화, 작문 등의 순으로 자리잡고 있죠. 밑 부분일수록 더 중요합니다. 가장 토대가 되는 단어가 제대로 안되면 다른 것들은 실로 가시밭길이 될 수 밖에 없죠. 문법은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물론 문법은 독해나 회화를 하면서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만, 미리 토대를 닦아두면 참 편하고 좋죠. 요긴하게 써먹을 때가 한 두 곳이 아니죠.

공부 하시다가 또 질문해주세요. 그러면 또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릴게요. 한꺼번에 하는 것 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어학에는 최고죠.

그럼 회원님의 영어실력이 쑥쑥 자라가길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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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저도 거의 혹은 전적으로 동의하는 글입니다. 여러분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 같아서 인용했습니다. 저 자신의 글도 앞으로 틈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험공부는 이제 그만, 실제로 써먹는 영어를

한국의 영어공부 상황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너나 할 것 없이 TOEIC, TOEFL, TEPS 등의 영어관련 자격시험 공부에만 집중한다는 점이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신사도 토익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에서 소위 '찍는 요령'을 배우는 것은 분명 정상이 아니고, 바람직한 일은 더더욱 아니다. 대학시절 때는 물론 직장 생활을 하면서까지 수험용 영어참고서를 붙들고 있다면 당장 모두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언제까지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할 것인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기초적인 독해실력은 갖춘 것이다.
당장 영어신문이나 자신이 근무하는 분야에 관한 영어잡지를 보기 시작하라. 하루에 한 가지씩 흥미 있는 기사를 골라 그 내용을 노트에 영어로 짧게 요약·정리하라. 그리고 나서 남에게 설명한다는 기분으로 혼자 말해보라. 혹은 마음 맞는 동료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같이 공부하라. 영어로 된 업무상 표현이나 취미와 관련된 내용을 습득하는 것은 영어를 공부하는 목표이자 지름길이다.
당신의 영어실력은 평소에 활용해야만 늘게 마련이다. 죽기 직전까지 시험만 쳐서 영어실력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면 결과는 허무할 수밖에 없다.

2. 영어신문 코리아헤럴드 읽는 습관을 생활화 하자

영어신문을 읽는 습관은 매우 능률적인 학습법이다. 그러나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자칫 이런저런 이유로 읽기를 게을리하면 펴보지도 않은 신문이 차곡차곡 쌓이고 만다.
처음 영자 신문을 대할 때는 우선 과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 코리아헤럴드의 경우 매일 20면씩 발행되는데 그 분량은 예상 외로 많다. 일단 1면부터 끝까지 신문을 죽 넘기면서 제목과 사진만이라도 들여다보며 대충 어떤 일들이 오늘의 중요기사인가 살펴보자. 그러고 나서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페이지로 가서 기사 한두 개를 선택해 집중해서 읽는다. 선택의 기준은 '흥미가 가는 분야 위주일 것'. 모르는 단어나 표현은 바로 찾지 말고 대의를 파악한 후에 사전에서 확인한 후 큰 소리로 여러 번 읽어본다. 물론 매일 반복해야 한다.

3. 독해는 두 눈 부릅뜨고 능동적으로

독해는 영어로 된 자료에서 필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는 도구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영어작문을 위한 핵심적인 밑거름이기도 하다. 평소 영어로 쓰인 신문, 잡지, 인터넷 사이트를 볼 때 조금만 세심하게 살피면 여러 가지 유용한 표현을 찾을 수 있다. 피동적인 내용파악보다는 실제 활용을 고려한 능동적 읽기(active reading)를 해야 한다.
하나의 문장에서도 여러 가지 좋은 표현과 문형의 예를 찾을 수 있는데, 평소에 능동적으로 독해를 하지 않으면 이를 놓치고 넘어가기 쉽다. 좋은 표현과 정연한 논리로 되어 있는 영문자료를 읽되 표현노트를 만들어 한-영 방식으로 예문까지 적어놓는 것이 효율적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표현노트는 자주 복습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다.

4. 영작은 틈나는 대로

영작은 이메일이나 일기, 메모 등을 활용해 평소에 많이 해봐야 한다. 따로 시간을 내기보다는 틈만 나면 종이에다 뭔가 쓰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영작할 내용이나 소재가 없다면 자신이 공부하는 독해나 청취 자료를 영어로 요약하는 연습을 추천한다. 영작을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글을 쓴다는 것을 명심하고 글 실력을 키우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의미전달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하는 편이 좋다.

5. 청취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포기하지 말자

가장 큰 어려움은 투자한 시간에 비해 영어가 쉽게 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포기할지 말자. 임계치에 해당하는 듣기 훈련을 위해서는 하루에 1~2시간씩 대략 2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일단 매일 청취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 두고, 회화테이프를 들을 때는 반드시 스크립트가 있는 것을 구해 사용하자. 처음에는 스크립트를 전혀 보지 않고 반복해서 들은 뒤, 나중에 모르거나 들리지 않는 부분을 위주로 원문과 대조해 나간다. 또한 뉴스, 드라마, 영화, 소설, 코미디 등 되도록 다양한 자료의 서로 다른 억양과 액센트를 접하는 것이 실전에 도움이 된다. 영어청취는 어렵지만 가장 실용적인 분야임을 명심하자.

6. 회화공부는 일단 입을 최대한 활용할 것

회화는 청취를 통해 배워야 제격이다. 회화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일반 회화교재 테이프의 일정한 의미단위 부분을 정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은 뒤, 똑같은 억양과 액센트로 비슷하게 말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효과가 크다.
내 경험으로는 적어도 30~40번 정도 한 문단을 앵무새처럼 따라서 읽으면 거의 대부분의 표현을 입으로 외우게 되고, 실전에서는 이렇게 입으로 외운 표현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풍부한 화제를 갖추기 위해 평소에 꾸준히 책을 읽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라. 기본적인 인사가 오간 뒤 할 말이 없어지는 것은 종종 영어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특별히 나눌 만한 대화주제가 없기 때문인 경우가 허다하다.

7. 콩글리시를 두려워 말자

누구나 콩글리시를 거쳐야 제대로 된 영어를 할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완벽하게 말을 하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보면 문법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하거나 무조건 혼내기만 했다가는 언어장애를 불러오기 십상이다.
어른들의 영어공부도 마찬가지다. 틀리더라도 사용빈도를 높이는 것만이 실력증진의 유일한 방법이다. 콩글리시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말하며 틀리고 영문으로 오류투성이 글을 쓰는 것이 꿀 먹은 벙어리로 남는 것보다 백배 낫다. 그러다 보면 영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실용적인 회화나 영작에서는 빠르게 진전할 수 있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작더라도 자신의 영어실력 향상을 느끼거나 하나 둘씩 자신이 쓰는 문장의 틀린 곳을 찾아내는 기쁨은 영어공부의 강력한 동기유발이 된다.

8. 자료는 편식하지 말자

영어에도 종류가 있다.
영국식, 미국식, 한국식 등 지역 및 문화차이에서부터, 같은 지역이라도 글로 쓰느냐 말로 하느냐, 공손한 표현이냐 친하게 지내는 사람끼리만 쓰는 말이냐 등 영어의 사용상 분류는 매우 다양하다.
문제는 영국식 표현만 많이 외운다든지, 문어체만 많이 습득하고 실용 회화표현을 게을리한다든지, 공손한 표현만 외운다든지 하는 '절름발이 영어'. 한국 기성세대들의 영어는 상당수 이런 한계를 안고 있다. 이는 수십 년간 한국의 영어교육이 문어체와 단어 위주의 '편식'을 강요해온 탓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사전을 많이 펼쳐보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항상 사전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영한, 한영, 영영, 동의어사전을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이미 아는 단어라도 꾸준히 펼쳐 읽으며 확인하는 것이 좋다.

8. 인터넷을 활용하자

무궁한 인터넷의 바다에는 회화, 독해, 문법, 영작 등을 동영상이나 기타 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강의하는 곳이 널려 있다.
이렇게 인터넷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흥미를 주는 영어공부 자료들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게 된 것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환경 변화다. 독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사이트를 찾아 꾸준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어신문과 인터넷을 병행해 활용하면 효과만점. 종이신문을 매일 아침 꾸준히 읽어 그날의 중요한 뉴스가 무엇인지 감을 잡고, 이를 토대로 인터넷을 이용해 독해를 확장시키는 방식이다.

10. 하루도 빼먹지 말자

영어에 대해 고민하는 직장인들 상당수는 '제대로 영어를 습득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한다. 그러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언제 시작했는가 보다 얼마나 꾸준히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오늘 갑자기 15시간 공부하고 15일 내내 노는 것보다 하루에 한 시간씩 집중해 공부하는 것이 수십 배의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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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2003.07.04.에 제가 만든 다음카페에서 직접 쓴 글입니다.
거의 영어공부의 고전적인 방법이라고나 할까요...^^

==============================================
오늘은 토익공부방법에 대해 서론 정도로 간단히...

1.일단은 시험보러가기 전에 최소한 5회분 정도의 (실제시험과 똑 같은 형태의) 모의고사를 쳐서 시험에 대한 감각을 몸에 익혀야 됩니다. 즉, 시험에 약간 적응하는 것이죠.
아무리 실력이 있더라도 시험의 성격이나 방향을 잘 모르면 점수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2.책은 요사이 좋은 게 너무 많아서 꼭 집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여...
제가 쓴 Number one TOEIC은 문법정리가 일목요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제가 쓴 점수별토익(전5권)도 자기 실력에 맞게 사서 보면 됩니다. 그리고 요사이 많이 팔이는 책 중에서 골라 보시면 되겠네여... 사실 책이 별로 여서 점수가 별로 였다는 말은 별로 신빙성 있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 책을 제대로 소화하느냐가 문제져^^

3. 영어의 제일 기본은 역시 단어입니다. 단어 그 자체는 큰 의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것이 없이는 어떤 영어공부도 늘지를 않습니다. 평소에 단어 실력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냥 부업정도로 하시지 말고 주업으로 삼고 매진해야 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단어 실력과 영어실력은 거의 정비례 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은 일단 자신의 어휘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어만큼 시시해 보이는 것도 없고, 또 그만큼 중요한 것도 없죠. 어떻게 보면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단어암기 입니다.

숙어는 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단어만큼 근본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숙어 때문에 치명적으로 영어실력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외울수록 좋죠. 그러나 단어보다는 훨씬 덜 근본적이고, 또 암기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4. 단어를 외울 때는 발음도 정확히 같이 외우셔야 됩니다. 발음은 모든 어학의 가장 기본입니다. 발음의 틀이 제대로 안 잡히면 실력이 멀리 뻗어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발음은 평소에 단어를 외울 때 정확히 입에 익히셔야 하고 수시로 사전을 찾아가며 교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발음은 일단 입에 붙으면 고치기가, 새로 외우기 보다 훨씬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히 익히셔야 됩니다.

5. 듣기도 기본이죠. 듣기는 점수향상을 위해서 뿐 아니라 자신의 발음을 위해서도 평소에 꾸준히 하셔야 됩니다. 좋은 발음을 많이 들어야 좋은 발음이 나올 수 있죠. 점수향상을 위한 듣기라면 요사이 온갖 듣기 교재들이 많습니다. 다 좋으니까요, 열심히 하시면, 듣기 만큼 점수가 잘 올라가는 것도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첫 실제 정기토익시험에서 듣기에서 만점을 맞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방송을 많이 듣다 보니 듣기는 크게 신경 안써도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그러나 초보자가 방송으로 듣기를 향상시키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시중의 좋은 토익교재로 훈련하시는 것이 시간상으로 빠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 방송은 청취력 향상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오히려 정보를 얻기 위해 또는 표현을 익히기 위해서죠.

그리고 좋은 회화 표현들을 많이 암기하는 것도 점수향상에 매우 유리합니다. 영어회화책을 많이 외운 것이 제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웬만한 회화책은 최소한 5회 정도, 그리고 주력으로 한 교재들은 30회 정도씩 읽었고, 또 거기다가 그 교재들의 테이프도 역시 그 정도로 들어서 내용을 거의 암기할 정도 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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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를 더 잘 다루는 법 
한 직원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었다.

중요한 이해당사자들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자리여서 미리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라고 당부도 하였고, 주의할 점을 알려주었는데도, 막상 당일 프레젠테이션 결과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초기에 참가자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데도 실패했고, 질의에 대한 답도 초점이 없이 중언 부언하다 끝이 났다.

상사는 속이 타서 직원을 불러 얘기를 시작했다.

"자네, 이번 프레젠테이션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나?"

직원이 잘 대답을 못하자, 바로 질책이 이어진다.

"내가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도, 초기에 프로젝트의 목적에 대해 왜 좀더 주의를 집중시키지 못했나?"

"질문이 오면 핀트가 맞는 답을 해야지, 중언 부언 하면 어떡하냐?" 등등.

이런 식으로 얘기가 시작되면 보통 대화의 80%는 상사의 질책과 훈계, 충고로 이어지고 직원은 잔뜩 주눅이 들어, 다음 번 프레젠테이션에 더 자신을 잃게 되기 쉽다.

실제로 상사 입장에서는 그 직원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를 해주고 있다고 굳게 믿지만, 듣는 직원 입장에서 그 대화는 일방적으로 질책 받는 자리, 빨리 모면하고 싶은 자리, 늘 듣던 레퍼토리를 다시 듣는 자리일 뿐인 경우가 많다.

코치형 상사는 이런 경우에도 직원을 비난하기에 앞서, 그가 충분히 스스로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해결책까지 생각해내도록 지도해줄 수 있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느라 수고 많았네. 어떤 점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나?"

우선 이렇게 인정을 해주고 신뢰를 보여준 다음에 개선할 것을 물어본다.

"다음에 더 잘하려면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싶은가?"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마음에서 우선 내려 놓고, 중립적으로 이렇게 물어보자. 경청하다 보면 직원들은 상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낸다.

이런 과정을 해보고서야 직원들이 생각보다 똑똑한 것에 깜짝 놀랐다는 경영자도 많다. 문제는 직원을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는 상사의 능력이지, 직원의 무능이 아닌 것이다.

문제점을 깨닫고 해결책을 향해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자신의 성찰에 의할 때 가장 강력한 것이 될 수 있다. 상사의 몫은 그것을 이끌어내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도록 진전시키고,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럼 우선 무엇부터 노력해보겠나?"

"그것을 하는 데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노력한 결과를 언제 함께 점검해 보면 좋을까?"

"내가 무엇을 도와주면 좋겠나?"

아무리 결과가 안 좋더라도, "넌 안돼!" 라는 메시지 대신에, 상대방이 그 사안을 풀어나갈 주체임을 분명히 해주고, 상사로서 지원을 해준다면 동기 부여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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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심각한 사람들에게서는 아이디어가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유머와 창조력은 절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그러므로 일할 때 재미가 없다면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마음을 즐겁게 하십시오. 그러면 저절로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02. 무언가 서로 다른 두 가지를 합쳐 보십시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화가 달리는 꿈과 예술을 조합하여 초현실주의를 탄생시켰습니다.
허친스라는 사람은 자명종과 시계를 결합하여 자명종 시계를 발명했습니다.
리프먼은 연필과 지우개를 합쳐 지우개 달린 연필을 만들었지요.
어떤 이는 걸레에 막대기를 붙여 대걸레를 만들었습니다.


03. 아이디어를 내는 일은 문제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기만 하면 답은 그 속에 있는 것.
과학자들도 어떤 문제의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면 태도가 바뀐다고 합니다. 이미 답 쪽으로 50% 정도 다가가 있다는 것이지요. 내게 아이디어가 있다고 믿으십시오.


04. 마음속에 목표를 정하세요.

다이빙 선수는 물에 뛰어드는 장면을 골프 선수는 공이 홀에 들어가는 장면을 상상하며 경기합니다.
아이디어와 관련된 장면을 상상하십시오.
칭찬 받고, 감사의 말을 듣고, 보상받는다고 상상하십시오.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05. 어린아이가 되십시오. 그들의 천재성을 배우십시오.

세상에는 규칙이 왜 그리 많을까요? 아이들은 규칙을 모르기 때문에 아예 그것을 깨어버립니다.
아이디어 낼 일이 있으면 이렇게 물어 보십시오.
"내가 여섯 살이라면 이걸 어떻게 풀까?"
우유용기에는 왜 반드시 우유라는 글씨가 가장 크게 쓰여있을까요? 예전에 어떻게 했었는지는 싹 잊어버리십시오.


06. 정보, 정보, 정보! 많이 아는 사람이 아이디어 낼 확률이 높습니다.

아이디어는 "낡은 요소의 새로운 조합"이라 했습니다. 낡은 요소를 얻는 방법은?
(1) 틀에서 벗어나 보세요. 9년 동안 매일 다른 길로 출근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절대 듣지 않던 라디오 방송을 들어보십시오.
아동 도서를 읽어보십시오.
평소에 같이 가지 않던 사람과 점심식사를 하러 가십시오.
(2) 무언가를 새로운 눈으로 보세요. 그 연습을 위해 "본 것"을 매일 기록하십시오.
오늘 당장 쉬는 시간에 공책을 한 권 사십시오.
공책이 가득 차면 그것을 읽어보세요.
죽을 때까지 공책을 채우십시오(필자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07. 배짱을 가지십시오. 큰 소리로 발표하십시오.

아이디어란 너무도 예민해서 누군가 비난을 하면 바로 죽어버립니다.
그 사람은 당신의 아이디어를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입니다.
또 세상에 나쁜 아이디어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유를 쏟고 나서 울어봐야 소용없지요.
쏟은 우유로 뭘 할지 아이디어를 내십시오. 아니면 더 좋은 용기를 개발하든지.
아울러 아이디어를 너무 많이 냈다고 야단칠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내세요.


08. 생각하는 방식을 한 번 바꿔보십시오.

(1) 시각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아인슈타인은 언어로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개념이 이미지로 먼저 떠오르면 그것을 언어나 공식으로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사진 작가 만 레이는 여인의 토르소를 첼로로 보았습니다.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집이 독립된 구조물이 아니라 풍경을 이루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2) 수평적으로 생각하세요.
때로 너무 논리만 따지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세상일은 반드시 앞뒤가 딱딱 맞는 것은 아니거든요. 논리를 무시해보세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팍팍 나옵니다.


(3) 있지도 않은 경계선을 긋지 마세요.
지레 짐작해서 함정을 파지 말라는 뜻입니다.
내가 판 함정에 내가 스스로 찾아가서 빠져버리는 실수를 우리는 자주 하게 되지요.
종이로 비행기를 접어 누가 가장 멀리 날리나 시합을 했습니다.
대개 원을 그리며 날다가 얼마 가지 못하고 바닥으로 곤두박질쳤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종이를 골프 공만 하게 똘똘 뭉쳐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동그란 비행기는 없나요? 누가 종이 비행기는 꼭 종이 비행기처럼 보여야 한다고 했나요?


(4) 3번과는 반대되는 이야기지만, 약간의 제한을 두세요. 지나친 자유는 혼돈입니다.
아이디어를 낼 때 어떤 범위를 지정해 두지 않으면 너무 막막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거든요. 누군가가 막연히 그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면 어떻게 만들어 주어야 하나요?
재즈 음악가 듀크 엘링턴은 곡을 쓸 때 늘 악기의 종류와 연주자의 수를 제한해 놓았습니다.
월터 헌트라는 사람은 늘 돈 때문에 독촉을 받았기 때문에 무언가 정말 필요한 것, 몇 시간 내에 스케치할 정도로 단순한 것을 발명하기로 했지요.
결국 그는 안전 옷 핀을 발명했습니다.
가장 자극적인 제한은 시간입니다.
당신도 마감시간을 정해놓고 일해보세요. 초능력이 생깁니다.
마감 시간이 당신에게 박차를 가하여 뭔가 이루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09. 결합하는 방법을 배우십시오.

(1) 비유 방법을 찾아보세요.
만일 속도에 대한 이야기라면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인지, 가장 늦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2) 규칙을 깨버리세요.
반 고흐는 꽃이 어떠어떠한 식으로 보여야 한다는 규칙을 깨뜨렸지요.
피카소는 여인의 얼굴은 어떤 식으로 그려야 한다는 규칙을 깼습니다.
또 베토벤은 교향곡이 어떻게 들려야 한다는 규칙을 깼습니다.
딕 포스베리라는 사람은 높이뛰기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규칙을 깨뜨렸습니다.


(3) "......라면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해보세요. 느닷없이 답이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당신이 머리 아파하는 그 문제가 지금보다 두 배 심각했다면? 열 배 심각했다면?
아니면 반정도 심각했다면? 이 문제를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보면?
이 문제가 내년까지 존재한다면? 10년 후까지 존재한다면?
만일 갑자기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당신이 어린아이였다면?


(4) 다른 분야로 눈을 돌려 도움을 받으세요.
제임스 리티는 그의 식당에서 돈 받는 직원이 돈에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하도록 현금이 들어오는 것을 기록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증기선 위에서 프로펠러의 회전수를 세고 기록하는 장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원리를 적용하여 세계 최초의 금전 등록기를 개발한 것입니다.


(5) 기회를 잡으십시오.
고양이 중 쓸모 있는 고양이는 바로 쥐를 잘 잡는 고양이입니다.
가끔씩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것을 갖고 놀아보십시오.


10. 끝까지 물고 늘어지십시오. 세상의 어떤 것도 집요함을 당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1) 재능도 못 당합니다: 재능이 있는데 성공하지 못한 사람처럼 멍청한 사람은 없습니다.
(2) 재산도 못 당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유한 사람이 가난하게 죽는 경우는 많습니다.
(3) 천재성도 못 당합니다: 보상받지 못한 천재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4) 교육도 못 당합니다: 세상은 교육받은 게으름뱅이로 가득 차 있습니다.
(5) 행운도 못 당합니다: 행운의 여신이 부리는 변덕은 왕도 쓰러뜨립니다



"잠자는 아이디어 깨우기(How To Get Ideas)"
(잭 포스터 지음/정 상수 옮김/해냄 출판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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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Ways to Successful Negotiations]

우리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협상을 하게 된다.
이는 개인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협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있다.
따라서, 협상을 잘해서 언제나 윈-윈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
협상 결과에 따라 사람들간의 관계가 강화되기도 하고 의사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다.


[협상에서 이기기 위한 101 가지 방법]

1) 누군가가 '그게 당신이 팔 수 있는 최저가격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모델에 대해서는 그게 최저가격이지만 다른 모델도 있다'는 식으로 대답한다.

2) 누군가가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할 경우, 그 전문가와 견해를 달리 하는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하여 응수한다.

3) '한 개에 6 천 달러를 지불하는 대신에 두 개에 1 만 달러를 내겠다'고 제안할 경우, 왜 1 만 달러가 그렇게 중요한지 물어보고 가격이 더 저렴한 다른 제품을 소개해준다.

4) 너무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질문을 해올 경우, 그 질문을 좀더 구체적인 질문으로 다시 바꾸거나 그렇다/아니다 식으로 바꾼다.

5) 협상 처음부터 상대방이 가격인하를 요구할 경우, 얼떨결에 양보 해준 것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약간의 가격 인하만을 해주면서 생색을 낸다.

6) 상대방이 거래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지는 경우, 그런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각 주장마다 사실의 진위 여부를 스스로 판단한다.

7) 상대방이 판매가격과 원가의 중간에서 가격협상을 하자고 나설 경우, 언제나 높은 가격부터 시작하여 계산을 한다.

8) 잠재고객이 영업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줄곧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경우, 대화를 풀어나가기 위해 일반적인 질문을 해나간다.

9) 상대방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 '싫다'고 만 했을 경우, 다른 옵션을 생각해볼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다.

10) 상대방이 펄쩍 뛰며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을 경우, 서둘러 양보를 해주지 않으면서 왜 그렇게 놀라냐고 침착하게 묻는다.

11) 상대방이 최종 결정을 하기 위해 상사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대답할 경우, 협상을 진행하기 전에 상대방이 결정권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다.

12) 협상 상대가 두 사람일 경우 한 사람은 악당 노릇을 하고 다른 사람은 선량한 사람 역할을 하는 경우, 내편으로 한 사람을 끌어들여 그런 전술에 맞대응 한다.
 
13) 상대방이 '이 조건은 맘에 안 든다'고 말할 경우, 상대방이 무슨 속셈으로 그러는지 떠보기 위해 일반적인 질문을 던져가며 대화를 유도한다.
 
14) 상대방이 확인하기 어려운 사실과 수치를 인용하며 자신의 주장을 늘어놓을 경우, 그런 주장의 진위 여부를 묻거나 나도 내 나름의 사실과 수치를 인용한다.

15) 협상을 한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양보 해주기를 요구한다. 양보를 해줄 때마다 그 대가로서 상대방에게 뭔가 얻어낸다.

16) 상대방이 결정을 내리는 데 지연작전을 펴면서 내 눈치를 본다. 최후통첩을 내놓고 협상이 결렬되어도 상관없다는 마음의 자세를 갖는다.
 
17) 상대방이 협상에서 뭔가 덤을 달라고 요구한다. 그 덤의 대가로 뭔가를 얻어내지 않는 한 그런 요구를 받아주지 않는다.

18) 협상의 기본 원칙을 미리 정해놓도록 상대방이 요구할 수 있다. 상대방이 제시하는 협상의 기본 원칙이 건설적일 경우에만 여기에 응한다.
19) 협상의 최후 목표가 계속해서 바뀔 경우, 원래의 협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설 경우에만 목표를 바꾸는 것에 동의한다.

20) 상대방이 가장 중요한 이슈를 마지막에 논의하려고 할 경우, 가장 중요한 이슈를 먼저 협상하려고 고집하고 그 다음 다른 이슈를 논한다.

21) 도저히 의견일치를 볼 수 없는 한 가지 이슈가 존재하는 경우, 협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협상 초기에 일단 제외해 놓는다.

22) 상대방이 일정한 물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는 조항을 넣겠다고 고집하는 경우, 당장에 안 된다고 거절을 하든지 아니면 쌍방에 윈-윈 상황에 될 수 있도록 단계적 적용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23) 상대방이 의견일치를 보기 어려운 이슈를 꺼내놓는 데 망설일 경우, 거래를 완결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옵션을 계속 내놓는다.

24) 상대방이 장기 애프터서비스 플랜 같은 추가 조건을 계속 내놓을 경우, 제품에 문제가 없다면 왜 그런 추가 조건이 필요한지 이유를 묻는다.

25) 상대방이 과거에 있었던 문제를 자꾸 꺼내놓을 경우, 협상 쌍방이 미래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26) 상대방이 과거에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실수를 시인하는 경우, 이런 실수가 장래에 또 일어날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는 조항을 넣도록 한다.

27) 자꾸 다른 질문을 던져서 중대한 약속을 피하는 경우, 상대방의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좀더 확실한 질문을 계속 던진다.

28) 상대방이 협상 가운데 터무니 없는 얘기를 늘어놓는 경우, 그런 허세 부리기를 중지하도록 종용하고 중요한 이슈에 초점을 맞추라고 요구한다.

29) 협상을 하는 상대방에게 뭔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경우, '당신에 내 입장이라면 그런 요구에 어떻게 응하겠소?'라고 묻는다.

30) 상대방이 내가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불평하는 경우,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그런 문제를 이해한다는 의사 표현을 한 후 다음 이슈로 넘어간다.
 
31) 상대방이 과거에 의견이 일치되지 않았던 이슈를 계속 꺼내놓는다. '주어진 해결 방법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묻는다.

32) 상대방이 엉뚱하거나 부차적인 이슈를 계속 늘어놓을 경우, 그런 이슈도 중요하다고 인정하고 그 다음 더 중요한 이슈에 대한 의견제시를 요구한다.

33) 상대방이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본 다음 나중에 연락 주겠습니다'라고 말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하십니까?'라고 묻는다.

34) 상대방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상관없다고 나오는 경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상기시켜 준다.

35) 협상을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할지 잘 알 수 없을 경우, 내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제안을 내놓고 거기서부터 협상을 개시한다.

36) 상대방이 먼저 제안을 꺼내놓길 망설이는 경우, 사전 준비를 한 다음 내가 합리적인 선에서 할 수 있는 제안을 내놓는다.

37) 상대방이 무슨 일을 할 때 단 한가지 방법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내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3 가지 옵션을 내놓는다.

38) 상대방이 결정 내려야 할 특정 기일을 정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경우, 지금 당장에 계약은 하지만 실제 효력은 나중에 발생하는 조건의 계약을 맺도록 유도한다.
 
39) 상대방이 내 조건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협상을 끝내자고 나서는 경우, 그런 협상의 허세 부리기를 그만 두라고 요구한 다음 무시하고 협상을 계속해 나간다.

40) 상대방이 먼저 비현실적인 제안을 내놓으며 내 의중을 떠보는 경우, '그런 제안은 문제가 너무 많다'고 말하고 왜 문제가 있는지 이유를 밝힌다.
 
41) '내가 지금 당장 서명을 할 경우 당신은 이렇게 하겠느냐?'식의 질문을 할 경우, 내게 장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경우에만 그런 식의 제안에 동의한다.

42) 상대방이 배반당했다거나 기분이 상했다고 불평할 경우, 왜 그런 느낌을 가졌는지 분명히 묻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맞장구를 쳐준다.

43) 상대방이 협상의 중재자로서 제 3 자를 데리고 오는 경우, 그 중재자가 과연 중립적인지 확인해보고 중재역할을 하는데 따른 수수료가 얼마인지 묻는다.

44) 상대방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마음에 안들 경우 소송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경우, 공정한 태도를 취해야 하지만 상대방이 과도하게 나가면 이미 합의됐던 사항을 취소해버린다.

45) 상대방이 끈질기게 협상을 계속하자고 고집하는 경우,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묻고 협상의 일부에 대해 무효선언을 한다.

46) 최종 의사결정자와 직접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이 존재할 경우, 그 사람과 자와 면전에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중재자를 개입시킨다.

47) 내가 먼저 양보하도록 지연작전을 쓰는 경우,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다른 의사소통 채널이 있는지 찾아본다.
 
48) 내가 유일한 의사결정자인지 상대방이 묻는 경우, 어떤 협상이든 최종적으로 조건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사람이 있음을 설명해준다.

49) 상대방이 특정 이슈에 집착하는 경우, 더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작은 이슈에 대해 양보할 수 있어야 한다.

50) 경쟁자의 제품이 더 싸다고 상대방이 말하는 경우, 내 제품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더 비싸다고 응수한다.

51) 상대방이 말로 모든 종류의 양보를 하는 경우, 양보를 말로 한 다음 문서로 기록해 놓자고 요구한다.

52) 상대방이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 '그건 말도 안 된다'고 단번에 거부하고 협상을 계속한다.

53) 상대방이 협상을 계속하지 않고 결렬 시키려고 할 경우, 그건 허세 부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나도 협상을 결렬 시키겠다고 위협한다.

54) 상대방이 확고하게 거부하길 망설이는 경우, 그 대신 조건부 대답을 유도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55) 상대방이 당장 계약을 맺길 원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이 도저히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조건이 좋은 제안을 내놓는다.

56) 상대방이 조건부로 무료 테스트 기간을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 감정이 배제된 제 3 자를 내세워 대신 협상을 하도록 한다.

57) 상대방이 예산상의 제약에 문제가 있음을 알릴 경우, 내가 무슨 일을 할 경우 그 다음엔 무슨 일이 있을 것인지 분명히 묻는다.

58) 상대방이 사실과는 다른 내용을 계속 내세우며 물고 늘어지는 경우, 이 사실의 진위여부를 파악할 때까지 아무런 양보를 하지 않는다.

59) 상대방이 변호사를 고용하거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위협할 경우,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다른 옵션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60) 협상에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주어진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고 감정적 스트레스는 무시한다.

61) 상대방이 '내가 문제가 있는 데 당신이 도와줘야겠소'라고 말할 경우, 윈-윈 상황을 만들기 위해 협상을 끝내는 방향으로 협력하자고 제시한다.

62)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조건을 상대방이 내세울 경우, '내가 …하면 당신은 … 한다'는 식의 조건을 내건다.

63) 상대방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에만 집착하여 다른 데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 상대방이 결코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쌍방에 이로운 방향으로 협상을 이끈다.

64) 상대방이 허락을 얻는 것이 아니라 용서를 빌 경우, 상호간의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안전조항을 삽입한다.

65) 상대방이 내게 빨리 결정하라고 강요할 경우, 사물을 감정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66) 상대방이 내가 미처 생각 지 못했던 윈-윈 솔루션을 내놓았을 경우, 그런 제안에 동의하기 전에 그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져본다.

67) 상대방이 이미 양보한 것을 세분화하려고 할 경우, 그건 벌써 양보했던 사항임을 상기시킨다.

68) 상대방이 널리 알려진 기준가격에 맞춰 가격을 정할 경우, 그 기준가격이 정확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다른 증거를 제시한다.

69) 상대방이 '나는 그런 식으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네'라고 말하는 경우, '그럼 이번에 이렇게 할 경우 손해 볼 게 있을까요?'라고 되묻는다.

70) 상대방이 협상에서 전략적 후퇴를 할 경우, 허세 부리지 말라고 경고한 다음 얼마든지 협상을 결렬 시킬 용의가 있음을 분명히 한다.

71) 상대방이 물건을 사겠다는 제의를 취소할 경우, 이에 대해 무관심한 척하고 협상이 자연스럽게 발전되는 것을 조용히 지켜본다.

72) 상대방이 터무니 없이 높은(또는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 내가 원래 제시했던 가격이 왜 합당한 것인지 사실에 근거하여 설득한다.

73) 판매자가 몇 년간 하루에 얼마라는 식으로 가격을 알려주는 경우, 실제 가격이 얼마인지 스스로 계산하여 알아내도록 한다.

74) 상대방이 이미 합의를 본 계약에 대해 계속해서 추가 조항을 포함시키는 경우, 내가 제시했던 조건은 24 시간 동안만 유효할 뿐이라고 선언하고 마음에 들 지 않으면 그만 두라고 위협한다.

75) 상대방이 두 가지 옵션을 내놓고 '어떤 쪽을 선택하겠소?'라고 물어올 경우, 나는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을 자유가 있으며 여기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협상을 할 수도 있다.

76) 상대방이 내가 처음 제시한 것에 '좋다'고 대답할 경우, 내가 다른 사람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고 대답한다.

77) 상대방이 아주 사소한 이슈를 중요한 것처럼 떠벌릴 경우,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한다.

78) 내가 가격을 낮추면 상대방이 양보를 하겠다고 제시하는 경우, 내가 제시한 가격은 절대 협상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79) 상대방이 표준 계약서를 사용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경우, 표준 계약서가 이 경우에 쓰일 수 있는지 묻는다.

80) 상대방이 장래에 내게 후사하겠다고 약속하는 경우, 계약 상에 없는 약속은 아예 믿지 않는 것이 좋다.

81) 상대방이 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할 경우, 상대방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칭찬해 준다.

82) 상대방이 '현금하고 신용카드 중 어느 것으로 내겠소?'라고 물을 경우, 결제 수단보다는 가격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83) 상대방이 경쟁사에 대해 악담을 늘어놓을 경우, 그런 악담이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84) 상대방이 최고의 제품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물어올 경우, '내가 그만큼의 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어떤 것을 추천할 것인가요?'라고 되묻는다.

85) 상대방이 이 협상에 동의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고 말할 경우, 그래도 상관없다고 대꾸하고 다른 조건부 양보를 할 것이 없는지 찾아본다.

86) 상대방이 아부성 발언을 계속하는 경우,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음을 분명히 한다.

87) 상대방이 도저히 이행할 수 없는 데드라인을 요구할 경우, 왜 그런 데드라인을 설정했는지 이유를 묻고 무시해버린다.

88) 상대방이 장기적 관계에 해가 되는 일을 할 경우, 쌍방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상대방에게 상기시켜 준다.

89) 상대방이 수많은 사람을 데리고 협상 장에 나타났을 경우, 협상 연기를 신청하고 다음 협상 일까지 더 많은 준비를 한다.

90) 상대방이 협상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도록 강요할 경우, 협상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얼마든지 그만둘 마음의 태도를 갖는다.

91) 상대방이 지금 당장 물건을 사지 않으면 손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 그래도 아무 상관없다고 대꾸한다.

92) 상대방이 제시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위협하는 경우, 조건부 양보를 할 것이 없는지 찾아보거나 괜히 허세 부리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93) 상대방이 나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성의를 보이는 경우, 그런 성의에 감사표시를 한 다음 감정을 절제하고 곧 본론으로 되돌아간다.

94) 상대방이 과도한 요구를 하여 나를 궁지에 몰아넣을 경우, 협상이 중요하다면 이것을 참고 계속 협상을 진행한다.

95) 상대방이 맨 처음 낮은 가격으로 테스트 기간을 갖자고 제시하는 경우, 상대방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96) 상대방이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불평할 경우, 신규 고객에 대한 가격인하를 해준다고 제시하고 내가 얼마나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지 강조한다.

97) 상대방이 내 약점을 가지고 위협을 할 경우, 상대방이 갖고 있는 정보를 공개적으로 알려서 위협을 무력화 시킨다.

98) 상대방이 협상에서 나를 힘으로 밀어붙여 코너에 몰 경우, 이런 전략에 밀리지 말고 '눈에는 눈, 귀에는 귀'라는 식으로 대항하고 필요하다면 상대방을 칭찬하여 혼란스럽게 만든다.
 
99) 상대방이 너무 많은 사실을 인용하려고 해서 혼란을 초래할 경우, 사실을 하나씩 차근차근 따져가며 그 진위여부를 가린다.
 
100) 상대방이 내 이익 실현에는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하는 경우, 그런 것은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말하며 본론을 얘기하는 데 집중한다.

101) 상대방이 협상의 결과에 대한 긍정적 예상을 하는 경우, 협상이 잘 될 경우 쌍방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 협상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Peter B. Stark 와 Jane S. Flaherty 가 쓴 [the Only Negotiating Guide You'll Ever Need: 101 Ways to Win Every Time in Any Situation] (Broadway Books, 2003)
살아가면서 우리들이 무수히 접하게 되는 여러 사람들과의 협상! 여기서 우위를 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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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매슬로우가 발견한 ‘자기 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15가지 심리적 이미지 특징들이다.
 
The secret of success is constancy to purpose.
                  
                                                      -Benjamin Disraeli
 

1.현실 중심적이다 (reality-centered)
거짓, 가짜, 사기, 허위, 부정직 등을 진실로부터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
 
2.문제 해결 능력이 강하다 (problem-centered)
어려움으로부터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discrimination between ends and means)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수단이 목적 자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즉,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갖는다.
 
4.사생활을 즐긴다 (detachment: need for privacy)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autonomy: independent of culture and environment)
주위 환경에 의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않는다(resistance to enculturation)
항상 사회에 순응하며 살진 않는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반사회적이거나 부적응자의 심리를
갖고 있기도 하다.
 
7.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democratic behavior!)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인간적이다 (Gemeinschaftsgefuhl: social interest)
사회적 관심, 동정심, 인간미를 지니고 있다.
 
9.인간 관계를 깊이 한다 (intimate personal relations)
수많은 사람들과 피상적인 관계를 맺기 보다는 가족이나
소수의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10.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sense of humor)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듯한 유머를 즐겨 사용한다.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는 삼가 한다.
 
11.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acceptance of self and others)
남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태도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남에게도 마찬가지.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둔다.
 
12.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spontaneity and simplicity)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풍부한 감성 (freshness of appreciation)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창의적이다 (creativeness)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발명가적 기질이 있다.
 
15.초월적인 것을 경험하려 한다 (peak experience, mystic experience)
(학문, 종교, 철학, 스포츠 등) 경험의 정점에
다다르기를 좋아한다. 경험의 순간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초월적인 기쁨과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이 경험이
머리속에 남아 계속 그 경험을 쌓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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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this weekend. I have three days off this weekend.
On Monday we don't go to work.
It's the National Foundation Day, about 4344 years ago.
I live in a very very old country, haha.
I cleaned around at home in the morning.
I watched a lecture by a Harvard University Professor on the Internet.
It was about justice and was very exciting.
My wife went to church and my daughter went to meet her friend to see a movie together.
My son went to church to attend a team leaders' meeting at 7:00 a.m.
He regularly attends the meeting.
All of them came back home in the afternoon.
I continued to watch video lectures by Michael Sandal, a professor at Harvard University.
There are 12 lectures about Justice by him, all of which are very exciting.
My son  is now studying for his mid-term exams.
My wife is now arranging clothes for seasonal changes.
 

 

 

This article was written in spring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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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함

[일반적]/군사 2011. 10. 1. 15:07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01/2011100100092.html


[문갑식 선임기자의 현장 리포트] 움직이는 수퍼컴퓨터… 최정예 300명 톱니바퀴처럼 24시간 작전

입력 : 2011.10.01 03:09
문갑식 선임기자

[오늘 국군의 날… 언론사 첫 이지스함 동승]
반경 1000㎞ 표적 1000개 추적
적 레이더에 안 잡히려 내부에 무기 숨겨 겉은 밋밋
海士 성적 3위내 장교만 선발
도서실·체력단련실 등 갖춰 함내에서 긴급수술도 가능

27일 오전 8시30분 부산해군기지. 길이 166m, 폭 21m, 높이 49.5m의 세종대왕함은 4500t급 왕건·대조영함보다 밋밋해 보였다. 레이더를 피하는 스텔스(Stealth) 구조여서 구축함과 달리 5인치 함포와 MK41 수직발사대만 외장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사정이 달라졌다. 지휘부가 머무는 함교(艦橋) 양옆은 팔각형 방패 모양의 스파이1DVS 레이더가 달려 있다. 2009년 북한이 쏜 대포동2호 미사일을 90초 만에 잡아냈으며 1000㎞ 내 1000개 표적을 동시 추적할 수 있다.

공격 목표가 정해지면 사거리가 170㎞인 함교 앞 대공 SM2와 그 앞 5인치 함포(사거리 100㎞)가 불을 뿜고 왼쪽 중간에는 150㎞를 날아가는 국산 해성(海星)대함미사일이 있다. 근접한 적은 분당 4200발을 쏘는 골키퍼가 막아낸다.

후미 오른쪽엔 길이 2m가량의 순항미사일 '천둥'과 대잠(對潛)미사일 '홍상어'가 장착돼 있었다. 맨 뒷부분에는 2대의 UH-60 '블랙호크'와 링스 헬기 탑재공간이 있었다.

더 중요한 것은 5000억원이 투입된 이지스시스템이다. 김태환 작전관(소령)은 세종대왕함을 "움직이는 수퍼컴퓨터"라 했다. 함교 밑 CIC(전투상황실)에서 최첨단 시스템이 포착한 적의 움직임은 조기경보기 '피스 아이'와 전 함정에 유기적으로 전달된다.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사상 최초로 조선일보에 동승을 허용했다. 본지 문갑식 선임기자가 지난 27일 아침 8시30분 부산작전기지에서 세종대왕함에 올라 이어도를 거쳐 29일 해군 제2함대의 모항인 경기도 평택항으로 귀항하는 2박3일간의 훈련에 참가했다. 맨 앞부터 대조영함, 왕건함, 세종대왕함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자랑스럽게 우리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섬이 마라도다. /해군 제공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기에 세종대왕함의 인력은 전군에서 최고다. 사관들은 해사(海士) 졸업 성적 3위 이내로 제한됐고 부사관도 최고 엘리트만 선발했다. 여군은 병기관 서순애 대위 등 사관 2명을 포함해 12명이다.

현황판엔 300명이 24시간 수행하는 임무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황상현 함장(대령)은 "세종대왕함의 승조원은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렇게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내부는 콤팩트하면서도 깔끔했다.

(왼쪽 사진)‘블랙호크’ UH-60 헬기가 세종대왕함 뒷부분 갑판 위에 착륙하고 있다. 뜨거운 열기가 제주도 앞바다 물결에 반사되고 있다. /문갑식 기자
침실은 2층 침대, 책상, 캐비닛이 있었고 침구는 1주일 단위로 세탁한다. 세면실엔 세탁기와 온수가 나오는 샤워기가 있다. '밝고 바르고 힘차게'라는 구호가 적힌 화장실은 공기 60L와 물 1L가 동시에 배설물을 씻어 악취가 없었다.

2곳의 식당은 사관과 병사 메뉴가 같았다. 아침 7시, 낮 12시, 오후 5시에 식사, 밤 8시 30분에 야식이 나온다. 메뉴는 미역국·우엉조림·햄과 소시지·계란스크램블·밥·김치(아침), 계란말이·황태해장국·양배추버섯볶음·잡채·밥·김치(점심), 된장아욱국·호박전·불고기·양배추버섯볶음·당근과 오이쌈장·상추와 깻잎(저녁), 빵·우유·컵라면(야식)으로 푸짐했다. 함내에는 긴급수술까지 할 수 있는 신체관리실·도서실·체력단련실·PX도 있었다. 병사 간 구타 방지를 위해 안전관은 1시간마다 함내를 순찰하고 있었다.

28일 새벽 4시 세종대왕함이 41m 해저에서 솟구친 36m 높이의 해양과학기지 근처에 도착했다. 동경 125도 10분 56.81초, 북위 32도 7분 22.63초. 마라도에서 149㎞ 떨어진 이어도(籬於道), 어부들이 피안의 땅이라 여기는 그 섬이다.

세종대왕함의 함교. 현대 전투는 사람의 싸움이 아니라 두뇌의 경쟁이다. 복잡한 컴퓨터와 각종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세종대왕함 사관과 부사관들은 최정예로 편성된다. /문갑식 기자 gsmoon@chosun.com

전설처럼 이곳에는 꿈이 샘솟고 있다. 천연가스 72억t, 원유 1000억 배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자원만 23가지나 된다. 중국은 1999년 그 이어도를 자기네 것이라고 생떼를 썼다. 최근엔 중국 어선들이 제 집 안마당처럼 누비고 있다.

자원 못지않게 동태평양~동중국해~제주남방 해역에는 나라의 사활이 걸려 있다. 천연가스·원유의 99.7%가 여길 통해 들어온다. 전시(戰時) 증원군과 물자도 이곳을 거쳐야만 한다. 이 '병목'이 막히면 한국은 2주 내 궤멸하고 만다.

이런 급소에 그간 우리 해군은 접근하지 못해왔다. 호위함·초계함만으론 원양 작전을 벌일 엄두를 못 낸 것이다. 겨우 해경함만 섬 주변을 돌며 혹시 모를 철부지 중국인들의 망동을 감시했다. 그 한(恨)이 마침내 이 새벽 풀렸다.

한국 첫 이지스 세종대왕함이 4500t급 구축함 왕건·대조영함을 거느리고 기동훈련을 벌인 것이다. 기자는 2박 3일간 부산~대한해협~제주앞바다~마라도~이어도를 거쳐 해군 2함대의 모항(母港) 평택으로 귀항하는 훈련에 참가했다.

2008년 5월 1일 부대 창설 후 이지스함은 외부인의 거주를 허용한 적이 없다. 모두 극비 시설이기 때문이다. 이지스(Aegis)는 신화 속 제우스가 아테나 여신(女神)에게 준 방패다. 벼락에도 끄떡없고 흔들면 폭풍이 일어났다고 한다.

해상 훈련을 마친 세종대왕함은 29일 낮 12시 평택항으로 귀항해 곧바로 작전권 반환에 대비해 선박과 항공기 통제를 수행한다. 천안함 용사들의 넋이 숨 쉬는 이곳에 세종대왕함은 처음 들어왔다. 마침 전날 세종대왕함의 전투 구호는 이랬다. '천안함이 지킨 바다, 이제는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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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academicearth.org/lectures/morality-of-muder-and-cannibalism

The Morality of Murder

By Michael Sandel - Harvard
 Course
  • Fall 2009
  •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3.0
  • Harvard

Lecture Description

Part 1 - The Moral Side of Murder: If you had to choose between (1) killing one person to save the lives of five others and (2) doing nothing, even though you knew that five people would die right before your eyes if you did nothing—what would you do? What would be the right thing to do? That’s the hypothetical scenario Professor Michael Sandel uses to launch his course on moral reasoning.

Part 2 - The Case for Cannibalism: Sandel introduces the principles of utilitarian philosopher, Jeremy Bentham, with a famous nineteenth century law case involving a shipwrecked crew of four. After nineteen days lost at sea, the captain decides to kill the cabin boy, the weakest amongst them, so they can feed on his blood and body to survive.

Course Description

Related Resources

Discussion Guide, Advanced   |  Discussion Guide, Beginner   |  Reading - Jeremy Bentham,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1780)   |  Reading - The Queen v. Dudley and Stephens (1884) (The lifeboat case)

Course Index

  1. The Morality of Murder
  2. How Much is a Life Worth?
  3. Redistributive Taxation and Progressive Taxation - Freedom to Choose
  4. Natural Rights and Giving Them Up
  5. Avoiding the Draft and Avoiding Parenthood
  6. Motives and Morality
  7. Lying and Principles
  8. What's Fair and Deserved?
  9. Affirmative Action and Purpose
  10. The Good Citizen and the Freedom to Choose
  11. Obligations and Loyalties
  12. Same Sex M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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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ttp://www.law.harvard.edu/index.html


Harvard University Offsite Link | Emergency Information | Jobs at HLS | Privacy Statement | Trademark Notice Offsite Link

© 2011 The President and Fellows of Harvard Colleg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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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oreajoongangdaily.joinsmsn.com/news/article/html/173/2942173.html


Sun in your heavens makes a happy wife

[분수대] 우리집 태양은 아내라고 최면을 걸자 거짓말처럼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다  PLAY AUDIO

Oct 01,2011
A friend of mine called one day and wanted to have a drink. He said he had stormed out of his house after an intense quarrel. He has been married long enough to know better than to fight with his wife, but he is in his 40s and still thinks that he can stand up against his wife. It was an inconceivably bold act. I told him he should go back immediately, apologize for his challenge and keep himself out of sight for a while. After a few drinks, I pushed him back home.

We’ve all had our share of family fights. I, too, had intense quarrels with my wife when I was naive. One day, all of a sudden, it occurred to me that I should no longer live this way. Most of all, it was embarrassing to be a father who fought with his wife in front of my children. At the same time, the quarrels and tensions made my life miserable.

So I hypnotized myself, telling myself that my wife is the sun of my household. At the same time, I vowed that a quarrel with my wife was no longer in my dictionary. Mysteriously, peace came to my home. Anxiety disappeared from the faces of my children, and our home was filled with refreshing energy and happy laughter. I do not go against my wife’s words; actually, I agree with just about everything she says. When she is in a good mood, I casually throw in my opinions. I guarantee a 100-percent success rate.

A couple was breaking up over the educational obsession of the wife, and the court ruled in favor of the husband as they filed for divorce and a split of assets. The court called the wife accountable for the collapse of the family as she had insulted her child over his studies and failed to fulfill her duty as a wife and a mother. The court told the wife to give 10 million won ($8,490) in settlement. The mother had physically and verbally abused her young son for not getting the grades she had hoped for. She created friction with her husband, who tried to stop the domestic violence, and the couple slept in different rooms and had not spoken for years.

Could the husband have used my tactic? Well, only God knows what really goes on between couples.

As there cannot be two suns in the sky, there is a place for only one sun in each household, organization or nation.

By the way, I worship my wife as the sun not in defeat or compromise. I acknowledge that she is better than me in many ways. This is precisely my point. I do not dare to challenge my wife.

*The writer is an editorial writer of the JoongAng Ilbo.

By Bae Myung-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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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t.ly/ndNSew


Back again

Sept 30,2011
The U.S. aircraft carrier USS George Washington arrives at a naval base in Busan yesterday with about 7,000 sailors for a regular exchange with the Korean Navy. It was the first time this year that the 97,000-ton carrier visited Korea. Last November, the George Washington led the allies’ joint naval drills in a show of force following North Korea’s shelling of the border island of Yeonpyeong. By Song Bong-g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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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it.ly/p0paIw (Korea Joongang Daily)

At a distance, Korea’s OK

Rating agency, media say fundamentals here are sound

Oct 01,2011
Favorable reviews of the Korean economy by credit rating agencies and influential foreign analysts and media have been a welcome antidote to gloomy assessments by domestic observers, a marked change from the external view during the 2008 financial crisis that the Korean economy was near the head of the queue for a collapse.

Korea has enough strength to sustain itself against the current economic problems, a senior Moody’s official said in a lecture to the Korea Society in New York on Thursday.

“The Korean economy is in much better condition than it was in 2008, not to mention in 1997,” said Tom Byrne, Moody’s spokesman and director of analysis for the firm’s sovereign risk group for Asia and the Middle East.

According to Byrne, the ratio of Korea’s short-term external debt to its foreign currency reserves fell to under 50 percent in the fourth quarter last year from above 80 percent in 2008. The ratio of bank savings to bank loans also dropped to a sustainable level because of preemptive government intervention. The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ratios of local banks also increased.

Huge foreign selling on the local stock market and a resultant rapid outflow of dollars occurred during the 2008 financial crisis, but the problem has moderated during this turbulent period. According to Byrne, foreign net selling amounted to $32 billion between January and September 2008 and $28.9 billion from January to September 2007, but was only $6.8 billion in the same period of 2011. Korea has foreign currency reserves of nearly $320 billion.

Korea is also more fiscally sound than other countries with similar credit ratings, Byrne said. Its national debt as a percentage of GDP is estimated at 32.7 percent this year and 32.9 percent next year, 10-12 percentage points below those ratios for countries with similar Moody’s ratings.

William Pesek, a Bloomberg columnist, said in a recent column that other Asian countries should follow Korea’s lead because the country already has a plan to balance its budget and reduce its national debt.

“It is devising plans to cut its fiscal deficit next year .?.?. just in case credit-rating agencies get ideas about downgrading Asia’s fourth biggest economy,” he wrote.

Pesek said the Korean government made the right decision given the turmoil in Europe.

The Financial Times also reported favorably on the country’s macroeconomic and financial police prudence, noting that current policies have led to a stabilization of the real estate market.

How times change. In 2008, Korea was being called “the next Iceland” in international media.

But Byrne of Moody’s did sound a few cautionary notes. He said Korean banks have too much exposure to household debt. If real estate prices continue to fall, that debt could go sour.

He also noted that local banks still face difficulties in getting their hands on enough foreign currency to meet their obligations during tough times.


By Jung Kyung-min, Limb Jae-un [jbiz9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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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it's great to write here on springnote.com.

This is really like a notebook.

 I can post my writings to my tistory blog.

This evening I spent most of my time setting up my tistory blog, essay119.com

I am planning to collect a lot of English writing materials to this blog,

including English lecture videos, great stories, etc.

My wife and son came back from church.

They attended Friday evening service.

I usually don't attend it.

We have three days off because Monday is our national foundation day.

Thank God it's Friday.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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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30, 2011

Had 600 skippings and some stretching as usual.

Went to bed at 12:30 last night.
Got up at 7:30 a.m.
Prayed in tongues for 30 minutes.
Had breakfast with wife.
Daughter left home around 8:20 a.m. to school.
Son was still sleeping when I left home at 8:30.
He said he will go to a movie with his friends today.
Had team leaders' meeting from 9:00 through 10:20.
Had lunch in the office as usual.
Had sweet potatos, boiled eggs and some almonds.
I usually eat banannas too, but today I forgot to bring them.
Worked out three times outside the office building.
Had 600 skippings and some stretching as us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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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8, 2011

Got up at 7:45.
I still had some headache.
Our content team had a lunch meeting today at a nearby restaurant.
There were all 9 people including me.
I did 900 skipping and some stretching.
I had dinner with Kim Young-soo, a brother to Walter.
Now the headache is almost gone.
I feel energized.
Recently I haven't practiced golf swing because of my ache in the left side.
I stopped drinking Korean wine or beer about 1 month ago.
I used to drink a can of beer or two bowls of Korean wine for my health.
I gave up drinking because of my headache. My terrible headache!
I left the office at 10: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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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3 23:37

An ordinary day three years ago

I got up at 7:00 in the morning.

I drank a big cup of water as soon as I got up.

Then I went to the bathroom first and moved my bowels.

Wow I felt great!

I turned on the TV and watched CNN as usual.

I drank a can of beer while watching TV.

These days I drink beer in the morning, not in the evening.

I've drunk a can of beer every day for almost 15 years since 1994.

I read a Korean newspaper and the Korea Herald as usual.

Very excited to read a lot of articles about our country's good results from the Olympics.

Had some sweet potatoes with a cup of milk.

Had some bread, too.

Spent about 20 minutes body building, and took a shower.

Left home around 9:20 and arrived in the office around 10:00.

Worked very hard and had lunch 1:00-2:00pm.

It rained a bit during the day.

Took a walk after work for one hour as usual.

I make it rule to walk 6 km in the evening.

I usually leave the office around 11:30pm.


I had a great day today. I attained my goal 100% as always.

I'm very thankful to my God for giving me so many good things.

Thank God. I owe you everything within me and around me.

What a beautiful universe this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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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6, 2011

Today was Monday.

Today was Monday.
I didnt go to church for early morning prayer service.
I went to bed too late last night.
I arrived at work at 9:25 am.
I bought some food for lunch at the family mart.
I had some headache in the evening.
I went home around 7:00 pm.
I ate noodle, my favorite food for dinner.
 
Yesterday was Sunday.
I went to church and came home around 1pm.
Read some comic books from the Internet.
I cleaned around at home.
Especially I cleaned up my daughter's room after I took out the bed.
I did the dishes several times.
I cleaned up the gas stove, too.
I withdrew 500,000 won from the bank for the monthly tithe to church.
I transferred 200,000 won to my daughter's account for her monthly allow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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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1, 2011

My usual day

Got up at 4:30 a.m.
Went to church for 5:00 service.
The service usually lasts for 30 minutes.
I prayed for about 1 hour.
I usually pray in tongues.
Came back home and slept for about 1 hour.
While sleeping, I listened to ABC (=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
The Australian accent is more like American than British.
Had breatfast with wife and daughter.
I usually eat a big breakfast.
Got to work around 9:20 a.m.
I usually work out three or four times at work, for about 10~15 minutes each time.
(11:00 am, lunch break, 3:00 pm, 5:00 pm)
I usually go home around 9:00 pm.
Back home I usually ride the exercise bike in the living room for about 40~60 minutes.
I go to bed around 11:30 pm.
I am happiest at bed time.
I feel so comfortable and relaxed.
I always have a great and sound sleep.

Today was my brother's court day.
I didn't go down to Daegu for the trial.
Yesterday my eldest brother in Hayang called.
Today Gwon-woo, one of closest and oldest friend, called.
He said he will visit Washington and LA soon.
Near the city lives my brother-in-law and friend Yoon-hee.
Gwon-woo is planning to visit Yoon-hee while he's in the States.
Yoon-hee has lived there for more than 2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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